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이트에서만이라도 이성적인 토론을 보고 싶습니다.

글쓴이
늘그대로
등록일
2019-08-26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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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8건
요즘 핫이슈가 조국 법무장관후보의 검증문제이죠, 문제로 꼽는 첫째이유가 고등학생이던 딸의 논문에 대한 문제이고.
전, 신문기사를 보면서 가능하면 근거를 찾아보려고 노력합니다. 그리고, 만일 그 논문의 제1저자가 논문에 기여도가 크다면 문제될 것이 없다고 생각하고요. 그래서 논문 내용을 찾아봤습니다. 병리학 쪽의 지식을 가지고 있지 못해서 이해하는 데 까지는 못미치지만.
신문에 난 내용으로 검색해보니 생각보다 쉽게 찾아지는 군요. 대한병리학회가 발행하는 Open access 논문이라서 누구나 내용을 볼 수 있고. 투고도 인터넷으로 받으니, 상대적으로 쉽게 게재할 수 있는 저널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https://www.jpatholtm.org/journal/view.php?number=2740
eNOS Gene Polymorphisms in Perinatal Hypoxic-Ischemic Encephalopathy
아마도 이 논문이 문제의 논문인것 같습니다. 제 1저자의 소속이 고등학교가 아닌 부설연구소 소속으로 되어 있는데, 아마도 그래서 18세 이하 저자 논문검색에서 빠진 것 아닌가 추측해 봅니다. 다른 부정논문도 고등학교 소속이 아니라 부설연구소 소속으로 쓰는지는 모르겠지만...

내용은 몇 가지 혈액에서 추출한 유전자 조사 내용이 있고, 그 것에 대한 통계처리로 비교해서 결론이 아닌 Discussion(병리학 쪽에선 보통 이런 건가요?)으로 끝맺였네요.

외국계 고등학교에서 쓰는 논문 수준에서 생각해 보면 혈액에서 추출한 유전자 조사는 본인이 햇을 것 같지 않고, 통계처리 이후는 본인이 할 수도 있는 내용이겠구나 생각합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 빨간거미 ()

    실제는 어땠을지 모르겠지만,
    1차 데이터 추출은 누군가가 했을 것이고,
    2차 데이터 분석은 교신저자의 도움 아래에서 학생이 했을 수 있겠죠.
    교신저자가 학생으로 하여금 좋은 결론이 나도록 유도했을 수는 있을것 같구요.

  • Hithere ()

    다른 건 모르겠고...의대 교수들 논문 참 허접하네요. 그림도 그렇고 포멧도.

  • 댓글의 댓글 Hithere ()

    언론과는 좀 다른 게 일반적으로 학생이 연구를 하다가 다른 연구기관으로 가더라도 소속 변경을 못하게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고등학생이기 전에 소속기관을 부설연구소로 하는 것은 큰 문제는 안된다고 봅니다. (18세 이하 저자 논문 검색은 뭔지 모르겠고..). 다만, 자료를 누가 가공해주었다면 (이것도 문제가 없습니다. 일반적은 자료량이 많을 경우 외부에서 가공해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가공자가 대학원생이라서 실적에 피해가 발생하였는지가 중요하겠지요....

    연구 논문 자체로만 따지면 그렇겠네요.

  • 댓글의 댓글 돌아온백수 ()

    객원 혹은 초빙 연구원의 경우에 소속을 연구를 수행한 기관을 쓰는건 흔한일입니다.

  • 돌아온백수 ()

    공동저자의 순서는 이름의 알파벳 순으로 하는 교수님도 있었습니다. 제1저자, 교신저자 따지는 건, 잘 보지 못했습니다. 한국에서 논문저자 숫자랑 순서랑 따지는 거 보면서, 이게 어디서 들어온 문화일까? 궁금했습니다.

  • 댓글의 댓글 세아 ()

    제1저자는 다른 나라 댜부분의 학문 분야에서 중요하게 따집니다. arXiv:1206.4863 같은 조사자료를 보면 알파벳순으로 저자를 나열하는 학문들은 무엇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9쪽을 보시면 수학이나 수학을 집중적으로 쓰는 분야 제외하면 번체 논문의 70% 그 이상이 저자순서를 중요하게 여기고 있죠.

  • 댓글의 댓글 돌아온백수 ()

    이런 조사와 분석도 있군요. 제가 일하던 분야가 그런 문화였군요. 흠....

    공동연구의 기여도를 따지게 되면, 누가 결정하게 되나요? 1저자? 아니면 교신저자? 아니면, 투표?

    이건, 잘못 쓰면 해로운 칼이 될거 같은데요...

  • 댓글의 댓글 에스반 ()

    교신저자까지는 모르겠지만, 제1저자는 대부분의 나라 학계에서 중요합니다.
    일례로 어떤 논문에 대해서 문의 사항이 있을 때, 제1저자한테 컨택하면 대개 그 제1저자가 직접 응답해줍니다. 만약 제1저자가 문의 사항에 대해 상세히 모를 경우에는, 그 부분을 집필한 사람을 제1저자가 컨택해서 보통 처리해줍니다. 그만큼 제1저자는 해당 논문(프로젝트)에 대해 가장 많이 기여했었고, 총괄했다는 것의 반증이지요.

    만번 양보해서 공동저자의 순서를 이름의 알파벳 순으로 했다고 해봅시다.
    https://www.jpatholtm.org/upload/pdf/kjp-43-4-306.pdf
    논란이 되는 조민씨의 논문은 이거고요.
    저자는 Min Cho, Kwang-Sun Hyun, David Chanwook Chung, In-Young Choi, Myeung Ju Kim, Young Pyo Chang 순으로 나와있습니다.
    이름(First name) 순으로 봐도, 성(Last name) 순으로 봐도 알파벳 순서는 전혀 아닙니다. 그러면 조국측이 해명한대로 "조민씨가 열심히 한게 기특해서" 제1저자로 해준게 맞는거죠.

    여기서 이제 문제는 "조민씨가 열심히 한게 기특해서"라는 이유가 국민적인 공감대를 얻을 수 있냐 없냐입니다. 그거에 대해서 다수의 국민들은 공감을 하지 못 하는 것이고요. 공감하는 사람도 있겠죠. 어떤 사상과 견해를 가진 사람이 공감을 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돌아온백수 ()

    저자 순서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그 분야를 잘 모르고 추측하시는 거죠?

    제가 일하던 분야는 장치가 없으면, 실험을 할 수가 없는 분야에요. 아이디어가 중요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장치를 돌려보지 않고서는 아이디어가 나오기 어려운 분야입니다. 이런 분야도 있다는 걸 이해해달라고 말씀드리는게 아니에요. 분야마다 합당한 이유가 있습니다. 자기가 모르는 분야에 대해서, 일반화해서 따지고 드는게 중요한가요?

    이 문제가 국민의 생활과 어떻게 연결이 되는지 설명해 주실 분이 계시길 바래요.

  • ourdream ()

    글쎄요. 분야마다 합당한 이유가 있다면 외고 학생이 2주만에 의학영문저널 단독 1저자가 되는 합당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분야마다 합당한 이유가 있다고 치부해 버리면 어떠한 논문 부정 껀도 다른 분야 사람들은 의혹을 제기하지 못합니다. 이 분야 사람들의 의견을 알고 싶으시면 브릭에 가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보여주기식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는 사람이 법무부 장관이 되는 것 만큼이나 국민의 생활과 밀접한 사안이 어디 있겠습니까?

  • ourdream ()

    내 비록 촛불을 들었었지만, 국민들이 촛불을 든 '가치'는 사라지고 이미지 정치의 달인인 '사람'에만 사이비 종교처럼 빠져있는 행태를 차마 볼 수가 없네요. 이공계쪽에 몸담고 있으면 적어도 객관적이고 논리적으로 이 문제를 바라보시길 희망해 봅니다.

    음...외고 2학년이 2주만에 영문의학저널 단독 1저자라...일반 분들은 석박사급 연구자들이 다 놀고 있다고 생각하겠군요. 분발해야겠습니다. 그런데 분발한다고 되나요? 임팩터 팩터와 분야가 다른 것을 감안해도 박사급, 박사과정 학생들은 1년에 SCI 10~15개는 써야 되는 것 맞죠?

  • 세아 ()

    논문을 쓰는 것이 언제나 항상 그러한 것은 아니니까요. 수학 중에서도 저의 세부분야는 논문 문제를 이해하는데만도 몇년을 공부해야 합니다. 그런 뒤 박사학위 몇 년 동안 논문 한 편 쓰고 졸업하는 경우도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다가온 문제의 성격에 따라 관련 이론을 전혀 모르더라도 논문을 쓸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 석사과정 학생도 처음 배우기 시작했을 때 제가 건네준 문제가 결국엔 컴퓨터를 돌리던 손으로 하던 전공에 대한 아무런 배경지식 없어도 해결할 수 있는 문제였습니다. 고등학생, 심지어 중학생도 풀 수 있었을 겁니다. 그걸로 논문 써서 국내학술지에 게재했죠. 물론 논문 문제 자체는 누군가는 긴 시간을 들여 해 놓았어야 할 중요한 내용입니다.

    이번 조국 교수 딸의 논문도 해당 분야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은 실험이 극히 간단하고 통계분석도 매우 쉬운, 어렵지 않은 논문이라고 하더군요. 그러니 그 딸이 논문 작성에 기여를 한 것만은 분명한 듯 합니다. 대신... 그 간단한 실험을 돌렸다는 사실만으로 제1저자가 될 수 있느냐가 문제 아니겠습니까? 관련 이론을 알고 있었을리 없으니 논문 초고를 작성하진 못했을텐데요.

    그 지도교수도 실험과 영문수정을 도와줬다고 실토했죠.

  • ourdream ()

    그 분야 연구자들이 아무리 어렵지 않은 논문이라도 외고 2학년이면 완전 그 분야에 대해서는 문외한입니다. 그 논문을 살펴보면 레퍼런스가 30개 정도는 되는 것 같던데요. 석사 1년차에게 비슷한 급의 논문 내용 다 설명해주고 논문 드레프트 다 보여준 다음 내용에 맞는 레퍼런스만 30여개 찾아오라고 해도 몇개월은 족히 걸립니다. 논문 한 두편 써봤나요? 다들 왜 이러는지 모르겠네요. 아마추어도 아니고...무엇보다 솔직해집니다.

  • 에스반 ()

    현재까지 알려진 사실만 나열할게요.

    단국대: 8월26일, 논문에 중대한 허위 사실 발견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0&aid=0003237038

    고려대: 8월21일, 전형 자료 하자 발견 시 입학 취소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0&aid=0003236351

    부산대 의전원: 8월26일, 고려대 입학 취소 땐 의전원 입학 취소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5&aid=0002932407

    이번 사건은 논의할 거리도 안 됩니다. 조국이 이런 걸 안고도 법무부 장관이 진짜로 될 지 말 지는 정치적으로 결정되겠지만, 조국 딸은 조만간 최종 학력이 고졸이 될 것임이 자명합니다. 정유라보다는 낫네요, 그 친구는 최종 학력이 중졸이 되었으니까요.

  • 댓글의 댓글 세아 ()

    큰 일이 아니지요. 논문에 중대한 허위사실은 irb 승인에 대한 언급이었습니다. 이 부분은 논문의 교신저자가 책임지는 겁니다. irb 승인과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 논문 게재취소에 대해 책임질 일은 전혀 없지요.

    그러니 만에 하나 논문이 게재 취소되더라도, 그 사유는 조국 교수 딸의 잘못 때문이 아니기 때문에, 고려대 입시가 취소되어야 할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조국 교수 딸의 잘못이 아닌걸요. 입시 서류 제출할 때 거짓말을 한 것이 아닌걸요.

  • 댓글의 댓글 ourdream ()

    논문 게재 취소가 irb말고 부정 저자 문제라니까요? 그럼 오늘 뉴스에 난 성균관대 교수 자녀는 왜 입학이 취소된 건가요? 조국과 조국 딸이 전혀 잘못이 없다면, 교신저자가 하라는 대로 해서 성대에 입학한 그 자녀인 학생은 무슨 잘못이죠?

  • 댓글의 댓글 세아 ()

    저... 성균관대 건은 성균관대 교수가 자기 대학원생들에게 실험 시켜 논문 만들어 놓고는 아무 일도 하지 않은 자기 딸 이름만 올린 경우입니다.

    자, 조국 딸 건도 같은 거라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근거는요? 지금까지 알려진 것만으로는 저자의 자격 자체를 부인할 아무런 증거가 없습니다. 제1저자가 합당하냐는 문제만 있을 뿐이지요.

  • 댓글의 댓글 freude ()

    세아님, 공주대 논문은 어떻게 보세요?
    돌백님은 저자순이 안중요하다 하니 3저자라도 동일한 저자로서 책임이 있을 것같고,
    논문마감 4월, 인턴면접 7월... 인턴 성과로 논문 저자로 들어갔다하는데 가능하다 보세요?

    일자가 모순되니 3월부터 인턴했다고 하는데 고3이 학기 시작하면서  서울에서 공주로 잘 다녀왔을 지 의문스럽습니다. 설령 3월부터 인턴했더라도 4월이 논문 초록마감인데 언제 논문 작성이나 해당연구에 역할을 했을까요? 성균관대 자녀 논문 건과 무슨 차이가 있을 지 알 수 없습니다.

  • 댓글의 댓글 세아 ()

    저는 공주대 건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 댓글의 댓글 시나브로 ()

    공주대 건은 논문저자로 등재된 것이 아닙니다.
    학회 발표하면서 발표문 요지록(1/4쪽짜리 안내문)에 등재된 것이라고 합니다.
    http://moneys.mt.co.kr/news/mwView.php?no=2019082109188050338

  • 댓글의 댓글 freude ()

    시나브로님, 초록만 별도로 게재한 거고 공주대 교수가 논문 실적으로 한국연구재단에 보고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길이가 짧아도 학회요지록도 논문 형태의 하나일 뿐입니다.

  • 댓글의 댓글 시나브로 ()

    논문을 토대로 포스터 발표문을 작성한건데 그 포스터 작성하는 일에 조양이 참여를 했다는 얘기입니다. 그래서 3저자로 들어간거죠

  • 댓글의 댓글 freude ()

    시나브로님, 님이야기대로 했기에 허위 저자의 연구 부정인 겁니다. 포스터 발표문 작성을 해서 저자가 되는 게 아니라 논문 저자라서 포스터 발표하는 겁니다.

  • 댓글의 댓글 시나브로 ()

    논문의 저자가 아니라니까요.
    예를 들면 '태백산맥'이라는 소설을 소개하는 설명문을 작성했는데, 그 설명문 작성자로 올라간 거에요.

  • 댓글의 댓글 freude ()

    시나브로님, 동일한 이름의 기발간된 원래 논문이 있나요? 연구 성과 알리는 학술대회 초록만 모은 프로시딩도 논문의 일종이고 해당연구책임자가 논문 연구실적으로 보고한 건입니다.
    연구성과에 무임승차한 무자격자일 뿐입니다.
    그리고 본질적으로 포스터발표문이란게 무엇인지 모르지만 C가 작성에 기여를 한 적이 없다는 게 문제입니다. 해당 초록 제출 시점이 C가 인턴하기 전인데 뭘 기여했다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학술성과는 과거형이지 미래형이 아닌데 허위로 연구 기여자로 포장된 거 이해가 되십니까?

  • 댓글의 댓글 freude ()

    Submission to Conference  ==> Accepted by Committee ==> Oral/Poster Presentation 이 순서에서 이름이 들어가는 순간은 submission인데, Poster Presentation에 기여해서 이름 들어갔다는 건 제출 시점에 아무 것도 안한 허위 저자라고 자인하는 겁니다.

    도저히 합리적인 변명이 안되니까 하는 소리가 "논문이 아니다"하고 주장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볼때는 단국대 논문보다 공주대 건이 더 파렴치하게 보입니다.

  • 댓글의 댓글 시나브로 ()

    제가 공주대 교수님의 인터뷰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다시 확인해 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2009년 6월 발표한 국내학회 발표 논문에는 조양이 빠져 있는데, 2009년 8월 발표한 국제학회 발표 논문에는 3저자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국제학회 발표를 위한 영문자료 준비 포스터 준비 등을 했다고 해서 3저자로 등재시켜 주었다는게 정확한 사실입니다.

    그 정도의 일로 3저자 등재하는 것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시는 거라면 이는 사람마다 의견이 갈릴 것으로 생각됩니다.

  • 댓글의 댓글 freude ()

    시나브로님, 시간적인 순서에 대해 합리적으로 설명해주세요.
    도대체 포스터발표문 제작에 기여를 어느 시점에 했다는 건지 알려주세요.

    저는 이해가 안갑니다만 합리적으로 알려주시면 생각을 바꾸겠습니다.
     
    그리고 6월에 열린 국내학회는 마감이 5월이었고, 8월에 열린 국제학회는 4월이 마감이었는데 왜 국내학회 초록에는 저자로 안들어갔을까요?
    참 신기한 일입니다.

  • 댓글의 댓글 시나브로 ()

    마감후 저자를 추가하는 것은 가능하니까 8월 발표 후에 추가로 들어갔겠지요. 이 방법말고 다른 방법은 없지 않겠습니까?

  • 댓글의 댓글 freude ()

    시나브로님, 4월 제출시에 이름 들어갔으니까 허위저자의 연구부정인 겁니다.

    8월 학술대회 열리기전에  7월에 프로시딩이 발간되어 이미 이름이 등재되어 있습니다.

    단국대 논문이야 기여도 따져볼 여지라도 있지, 공주대 논문은 연구 부정 및 사기 외에 생각하기 어렵습니다.

    공주대 교수가 왜 이름을 미리 넣었을까요?
    참 신기한 일입니다.

  • 댓글의 댓글 시나브로 ()

    제가 생각없이 너무 즉흥적인 답변을 하는 것 같네요.
    8월 발표전인 7월에 발표준비를 했을 수도 있겠네요.
    3저자까지 있는 걸 보면 관련 당사자가 여러명이 있을 테니까 입을 맞추는 것은 어려울 겁니다.

    조사결과를 기다려 봐야죠.

  • 댓글의 댓글 freude ()

    시나브로님, 4월 투고때 저자에 이름 들어가 있을거라는 의혹때문에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겁니다.

    공주대 교수는 아마 허위 저자 건으로 연구재단에서 중징계받게 될겁니다.

    중견연구자사업 수행중인데 허위 저자는 연구 부정에서 가장 심한 위반 종류에 들어가는 거라서 아마 수습에 애쓰고 있을 겁니다만, 님말씀대로 차후에 저자 추가한 거라도 여전히 허위저자의 연구 부정이라서  수습이 안될 겁니다.

  • 예린아빠 ()

    에고...당시  조국은 단순한 서울대 법대 교수가 아니였습니다.
    당시에도  거의  유시민  진중권  수준으로  소위 그들 내에서는  알려진 사람이였습니다.

    자기가 잘나가는 사람이라는걸  본인이 몰랐을까요?
    요즘 말로 그는 그런 생활을 10여년 즐겼을 수도 있었겠죠.

    유시민 진중권은 직업이 정치(평론가) 로 보였다면은
    조국은 서울대 교수라는 명함이 있으니  뭔가 좀 더  산뜻해 보였죠.

    그래서인지 소위  노사모 문빠들에게  선택(?)이  되었을 겁니다.
    정치색이  상대적으로 덜하면서  자신들이  꿈꾸는 정치를 대신 해줄  정치인 으로요
    뭔가 문재인 하고도  비슷하죠.
    정치를 싫어하지만 운명적으로 정치를 하죠.

    초기에는  김경수도 좋아했던것 같은데...
    지금은 조국에게 몰빵을한듯 합니다.
    ....................................................
    그럼  그 단국대 교수나...
    부산대 교수나...
    사모펀드  운영자들이  다들  노사모 문빠란 의미인가요?
    그럴 수도 있지만은  꼭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정치색이 달라도  일반인이  사적으로 정치적 거물(그것이 잠재적 이라고 해도) 을 만날
    기회는 거의  없으며
    특히 그에게 도움을 줄 기회는 아주 정말로 거의  없습니다.

    그런걸 생각하면은  조국이  청문회를 포기할 가능성도 높아 보입니다.
    정말 멘탈이  강하지 않다면은...
    자기를 도와준 사람들을  탓해야  하니깐요.

  • 시나브로 ()

    이성적인 판단을 한다면. 조민이 설령 이 논문 1저자 자격이 없다고 하더라도 그 책임은 장교수에게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되겠죠.

    그리고 위 사실에 입각하여 이 건으로 조국의 사퇴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사고체계에 심각한 문제점이 있음을 자각해야 한다는 것도 이성적 판단에 포함되겠습니다.
    그런 분들이 위에 많이 보이네요.

  • 댓글의 댓글 ourdream ()

    한번 들어나 봅시다. 책임저자인 장교수에 100%의 잘못이 있고 고딩이 2주만에 단독 1저자가 되는 것을 '정당한 노력의 댓가였다'라고 쉴드치는 교.수. 조국의 책임이 1도 없다는 님의 사고체계를요. 참고로 조국 딸은 미성년자였고 단국대에 인턴 하기로 한 뒷 배경도 부모였다(단국대 교수가 직접 밝힘)는 팩트를 인지하고 님의 사고체계를 들어보고 싶네요.

  • 댓글의 댓글 시나브로 ()

    입학사정관제도에 맞춰 그 학교에서 만든 프로그램에 따라 학보모와 학생을 매칭시킨겁니다. 당연히 학부모끼리 알고 있어야 학생을 소개시킬 수 있죠. 그렇게 연결된 교수가 연구과제를 위해 쓰고 남은 데이터를 이용하여 논문을 쓴겁니다. 같이 온 학생은 중도에 포기했는데 조민은 2주간의 기간이지만 열심히 참여하고 영작을 직접했기 때문에 장교수가 1저자로 배정해준 거에요. 이게 조국의 책임입니까?

    유서대필 조작해서 무고한 젊은이를 수십년간 감옥에 보낸 황교안도 법무부 장관을 지냈어요. 그땐 왜 모두 조용했을까요?
    같은 잣대를 적용합시다.

  • 늘그대로 ()

    논문을 찾으면서 이상하게 생각한 것은 위 논문의 저자들이 동일 저널에 발표한 다른 논문을 찾을 수가 없더군요. 이 저널보다 좀더 비중있는 외국저널에만 발표한 것인지... 위의 논문 레퍼런스관련 말씀하신 분께 제 의견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소속했던 실험실에서 쓰는 논문의 서론부분에 들어가는 레퍼런스는 비슷한 레퍼런스를 다는 경우가 많았으니까요. 내용을 읽어보지 않고 무슨무슨 모델하면 레퍼런스는 누구논문, 이런 식으로.

  • 빨간거미 ()

    우선 상황이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가치판단을 하고 싶진 않구요.
    다만 다음과 같은 케이스들은 충분히 있을 수 있고, 또 문제된다고 생각치 않습니다.

    지도교수가 석사생의 논문 지도를 위해서
    기존에 이미 뽑아놓은 데이터와 이미 방향이 잡힌 연구 주제에 대해서
    상당한 가이드를 하면서 논문을 쓰게하고 그 석사생에게 1저자를 주었다.
    별로 이상해 보이지 않습니다.
    물론 레퍼런스니 뭐니 이미 다 준비된거구요.

    정도의 차이가 있다고 볼 수도 있는데,
    어느선까지는 허용이고, 어느선부터는 안되는건가요?
    그리고 그 정도의 판단을 누가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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