요즘 왜케 원균의 후손들이 날뛰고 다닐까?

글쓴이
지나가다
등록일
2019-07-16 07:39
조회
4,74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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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건
원균도 왜군과 싸우기는 했지.
근데, 나라를 지키거나 백성을 지키는 데 관심이 있던 게 아니라
자신의 지위와 권력이 우선이었거든.

그래서, 이순신을 모략질해댔던거지.
원균이 자신이 왜군을 무찌를 역량이 이순신보다 뛰어났다고 진짜 믿었을까?
원균도 자신의 능력을 알고 있었어. 자신은 이순신같은 사람 절대 못된다는 걸.

그래서, 이순신이 한양으로 끌려가서 백의종군 치욕으로 곤장맏고 고문받고
선조가 자기를 삼도수군통제사에 임명하니까 기분은 엄청 좋았는데
선조가 빨리 나가서 왜군을 섬멸하라고 독촉하니까
자신도 자신의 능력을 알기때문에 계속 미적거리며 왜군과 싸우지를 않았어.
이순신같은 능력이 없고서는 왜군과 직접 전투는 자신도 곧 멸망이라는 걸
그래도 원균도 기본있는 장군이라 잘 알았거든.

원균이 하도 미적거리고 왜군과 싸우러 안나가니까
급기야 선조가 열받아서 원균한테 장계를 보내지.
내가 싸가지없던 이순신을 쫓아내고 원균 니가 그렇기 바라던데로 너를 삼도수군통제사에 앉혔으니
니가 나가서 평소에 이순신보다 잘 싸울거라고 하던 데로 나가서 왜군 처부셔야지,
니가 나가 안싸우니까 이순신을 개돼지 대우하며 쫓아내고 너를 삼도수군통제사에 않힌
내 평판이 개판되잖아. 나가 싸울래 안싸울래?
이 장계도 무시하면 너 곤장 후려친다는 장계 보낸다.
(권율이 대신 곤장치기는 했다죠)

이렇게 장계를 보내니 원균이라고 별수 있어.
주변 모든 보좌관들이 반대하고, 원균 자신도 별로 승산없다고 생각했는데
곤장은 맞기 싫고 할수 없이 이순신의 삼도수군을 이끌고 왜군과 싸우러 나갔지.
칠천량 해전이었지.

이순신의 무적 삼도수군 160척이 왜군한테 개박살 피떡이 되서
겨우 12척 남고 몰살. 원균도 전사.
선조가 충격받고 개돼지 취급하던 이순신보고 다시 돌아가 수군을 이끌고 바다를 지켜달라고 하지.
(이런 정신병자 말을 주둥아리에서 꺼낼 수 있는 선조같은 인간들이 지금도 대한민국에 너무 많아 ㅋㅋ)

지금 누가 원균이고 이순신일까?
80, 90년대 구글, 애플급 일본의 소니, 도시바, 마쯔시타, 히타찌, 미쯔비시, 파나소닉, 후지쯔, NEC, 혼다, 도요타, 닛산, 신일본제철같은 기업들을 박살내고 일본의 국부를 한국으로 가져온 위대한 대한민국의 기업들과 기업전사들을 개돼지 취급하더니 뜬금없이 일본을 무찔러야 한다는 개소리를 해대며 나라를 위기로 몰고 있는 자들이 누구지?
그게 그들이 추앙하는, 만주에서 피눈물을 흘리며 조선의 독립을 위해 희생했던 독립군들이 원하던 건가? 피눈물과 죽음으로 확보한 반도체 산업을 걸고 일본과 맞짱뜨라고?
선거에서 이기기 위해 나라가 망하건 말건 국민이 죽건말건 이런 일 저질러도 된다고
이순신 장군이 그럴까? 위안부 할머님이 그럴까? 그분들이 원하는 게 이런 어설플 복수혈전일까?
이순신 장군이 겨우 만든 160척의 조선수군을 단 한번의 칠천량 전투로 다 몰살시킨 원균처럼
80, 90년대 피눈물과 고통과 죽음과 헌신으로 겨우 이룩한 대한민국의 반도체, 조선, 전자, 자동차, 기계 산업을
단 한번의 잘난척 생쑈로 다 몰살시키려고 하는 의도일까?
정신좀 차려라 이 매국노 반역자들아
선거만 이기고 권력만 쥐면 다냐?

대기업이 그동안 부품소재 기술개발에 노력을 안해서 이 꼬라지로 일본한테 당한다는 정신병자들이
인터넷을 활보하고 다니고 어휴

어째서 이렇게 매국노 반역자들이 넘치게 되었는지 이해가 안되.

그렇게 일본을 이기고 싶으면
직장 때려치고, 문과 때려치고 이공계를 가면 되는 데. 이렇게는 또 절대 안하고,
자연계든 공대든 일본을 이길 극일의 공돌이들은 수도없이 모자라는 데
게다가 80, 90년대 100만명 수험생 시대보다 지금은 인구도 쪼그라들어 30만명밖에 없는데
얼마나 공돌이들이 모자라는데 ㅋㅋ

말과 행동이 다른 매국노들과 어찌 이리 행태가 똑같은지 어휴

  • 시나브로 ()

    '65년 한일 청구권 협정은 박정희 작품이죠.
    명목상은 경제협격기금 및 독립축하금으로 되어 있습니다.
    일본은 자국민 설득을 위한 명분으로 이런 방법을 택한 것인데, 이런 불명확한 협정문을 채택하는 바람에 한일 양국에게 자의적 해석의 여지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일본은 모든 손해에 대한 일괄적 배상이라고 주장하고 있고, 한국은 미성년자 무보수 강제노동 같은  불법적 요소는 포함이 되지 않은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죠.
    하긴 일본은 한번도 불법적 행위가 있었다는 사실을 인정한 적이 없기 때문에 한국의 주장은 반박하기 힘든 측면이 있습니다.

    이 불법적 착취 중 신일본제철에서 강제 징용 피해를 입은 분들이 1997년 청구한 소송에 대한 1,2심 판결이 15년 넘게 지속되다가 2012년 이명박 정권때 대법원에서 최종확정 대신 파기환송을 합니다.
    그리고 2013년 서울고법은 신일본제철에게 배상 책임이 있다는 판결을 내립니다.
    이 판결에 대한 대법원의 최종 확정만이 지난해 말 문재인 정권하에서 있었던 겁니다.
    그 때 대법관들도 대부분 박근혜 정권에서 지명된 사람들 입니다.

    이상의 판결 내용에 대한 불만을 품고 아베가 무역보복 조치를 내린 겁니다.
    설마 일본에서 수입한 불산이 북한으로 보내져서 핵개발에 이용됐다는 주장을 믿으시는 건 아니죠?
    저는 한국 법원의 판결이 잘못됐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설령 이 판결이 한일 갈등을 부추켜서 한국에 큰 손실을 가져왔다손 치더라고 문재인 정권에게 저 판결에 대한 책임을 씌우는 것은 부당하다고 봅니다.

    지나가다님께서도 한국의 보수정권에 대한 책임을 추궁하시는 게 맞죠?
    그게 상식적이 판단이라고 보여지거든요.

  • 돌아온백수 ()

    어... 이 문제가 이런 소재로 넘어가는게 맞나 싶네여...
    뭔가 이상해요.
    처음부터 참, 이상한 사건입니다.

    싫고 좋고 하는 인상평이랑, 사업은 별개이거든요.
    이제까지, 그건 건드리지 않고, 잘 지내왔는데....

    한해에 한국인 700만명이 일본을 다닐정도 였어요.
    일본인들이 여론조사에서 뭐라고 하든지, 장사는 별개로 잘 해왔거든요.

    갑자기 왜 일본이 문제를 일으키는 걸까요?

    지금, 일본은 자살 공격을 하는 셈입니다.
    현재의 국제적인 분업 구조에서,
    일본은 한국이 없으면, 굶어죽습니다.
    그런데, 한국은 독일제 쓰면 됩니다.

    참, 요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어요.

  • 돌아온백수 ()

    일단, 선거 때문이라는 분들이 많으니, 한달정도 지켜봅시다.
    아베가 제정신이 아니라고 보고, 트럼프 따라하는 모양입니다만.
    이런, 자살소동은 참...

    트럼프가 일본의 공장들을 미국으로 옮겨오고 싶다고 한다는데요.
    아베의 의도가 뭔지 좀 지켜봐야 할듯...

    일본은 내년 올림픽도 있는데......
    중국이 일본을 밀어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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