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 부품 산업 국산화 ... ?

글쓴이
돌아온백수
등록일
2019-07-16 10:19
조회
1,24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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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건
한국의 기자들은 자기들이 신문만든다고 그런가,
참, 신문을 안보는거 같아요.

소재나 부품을 만들고 못만들고의 문제는 비지니스와는 다른 얘기입니다.
반도체 관련은 고객이 삼성와 하이닉스, 그리고 동부 정도인데요.
결국은 삼성과 하이닉스 라는 얘기죠. 사실상 자회사가 되는 셈입니다.
그게, 전세계적으로 봐도, 고객이 몇 안됩니다.

투자를 해서, 제품을 개발해도,
상대가 갑질 하면, 지옥행 급행을 타는 거나 마찬가지에요.

그러니까, 언론들이 날뛴다고, 지옥으로 걸어들어갈 사업가가 있겠습니까?
정부도 어찌 할 수 없는 일이죠.

반도체 경기가 워낙 변동이 심해서,
그쪽은 재미없는 사업입니다.

국산화가 최선이 아니고요.
글로벌 공급사슬에서 답을 찾을 수 밖에 없으니,
언론들 날뛸수록,
삼성하고 하이닉스에 국민 세금만 갖다 바치게 됩니다.

  • 돌아온백수 ()

    그나저나, 한일관계 뉴스가 이렇게 오래 일면을 덮고 있어도 되는 건가요?
    여름 휴가철이라 뉴스가 없는 건지?

    참, 수상해요....

    미국이 원유 수출국으로 올라섰다는데...
    이란, 베네수엘라 원유 수출 못하는 부분을 미국이 다 먹는 모양인데...

  • 시나브로 ()

    가끔 아베의 뻘짓을 재미있게 해석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한국의 진보정권은 일본말을 잘 듣지 않기 때문에 보수정권으로 교체하고 싶어한답니다.
    그래서 한국경제를 망가뜨리는 방법으로 진보정권에 흠집을 내려 든다는 논리입니다.
    한국의 보수세력과 언론도 아베와 같은 입장이라고 합니다.

    이런 어이없어 보이는 주장도 그냥 흘려버리기 어려운 시국같습니다.

  • 돌아온백수 ()

    제가 볼때는 미국이 원유 생산과 유통을 장악해 가는게 더 큰 뉴스 같거든요.
    세상이 바뀌는 뉴스인데...

    특히나, 한국의 자칭 지식인들이 늘 얘기하던 석유패권이 진짜로 미국 손에 들어가는 거에요.
    이제까지, 한국 지식인들의 중동문제는 미국의 석유야망으로만 해석이 되는 건데.... 이제 정말 미국이 석유패권을 쥐었으니....

    그래서, 중동의 평화가 오는지, 궁금하지 않나요?
    미국이 손을 떼도 되고, 그럼, 중동은 평화가 와야, 한국 지식인들의 세계관이 안 흔들릴텐데....

  • 예린아빠 ()

    협상(물밑 접촉)이 시작됬다는 말도 들리고...
    그 반대의 말도 들립니다.
    쓰고보니  아무말도 아닌 말이 되었군요.

    협상에 성공한다면은 그건  한미일의 아름다운 정치(군사)  경제적 동맹의  확인과정으로 승화(?)될 수도 있겠으나  한국이나 일본이나  서로가 언제던지 자신들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서는
    등에 갈을 꽂을수 있다란 것이  확인된 이상  그 동맹의 결속력은 습자지 수준일 것입니다.

    반대의 경우도  충분히 상상할수 있습니다.
    일본이 우리가 받을수 없는 안을 내면서  협상을 깨는것이죠.
    세상일이 어떻게 흘러갈지  어찌 알겠습니까?

    그렇다면은 위기의 일상화 이면서  새롭게 한중일의 관계가 정립되겠죠.
    "스트롱맨"이란  외부의 적을 일부러라도 만들어서  내부 결속을 유지하는 것인데
    일본내의 지배계층이 그럴경우에 어떤 행동을 할지는 가정에 가정을 더하는 것이라서
    현재는 무의미한 소설 같구요.

    미국 같은 경우는 중국과 한번씩 붙을 때 마다 지지율이 올라간다고 하죠?
    영국 같은 경우는 보수당에 대한 정치 후원금이 말랐다고 하고요.
    ...........................................
    현재 트럼프 정권을 변형된 네오콘 이라고도 하나봅니다.
    부쉬 때에는 없는 명분을 만들어서 라도 전쟁을 했는데...
    지금은 전쟁까지 못간다는 차이랍니다.

    그와중에 석유까지 팔아서 돈도 번다면은 다다익선이 아니냐란 혼자만의 생각인데...
    깡패가  협박만 하고  폭력을 안(못)쓰다면은...그런 깡패짓을 오래 할수는없겠죠.

    솔찍히  지금 한국의 가장 큰 뉴스는
    미중 무역전쟁도...
    이란 핵위기도...
    영국의 이유탈출도..
    일본의 보복..협박도  아닙니다.

    강남발 부동산 상승이  내년 총선때까지 어떻게 흘러갈지가  최고의 관심사 입니다.

  • 시나브로 ()

    2~3년 전에 식구들과 미술관련 전시회에 구경갔다가 지루해서 저는 좀 일찍 나와 근처 서점에 들러서 쉬고 있었습니다.
    그 때 우연히 학원강사 최진기 라는 사람이 쓴 4차혁명에 관련된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책을 훑어보면서 학원선생이 상당한 통찰력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에 관심이 생겨서 이 사람이 올린 유튜브를 몇개 보게 되었습니다.

    그 중에 미국 셰일오일을 이란 베네수엘라의 경제봉쇄와 연계시킨 내용이 있더군요.
    미국의 셰일오일은 채굴비용이 비교적 비싼 편이라 석유가격이 어느 정도 이상 유지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Fracking(수압파쇄공법)의 난해함을 고려한다면 충분히 일리있는 주장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이란과 베네수엘라는 자국의 어려운 경제상황을 돌파하기 위해 석유를 값싸게 내놓을 수 있는 입장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되면 미국 셰일오일 판매에 난관이 생기기 때문에 이 두나라의 석유를 묶어두는 것이라는 주장이죠.
     
    본 지 꽤 되어서 기억이 부정확할 수 있으나 대략적인 내용은 맞을겁니다.

    한국은 아마 작년초에 미국산 셰일가스의 우선적 도입을 선언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차후 러시아의 야말 프로젝트가 마무리되면 가스관으로 러시아 가스를 도입하는 방법도 생각할 수 있을텐데 미국과의 관계에 우선권을 부여할 수 밖에 없을 겁니다.

    미국이 중동의 석유를 무시할 수 있으려면 셰일오일 채굴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또 한번의 기적이 필요할 겁니다.
    그 전까지는 중동산 석유가 일정가격 이하로 판매되지 못하도록 계속 영향력을 행사하게 될 겁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가구당 인구수가 1.5명에 근접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난 수십년간 부동산 가격이 높게 유지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은 4인가족에서 1인 가족으로 핵가족화 되는 과정에 있었다고 봅니다.
    이젠 그 과정이 종착역에 다다른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지금은 강남을 위시한 특정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담합으로 부동산 가격이 유지되고 있지만 조만간 방법이 바뀔 것으로 예측합니다.
    최근 전원빌라 같은 주변환경을 강조하는 새로운 주택들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몇년후엔 지금의 아파트는 흙수저 서민들이나 사는 저급주택으로 취급될 것입니다.
    방송과 신문이 그런 의식을 심어주는데 앞장설 것이고요.
    경제신문을 보면 지금도 부동산 광고지 느낌이 많이 들거든요.

  • 돌아온백수 ()

    사우디가 미국 세일오일 막아보려고 치킨게임 하다가 베네슈엘라가 희생되었죠.
    세일오일은 미국이라는 시스템에서 가능한데,
    다른 나라들은 따라갈 수가 없죠.

    간단하게 설명하면, 세일오일 회사가 하나 파산하면,
    그 유정과 장비를 살아남은 회사가 싼가격에 인수해서 생산비용을 낮추는 겁니다.

    다른 나라는 온갖 방법을 동원해서 살아남으려고 버티죠.
    그러면, 또 어떻게 살아남아요.
    그럼 업계 전체가 위기를 맞습니다.
    이게 미국과 다른나라 시스템의 차이입니다.

    미국이 일단 큰 경제라서 가능하고요.
    금융과 회계, 세금등의 인프라가 발달해서,
    구조조정이 빠르고, 또 뒷처리가 빠릅니다.

    한국도 4대강에 쏟아부은돈이 표시가 나지 않지 않나요>
    그렇게 금융등의 소프트 인프라가 해결하는 거죠.

    한국 부동산의 미래는 부산을 가보시면 대충 각이 나옵니다.
    슬럼이 되고 나면,
    도심 재개발이 이루어 질거에요.
    목표하는 가격의 상품으로 만들어 내겠죠.

    문제는 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수요를 만들어 낼 수 있는가 인데요.
    금융이 발달하고,
    주택을 임대하는게 익숙해진 세대가 등장하면, 의외로 무리없이 연착륙할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 돌아온백수 ()

    신인류라고 불리던 세대가 있었는데요.
    지금 자라나는 세대를 뭐라 부를지 모르겠네요.

    어쨋든, 풀옵션의 주택이 앞으로 대세가 될거에요.
    가격을 계속 올리려면, 자동차 풀옵션 처럼, 주택도 풀옵션이 되겠죠.

    그럼, 가방 몇개 들고 이사가는 것이 일상이 되는 날이 오리라 봅니다.
    옷은 세탁소나 비슷한 서비스가 등장하겠구요.

    이런 세대들이 주류가 되면,
    주택을 호텔처럼 옮겨 다니는 것이 아무렇지 않은 시대가 오리라 봅니다.

    주택을 소유하는 것이 아니고,
    주택 관리하는 회사의 지분을 소유하는 형태로 바뀌겠죠.
    관련 금융 상품이나 제도가 따라가기만 하면,
    새로운 주거 문화가 등장하게 되리라 봅니다.

  • 늘그대로 ()

    정말 자유로운 주제로 댓글이 변화하네요.. ㅎㅎ.
    전 한국에서 PR개발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왜 한국 내 회사만 고객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대만과 중국의 반도체 회사도 고객인데. 이미 PR을 만들고 있는 회사도 있고, 단지 EUV용 PR이 아닐뿐.

  • 댓글의 댓글 돌아온백수 ()

    가능한 일이죠. 하지만, 사업이라는건 개발 하는거랑 또 다른 차원의 얘기라서요.

  • mhkim ()

    What the Japan-Korea Trade War Means to the World | EE Times - https://www.eetimes.com/author.asp?section_id=36&doc_id=1334926

    오늘  올라온 기사내요. 일본 사람이 일본에 기고한 내용을 영어로 바꾼거네요. 돌백님 의견과 상당히 비슷한 내용이고 노골적으로 일본이 스스로 무덤을 판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 댓글의 댓글 돌아온백수 ()

    지금은 일본의 다음 수순을 지켜볼 수 밖에 없는데,

    아직도 한국이 작은나라인줄 아는 일본인과, 또 일부 한국인들이 각성할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한국만큼 글로벌화 된 나라가 많지 않아요.
    베트남이 한국의 4대 교역국이죠, 아마...
    그외 아세안과 협력을 따지면, 나름 균형을 갖춘 무역국가 입니다.

    일본과 무역 관계도, 일본 정부가 생각하듯이 일방적이지 않아요.
    일본의 품질과 써비스 때문에 거래가 지속되는 것으로 봐야지,
    한국 기업을 일본이 지도를 하는 그런 관계가 아닙니다.

    한일 관계가 이런 상태로 지속되면,
    오히려, 아세안 이나 다른 나라들의 품질 혁신이 일어나는 계기가 될 수 있어요.
    한국이 다른 거래처로 옮기면서,
    품질에 대해 철저히 관리를 하게 되니까요.

  • 예린아빠 ()

    주택..부동산에 대해서 정말로 마지막으로 말씀을 드리자면은...

    변화의 핵심은 공급쪽이 아니라...수요쪽 일경우가 대부분 이란 것입니다.

    엊그제에  파리에서 냉방도 안되고 엘리베이터도 없는 6층방(하녀방..옥탑방)에서 더위로 인한
    사망 사건이 급증하고 있다는 뉴스를 봤습니다.
    아마도  이유의 확대가 가져온 영불독의 대도시가 동시에 겪고있는 문제들 일겁니다.

    우리는 통일도 안되었는데  서울만 난리입니다.

    "도심 재건축을 제한 하면은 슬럼화된 주택에 관한 수요가 줄어들까요?"
    우리식으로 말하면은...
    그런다고 강남 집값이 떨어질까요?

    저는 이부분에 관해서 정말로 진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사회주의도 아니면서 어줍잖게  흉내만 내면서  정작  "쇼"로 끝나는 최악의 상황만은
    피해야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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