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입시.... SKY Castle....

글쓴이
돌아온백수
등록일
2019-08-23 10:43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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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1건
인사청문회에 즈음하여, 또 언론들은 하이에나 처럼 자녀입시를 공격하고 있는데요.
입학사정관 제도를 들여올때, 이렇게 될 수 밖에 없었죠.
이게 미국에서 들여온 셈이죠.

먼저, 미국 대학이 돈으로 갈 수 있다고 잘못알고 있는 한국인들이 의외로 많아서 놀랐습니다.
기부금으로 들어갈 수 있다면, 왜 저렇게 스펙을 만들겠습니까?

고등학교 논문쓰기, 아프리카 봉사활동, 각종 인턴... 이거 다 미국서 하는 겁니다.
그런데, 왜 미국은 인사청문회든 뭐든, 사회문제가 안될까요?

공정해서?
사람들이 무관심해서?
언론 자유가 없어서?

그들만의 리그라고 여기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스펙 만들어 대학간다고 별반 차이가 없기 때문이죠.

그런 스펙으로 IVY 리그 가도, 대학안나온 스티브잡스 밑에서 일해야 하기 때문이죠.
대학 안나온 스티브잡스가 짜르면, 짐 싸야 하기 때문입니다.
인공지능이 주식거래를 더 잘하면, IVY 리그 졸업장 있어도 짤리기 때문입니다.

이런 논란들도 나중에 보면, 쓴웃음 나오는 헤프닝으로 받아들이게 될거에요.
참, 쓸데없는데 힘쓰는 거는 안고쳐지네요.

그나저나, 언론들 참 답이 없어요.
지금 뭣이 중헌디.....

  • 묵공 ()

    입학사정관제도와 수시가 들어오면서 예고된 일입니다.
    특히 특목고에서는 다양한 사회활동 경쟁이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문제가 있다면 입시제도에 문제가 있는 것인데, 개인사를 여기에 대입하여 모든 입시문제의 원인으로 환원하는 것은 정상적이지 않다고 봅니다.

  • 예린아빠 ()

    아이고...

    1....새로운 입시제도가  그들만의 리그...가진자들을 위한 입시제도라고 한다면은
    그 제도를 제안하고 실행한  정치인 관료들은 죄다 사기죄로  감옥에 가야 할것입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은  그제도는  개천에서  용이 훨씬 더  잘나오는 ...없는 사람들을 위한 제도로
    선전 되었습니다.

    2...설혹  백번 양보해서  그말이 맞다고 하여도  조국,,딸의 경우는  그런 제도를 통해서 대학을 
     간것이  아니라  여러 어른들이  공모해서  불법적인 방식으로  대학을 간것이라는  "의혹"
      이 있는 것이고  그럴 경우에는 당연히  피해자가 존재합니다.

    3..이런 의혹은 현재  조국이나  그의 딸이  현실적으로  해명할수 없습니다.
      그 어떤 불법이  없다한들  조국은  가족을 보호하는 명분으로서도  자리를 물러나는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

    현재  일본과의  전쟁 중이라서  이런 저런 말을 하기가 매우 조심스러우나...

    1..우리는 전쟁이라고 말하지만은  이건 전쟁이 아니라  담판을 통해서 해결될 사안입니다.
      그러하기에  일본이란 상대에 대해서 끝까지  대화를 포기하면은 안됩니다.

    2..그러나  상대방과의  대화 과정을  일방적으로 폭로하고  그걸 당사자도 아닌  미국통이
      발표하는 과정이  사실 매우  우려스럽습니다.
      김현종이  이번 사태를 주도하는듯 하며  그의 방식은  미국을 통한 것으로 보입니다.

    3...입장을 바꿔서  볼때에  일본이  미국의  압력에  굴복해서  한국과  굴욕적인  합의를 한다면은  그 정권이  살아 남을 수 있을까요?

    4..지금이라도  일본과의  담판에  역량을 집중하고  그 과정을  야당의 지지 까지는 몰라도
      대화를 하면서  국정의  동반자로  이끌어야 할것입니다.

    5..무슨 만화같은 말이냐고요?
        그러게요...한방에  야당을 끌여드릴 묘책이 있을까요?
      내각제를 전제로한  선거법 개정과  총선때  개헌을 하느것 정도?

    6...당분간  경제를 모르는  정치인이나  관료들은  자중 해 주기를 바랍니다.

  • 지나가다 ()

    헐... 조국 빠는 글들 보니 기가 막히네.
    조국이 SNS에 과거에 자신이 썼던 글만 읽어봐도
    이번 조국 딸의 논문조작, 장학금 횡령, 스펙조작, 자기소개서 거짓기재 같은 게
    상식적으로도 용서가 안되는데... ㅋㅋ
    이걸 수시 늘린 제도 탓으로 돌리며 물타기하는 꼬락서니 하고는

    도대체 무슨 이권이 걸렸길래 진실도 말을 못하는 세상이 된건지
    이게 문재인의 기회는 평등, 과정은 공정, 결과는 정의로운 사회인가?

    아니면, 우리는 지금 5천만명의 표본집단으로 심리학에서 보는 집단광기와 정신착란 증세를
    다시 한번 과학적 실증적으로 확인하고 있는건가? ㅋㅋ
    역시 사기꾼 문돌이들과 얼치기 꼴통 공돌이들의 세치혀가 나불대도

    과학적 사실과 원리는 유효한가 보다 ㅋㅋ

  • 지나가다 ()

    2007년에 50%에 불과했던(이 비율도 황당한데) 수시비율을
    매년 계속 높이면서 2019년에 78%가까이 만든 기득권 세력들이 있는데.

    어떤 제도를 시행하면 중간중간에 그 결과와 문제점도 분석한 후 비율을 높일지 말지 결정해야 하는데, 12년만에 50%에서 78%로 비율을 대폭 늘려놨다는 건
    아주 대놓고 헤처먹겠다는 건데 ㅋㅋ

    가장 황당한건 문재인대통령의 공약이 정시확대였는데
    2017년부터 2109년까지도 수시모집이 약 7-8%이상 더 늘어났다는 거

    암환자가 암 진단 지표 수치들이 더 늘어나도
    끝까지 귀막고 암이 아니라고 우기며 환자 죽이고 가족들 골병들게 만든 자들이

    암 치료와 암 수술은 내가 전문이고 내가 해야 한다고 하고 다니니
    환자와 환자가족들은 공포와 절망에 떨고 다닐 수 밖에. 신나는 대한민국 ㅋㅋ

  • 지나가다 ()

    근데, 1년에 100만명씩 고등학교 3학년들이 쏟아져서 대학정원이 좁아서 그 중 겨우 30만명밖에 대학을 못가던 80, 90년대에
    의치약한 갈 고급 이공계 인재들한테 월급쟁이 샐러리맨 소모품 시다바리가 좋다고 사기쳐대며 공대로 부모등꼴 빼며 자발적으로 학비내고 다니며 개 돼 지 인생 살게 한 문돌이 사기꾼 꼴통 공돌이들이 신나게 빨대 꽂던 개 돼 지 후보들이 우글대던 시절과

    이제 1년에 고3이 30만명밖에 없고 대학정원은 40만명이라 개나 소나 대학가고
    수학물리를 못해도 공대도 갈 수 있는 지금

    수시와 학생부종합전형 제도나 정시가 무슨 큰 차이가 있을지.
    아마, 정시를 늘려도 별 차이가 없으면 수시/학종 옹호자들이 거봐 정시도 문제라고 개소리를 하겠지만

    실상은 100만명 수험생에 30만명 대입정원 시절과
    30만명 수험생에 40만명 대입정원 시절의 차이일 텐데...
    똑똑한 개 돼 지 들 신나게 노예처럼 부려먹던 시절과
    개나소나 귀족이 되서 노예들에 빨대꽂아 먹는 시절의 차이이고 ㅋㅋ

  • 지나가다 ()

    조국같은 놈이 이순신장군을 입에 달고 살며
    항일투쟁 극일투쟁하자는 거 보면 참 애국심이 막 솟구치는 위대한 대한민국이야 ㅋㅋ

  • 샴발라 ()

    무슨 말씀하시고자 하는지 모르겠네요.
    어짜피 좋은대학 나와도 스티브잡스밑에서 일해야하는거고,
    인공지능 기술이 발달하면 명문대나와도 실업자가 되니,
    조국 딸이 편법을 써서 명문대를 진학하고 의전원에 입학하여도 헤프닝일 뿐이다?

    정말 그 대상이 조국이 아니라 자한당 인사였어도 이런 말씀을 하셨을지 궁금합니다.

  • 돌아온백수 ()

    비싼 차를 못팔게 해야지, 비싼차 팔고 있으면서, 그런차 산다고 뭐라 하는 거에요.
    뭐라 하는 정도가 아니라, 이건 사회적인 낭비죠.

    자, 그 시기에 그 전형으로 대학간 사람들 전수조사 한번 할까요?
    이런식으로 한번 까 봅시다.

    이게, 비싼 차 타는 사람들 신상공개 하고,
    돈 어디다 쓰는지 털어보자는 거나 다른게 뭐가 있을까요?

    이런 부작용은 애초에 이 입시제도를 만들때 다 알려진 거죠.
    비싼 차 타고 다니라고 열어둔 거나 마찬가지였어요.

    비싼 차 탄다고, 목적지 까지 빨리 가는게 아니죠.
    어차피 차는 최소한의 기능만 있으면, 같은 차 입니다.
    나머지는 그냥 자기 만족인거죠.

    촛불 좋은데요....

    이제 같은 잣대로 얼마나 공정하게, 뭘, 할 수 있을지 봅시다.

  • 돌아온백수 ()

    제가 누구의 빠는 아니고요.
    이런 입시제도를 지지 하지도 않아요.

    저는 미국에서 아이 대학입시를 겪어봐서, 이 제도의 문제점들을 알고 있어서 말씀드리는 것 뿐입니다.

    그리고, 이 제도가 미국에서 문제가 되지 않는 이유를 나름대로 고민했었고요.
    한국에 정착하기 어려울거란 것도 알았습니다.
    한국 교육, 특히 대학교육의 문제는 이 문제대로 풀어야죠.

    근데... 인사청문회가 대통령 선거도 아니고....
    이런 엄중한 시기에...

    참, 누가 이런식으로 여론 몰이를 한다면,
    정말 간악한 무리들입니다.

    경제는 또다시 불황의 문앞에 와 있구요.
    지정학적인 위기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미중 무역분쟁은 새로운 국면으로 들어섰어요.
    미중 대결이 아주 복잡하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거기에 한국은 일본과 마찰을 겪고 있죠.

    어쩌면, 오늘, 내일, 혹은 일주일, 한달이 앞으로 십년, 2십년의 운명을 결정할지도 모릅니다.
    개인들의 운명을 말이죠.

  • freude ()

    비싼 차 타고다닌다고 뭐라 하지 않습니다.
    그 차로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위반하면 안됩니다.
    그 차로 갓길로 다니면 불법에 대해 뭐라 하는 겁니다.
    왜 나만 불법 행위 잡냐고 따지는 거 한심한 거 티내는 겁니다.

    이세상에 엄중하지 않은 순간이란 게 있나요?

    논문 성과 도둑질하다 걸렸으면 그에 맞게 징치되어야죠.
    도둑질한 실적으로 본 혜택도 내어놓아야죠.
    혜택은 당연히 내어놓고 처벌을 받아야합니다.

    사람에 따라 달라지는 정의는 정의가 아닙니다.
    정치적 관점에 따라 과학윤리가 달라진다면 더 암담한 미래가 다가옵니다.

    최소한의 양심은 지킵시다. 여기 과학기술인 사이트 아닙니까?

  • 댓글의 댓글 돌아온백수 ()

    논문의 검증은 원래 하기로 되어있는 전문가 단체나 기관, 혹은 담당자가 있죠?
    그 분들이 해야죠.

    저는 그 분야를 몰라서 찾아보지도 않고, 볼 생각도 없어요.
    본다고 알 수 있는 분야가 아니니까요.

    이 사건이 국민적인 관심사가 되는게 정의 일까요?
    이 문제는 국민 개개인의 삶에 어떤 영향이 있나요?

    반면, 경제위기나 안보위기는 시민 모두의 일상에 영향을 줍니다.
    아주 큰 영향을 줍니다.

  • 댓글의 댓글 freude ()

    돌백님은 입시담당자나 전문가가 아닌데 입시에 대해 이야기하면 안되죠.

    문 대통령 취임 이후 소득주도성장, 적폐청산, 평화경제 등을 통해 태평성대가 왔는데 무슨 경제 위기, 안보 위기가 있는 지 모르겠습니다. 다들 잘 살게되었는데 왜 태평성대에  경제 안보가 위기라고 불안감 조성하세요?

  • 댓글의 댓글 돌아온백수 ()

    입시 일반 제도는 누구나 겪는 문제이죠. 당연히 얘기할 수 있고요.

    한국 언론이 비정상이라, 알려야할 뉴스, 고민해봐야하는 문제는 덮고, 아무 도움 안되는 문제들을 부풀려서 혹세무민하고 있어요.

    10년 주기설이 먹힐만큼 심각한 경제위기가 오고 있는데, 이건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죠.

    안보문제 역시, 미국과 중국이 시작했지만, 일본과 러시아, 그리고 북한까지 엮여있는 아주 복잡한 방정식이 진행중입니다. 한국 정부가 국민의 안위와 관련된 일들을 제대로 처리하는지 감시하지 않으면, 상당히 위험한 상황이 될 수도 있어요.

  • 댓글의 댓글 freude ()

    논문에 대한 투고 절차, 저자 선정에 대한 일반적인 건 과학기술인이라면 누구나 당연히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의료인이 아닌 자가 왜 의학 데이타를 열람하고 논문 작성합니까? 미래에 할일에 대한 업적으로 완성된 논문에 미리 이름 넣는거 가당하기나 하나요? 소속을 왜 허위로 하나요? 

    가여운 신생아들 피뽑아 쓴 논문 1저자 선물한 거라고 교신저자가 본인입으로 이야기했는데, 범죄 가해자 옹호하는거 보면 참 거시기합니다.

    경제 안보 모두 문재인 대통령의 선정으로 아무 문제없고 국민 모두 잘살고 있습니다. 혹시 못살고 있거나 못살게 된 사람있다면 적폐들인데 뭘 위험하다 하세요.
    언론도 문재인 취임후 정부의 선정을 잘 홍보하는 정상적인 데가 대부분인데 비정상이라고 보다니 이해가 안됩니다.

    태평성대를 즐기면 되지 위기감 조성하지 맙시다.
    국민연금도 지난 정권들과 달리 정의를 위해 몇십조 손실을 내는 훌륭한 정부인데 뭐가 걱정입니까?

  • 댓글의 댓글 늘그대로 ()

    글쎄요.. 전공자가 아닌 사람이 논문을 쓴 것이 좀 찜찜하긴 하지만, 현재까지의 사실로 보면 영어를 잘하는 사람이 논문을 써서 제 1저자가 된 걸로 되어 있는데, 그런 경우 누구를 제1저자가 되어야 하는지 좀 애매하네요.  일반인도 고등학생도 내용을 이해한다면 논문을 쓸 수 있는 건 당연하지 않습니까?

  • 신바람이석사 ()

    이놈의 입시 수시제도는 바뀌어야 합니다. 사람은 태어나면 각자 자신만의 재능을 타고 났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적어도...진학은 학습능력을 측정해서 줄을 세워야 합니다.
    조국의 자식은 필기시험 한번 쳐보지 않고 대학원까지 진학해 학점 1.2로 유급을 당합니다.
    이 나라의 교육제도가 문제 없다고 하시는 분은 내 상식으로는 정말 이해 못하겠습니다.

  • 시간 ()

    일제시대 때 어떻게 누가 앞서서 선충성경쟁하고 이쁨 받으려 스스로 기고 양심팔아 먹었는지 알것 같아요.

    그 무리들 그 사악한 무리들이 논두렁에 시계 스토리 만들고 무슨 무슨 빠 무슨 빠 이런거 만들고 그랬던 우리의 아버지 우리의 모습입니다

    그 더럽고 이중적인 쓰레기의 모습이 바로 우리 입니다. 안병직이 이영훈 그게 우리 자신의 모습임을 직시해야.

  • 빨간거미 ()

    내로남불이 기분 나쁘긴 하고, 또 기득권들끼리 기회 만들어 주는 것들도 마음에 안들긴 한데,
    조국이 법무부장관되어서 사법개혁 하는 것이 그 전보다는 나을 것 같네요.

  • 댓글의 댓글 지나가다 ()

    근데, 조국이 민정수석하면서 장관 후보들 인사검증을 제대로 못 한 게 많았는데
    어째서, 조국이 법무부장관으로 사법개혁을 하면 그 전보다 나을 거라 믿음이 가죠?

    조국의 민정수석 업무능력을 보면 능력이 많이 모자라던데
    법무부장관으로 사법개혁하면 능력발휘할거라는 알다가도 모를 믿음의 근거를 모르겠어요.

    부정부패를 해소할 거라는 건 조국 본인이 부정부패의 주인공이라는 게 드러나서
    이미 부정부패 해소 능력은 힘들다는 게 검증된거고

    그럼, 조국의 남은 능력은 도대체 뭔지 ㅎㅎ

  • 댓글의 댓글 빨간거미 ()

    좌파들의 내로남불과 아마추어리즘은 하루이틀 일이 아니긴 한데요.
    그들은 스스로에 대해 면죄부를 주더라도, 어째든 개혁을 하긴 하거든요.
    정의롭고 선한척 해야 하니까요.
    현 시점에서 그게 최선으로 보이는걸 어떡합니다.
    그렇다고 새눌당에 사법개혁을 맡기는건 더더욱 아니잖아요.
    그냥 이게 현재 한국의 수준이라 보이네요.

  • 지나가다 ()

    여기 보면 지난 보수수구꼴통 정권에서 내가 피해를 입었기 때문에
    이제는 나도 가해자가 될 수 있는 권리를 가졌다고 믿는
    이상한 정신병자같은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이 너무 많은 거 같아.

    세상의 정의와 공정을 세우려면
    내가 피해를 입었다고 가해자가 될 수 있는 권리가 생긴게 아니라는 걸 깨달아야 하는데

    정의와 공정을 부르짖으며 그걸 바로 잡고 세우겠다고 하면서 어째서 이렇게 행동하는 건지..
    진짜 종교인건가... 도시 공감이 안되니 ㅎㅎ

  • ourdream ()

    현재의 수시 및 학종 대입 제도의 불합리성과 조국 딸의 논란은 직접적으로 관계가 없어요. 외고학생이 2주의 인턴으로 의학영문저널 단독 1저자가 가당키나 합니까? 이것은 대입 시스템을 편법적으로 이용한 것이 아니라 그냥 논문 부정을 저지른 것입니다. 더 놀라운 것은 조국이 딸 사건이 발생하고 나서 보인 첫번째 반응이 합당한 노력에 의해서 그렇게 된 것이고 아무 문제 없다는 것이었죠. 이 사람이 서울대 교수의 자질이 있는지도 의심스럽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내로남불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삶의 궤적들하며, 도대체 이 사람이 개혁을 완수하리라 믿는 근거가 뭡니까?

  • ourdream ()

    그리고 부산대의학전문대학원에서 6주간 200만원, 총 12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어요. 학점이 1점대 초반이었는데 말이죠. 이 때가 조국이 민정수석일 때인데 권익위는 김영란법 위반이 아니라고 유권해석을 내렸네요. 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0754005
    문제는 이 기사에서는 언급했듯이 기존 공무원들에 대해서는 반대의 유권해석을 했다는 겁니다. 이제는 청와대 누구의 자식에서 내 개인 장학재단 만들어서 그냥 퍼주면 뇌물 아닌가요? 제가 보기에는 조국의 경우도 김영란법 위반입니다.

  • ourdream ()

    이전 정권에서 국민들이 지금 정권이 좋아서 촛불을 들었던 것이 아니에요. 평등한 기회와 공정한 사회, 그리고 정의로운 국가를 만들게 해달라고 촛불을 들었던 것입니다. 조국이 이 촛불의 의미에 부합하는 사람일까요? 오히려 그 반대로 보입니다. 지금 정권은 촛불의 의미를 전혀 이해하지 못한 채 이전 정권의 행태를 닮아가려 하고 있다는 겁니다. 지금 조국 문제와 이 조국을 옹호하는 민주당 사람들로 인해 많은 중도층 및 민주당 지지자들이 돌아서고 있어요.

  • mhkim ()

    현실적으로 자한당이나 민주당이나 둘 다 기득권층입니다. 기득권끼리 선수 교체한것에 불과한거죠. 썩은 사과의 문제가 아니라 사과 상자의 문제라는게 명백한거죠. 덜 나쁜 놈인줄 알았는데... 전 우리나라 교수 출신을 중용한게 패착이라고 봅니다. 우리나라 교수물이 너무 썩어 있어서 그곳에 있던 존재는 제대로 될 수가 없었던 거죠. 교수들에게는 미안하지만 우리나라 교수들은 세상을 상식적으로 볼 능력이 없다는 게 증명되었습니다.  관련된 교수들은 문제가 없다고 하는것 같은데... 위기는 역시 동시에 오는 군요. Winter is coming.

  • ourdream ()

    글쎄요. 이 문제가 어떻게 교수물이 썩어있다는 논리로 귀결되지요? 이전 정권에서 촛불로 정권이 교체되었을 때, 현 정권이 기득권 비슷한 행태를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깊게 하지 못했어요. 아니 국민들은 그런 생각을 할 여유가 없었었죠.지금 상황은 마치 조지 오웬의 동물농장을 보는 것 같군요. 사실 어느 사회, 국가에나 기득권은 있기 마련인데, 이 기득권이 불법의 경계를 넘나들면서 기회의 평등과 과정의 공정함을 박탈하는 행태, 그리고 그 행태를 옹호하는 기득권이 문제입니다.

  • 예린아빠 ()

    세상 살기  참  힘들지요?
    언제부터인가  한국을 비롯한  많은 나라에서  정당정치가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트럼프의  미국이  공화당 정권이라고 말할수 있을까요?
    대한민국 역시  더불어민주당 정권일까요?

    그냥  트럼프 정권...문재인 정권이라고 말하는것이  훌씬 쉽죠.
    그럼 미국과  한국이  개인의  독재국가인가요?
    아니죠
    트럼프나  문재인을  대통령으로  만든것은  소속정당이  아닌 다른 정치세력 이란 뜻이겠죠.

    그럼  정당이  아닌 정치세력이란  뭘까요?
    정당이야  그나마 정강정책 이라도 있는데...
    정당도 아닌  정치세력이란  그나마  정강 정책도  없다란 뜻이겠죠.

    정강정책도  없는  조직 같지도 않은  조직이  정당보다  더  힘을 발휘하고 있는  대한민국이죠.

    조국을 끝까지 밀어붙이는  정치세력이 설마  민주당은 아니겠죠?

    그럼 그 세력은 왜  정당의  탈을 안 썼을까요?

    정강정책이  현재의  정치활동에  방해가 된다는 뜻이겠죠.

    정강정책이란  교집합을 가지는 정치세력이 아니라...
    이것 저것을  합쳐논  합집합의 조직이  필요한 것이겠죠.
    그럼 이것 저것이  합칠려면은 뭐가  필요할까요?
    당근  적이  필요하겠죠.

    파시스트에게는  빨갱이와  저능인종이  필요하고...
    트럼프에게는  반백인과  빨갱이가 필요하고...
    문재인에게는  대구경북으로 대표되는 수구꼴통과  친일파가  필요하겠죠.

    아마도  몇시간 후에  열릴 주식시장 때문에  잠 못 이루는 많은  대한민국의  백성들이 있겠죠.
    난세일수록...시장이  싫어하는것을  하면은 안되겠죠.
    시장이 싫어하는 것이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인데...
    주식시장이나...부동산 시장을  불안하게  하면은 안되겠죠.

    더불어  대한민국은 미국도  불안하게  하면은 안되겠죠?

    김현종은 노무현때에  한미에프티에이로  헤성같이  등장하더니...
    문재인 정권때에는  어떻게  마감을  할지 궁금하군요.

  • 시나브로 ()

    전부터 보던 친숙한 아이디들이라 특정세력의 알바가 아닌 것은 확실한데, 의견들이 많이 갈리는군요.

    돌백님의 의견은 입학사정관제라는 수시입학제도가 미국에서는 이미 시행되고 있는 제도이고 논문쓰기가 그 중 하나일 뿐이라고 하십니다. 이재정 경기교육감이 그런 논문을 에세이라고 했다가 많이 까이던데 이는 그런 제도를 모르는 사람들에 의한 비난일 겁니다.

    일부 다른 분들은 고등학생이 의학저널에 1저자로 등록되는 것이 가당키나 하냐면서 이는 논문 부정행위에 해당한다고 지적하고 계십니다.

    저는 수시 입학생이 정시를 압도적으로 능가하는 제도하에서, 주어진 틀내에서 만들어지는 스펙쌓기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그 교수는 같은 목적으로 왔다가 성의없이 포기하는 다른 학생들에 비해 조민학생은 주어진 기간동안 성실하게 출석하며 실험에 참여하고 논문작성에도 적극성을 보이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기특해서 1저자를 주었다고 합니다.
    이는 전적으로 그 교수의 재량이고, 문제가 된다면 조국이 그 교수에게 무슨 청탁이나 압력을 행사했다는 증거를 제시해야 합니다.
    논문부정은 범죄행위인데 누군가를 범죄자로 몰때는 분명하게 증거를 제시해야 하는게 당연하니까요.

    그리고 과거의 다른 법부부 장관과 공일한 잣대로 평가해야 한다는 사실도 기억해야 합니다.
    담마진 병역면제와 강기훈 유서대필사건 조작을 저지른 황교안의 경우와 비교해보라는 제 얘기를 들은 제 친구가 조국은 청렴을 강조했지 않느냐고 주장해서 참 황당했던 기억이 오버랩 되는군요.

    그런 황교안과 영호남 분열을 획책한 김기춘이 지낸 법부부 장관자리에 조국이 임명되지 못한다면 이는 국민들의 도덕적 잣대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이 명백합니다.

  • freude ()

    물타기, 시간끌기하는 거 이야기하는 분들 보니 참 안스럽습니다.
    기특해서 1저자? 어디가서 그런 식으로 논문저자 정한다고 이야기 당당하게 하는 거 보면 부끄럽습니다. 그게 논문 부정이예요.

    예전에 바이오 분야 포닥들 임금박한 거 문제가 많다고 생각했는데,
    고등학교 문과생이 2주만 인턴해도 논문 1저자하는  실력에 비해 못미쳐서란 거  이번에 확실히 알게되는 거 같습니다.

    공주대 3저자 논문 제출 시점과 인턴십 일정이 모순되니
    3월부터 8월까지 인턴했다고 하면서 인턴 면접은 7월에 했다고 하질 않나..

    하여튼 참 어이없습니다.

    해당 신진연구자 과제 따온 젊은 과제책임자가 5저자였죠. 과제책임자는  들러리쓰고 학부모 모임에서 아는 사람들끼리 1저자, 교신저자 나눠먹은 거도 참 거시기합니다.

  • mhkim ()

    일단 청문회 당사자의 해명도 들어보고 이야기하는게 맞겠죠. 제가 교수들이 썩었다고 이야기한것은 저의 지난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한것입니다. 다들 그렇게 행동을 하다가 보니 상식적 판단을 못한다고 이야기한것입니다. 이걸 계기로 우리나라가 한 걸음 더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불법의 시대를 지나고 탈법의 시대를 넘어서고 편법을  초월하여 정말 선진국으로 나아가는 성장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조선일보의 보도 내용을 전부 다 믿는 사람은  요즈음은 없다고 봅니다. 알려진 내용이 전부 사실이라해도 불법적인 요소는 없어 보입니다. 이제 우리나라는 단순히 법만 지켜서는 지도층이 될 수 없는 사회로 들어서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바람직한 변화이지만 이러한 변화를 온몸으로 겪고 있는 동시대인으로써 피곤한것은 사실입니다. 전 차라리 프랑스처럼 30대 장관이나 대통령이 나왔으면 합니다. 최소한 자녀문제만 이라도 자유로울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개혁을 특정사람에 의존하면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청문회를 보고 읍참마속을 하던지 부담을 안고 가던지 해야겠죠. 만약 딸의 첫번째 논문의 지도교수가 학문에 엄정한 사람이었다면 상황은 달랐으리라 생각합니다. 전 그래서 교수물이 썩었다고 생각합니다.

  • 홍쿠주 ()

    참 골치아프지만 가전 제대로 구매하는 곳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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