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또한 지나가기는 갈텐데....

글쓴이
돌아온백수
등록일
2019-09-03 19:55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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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건
11시간 동안 100명의 기자들의 질문이 이어졌다는 장관후보 기자간담회...
그동안 쏟아진 기사들에 비해 회견에서 나온 새로운 얘기거리는 없네요.

기자들이 신문을 보지 않는다는 세간의 소문은 사실로 드러난 모양입니다만.
그간 쏟아진 기사들을 쓴 기자들은 거기가서 질문을 하지않은 셈인데요.
그 기사들은 왜 썼을까요?

그동안 정말 한국에 기사감이 없었을까요?

물가 상승율 0%... 이거 사상최초입니다.
일본이 욱일기를 올림픽에서 쓴답니다... 이건 보이콧 이유가 될만하죠.
내일이면 미국이 대중국 관세를 적용합니다... 이 때문에 한국 수출이 아주 어렵죠.
용산 미군기지가 문을 닫습니다... 거의 해방... 거의 70년입니다.
홍콩이 ,,, 홍콩이.... 이거 참 복잡합니다. 한국의 정치만큼 복잡합니다.

어쩌다 이런 언론환경이 되었을까요?
야당을 밀려고? 설마... 총선까지 한참 남았는데요.... 설마 그때까지 계속 이 기사로?
아베의 속셈만 안개속이 아니라,
한국에서 언론을 주무르는 사람들의 속셈도 모르겠네요.
일본하고 같이 침몰하고 싶은건가요?

  • 예린아빠 ()

    작금의  "조국사태"는  문재인 정권과  조국 스스로가  의도했건 아니건  자초한 것입니다.

    1..매우 당파적인 인물인  조국 민정수석을  한두달 전부터  법무장관으로 흘렸으며  그즈음에
      조국은 sns를 통해서  반대당을  친일파로  공격했습니다.  한판 붙자는 것이죠.

    2..조국의  개인적인 흠결이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장관 지명이  확실한 상황에서  비서 사직후에  서울대에  복직신청을 하면서  "이게뭐지"
        란 의문을  가지게  하더니  이후 나타난  이런 저런 흠결이  드러나면서  그가  과거
      민정때에 했던  문제많았던  인사검증의 실패  이유를 대중들이  알게되었습니다.
      조국 자신을  기준으로  봤을때에  문제가 없었던 인물 이였다는 것이죠
    .
    3..그럼에도  이정권은  조국이 사법개혁의  적임자라고  주장하고  본인 역시  그런 출사표를
        던졌으나  법무장관이 임기내에  해야할 사법개혁이  뭔지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오이려  많은 사람들은  이렇게  밀어붙이고  반대편은 결사 반대 하는것을 보니  그를
        차기..차차기로 권력 내부에서  띄우나,,란  분위기 입니다.
     
    4...조국은  형사입건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  그건 솔찍히 검찰 맘입니다.
        즉  법무장관 노릇을 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어찌보면은 이런 모든 혼란은  2-3달 전  조국 법무장관 설이  나오면서 부터 예정되어
      있었던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가  민정때에  인사검증만 잘 했어도...청와대  사퇴 이후  서울대  복직만  안했어도
      이렇게  난리는 안났을 겁니다.
      .............................................
    이번 사태로  진학  취업을 해야하는 청년과  그들의  부모들이  특히 분노하고 있다고 합니다.
    너무나도 당연하고  정당한  분노라고 생각합니다.

    솔찍히 진학 취업 만큼  중요한 것이  어디있습니까?

    그럼에도  지금의  국내외  상황이  매우 여려운것 역시  사실입니다.
    특히나  이번 위기는  이런 정치적 분열 상태에서는  극복하기가  힘듭니다.
    내년  총선은  어느 정파를 쓸어버리는  선거가  아니라  위기극복에 관한  중지를 모으는
     장이 되어야 할겁니다.
     
    이번 위기 역시  금융에서 시작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우리가  문제가 없다고 하여도  지구 반대편의  위기가  바로  전염될 수도  있겠죠.
    이번  국회에선  정말로 본의  아니게  대규모 감세와  재정확대가  필요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 내로남불 ()

    저는 네이버를 봅니다만.
    오후 5시 정도까지는 디플레이션 기사가 경제란 많이본 뉴스 1, 2위를 달리고 있었습니다.

    뭐 그렇다구요. 기사가 안나오는게 아닙니다.

  • 예린아빠 ()

    개인적으로  홍콩 사태에  관심이  많습니다.

    "데모하는 홍콩 시민과
    그걸 바라보는  중국 공산당과  중국 인민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그들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중국 공산당에게  과거 홍콩과  대만은  빼앗긴 땅이였을 겁니다.
    중국 인민들에게 과거 홍콩은  목숨을 걸고  넘어가 볼만한  땅이였을 수도 있었겠죠.
    지금 홍콩인은  과거  목숨 걸고  본토에서 넘어온 본토인과  그들의  후손이  다수입니다.
    그럼  마찬가지로  본토인은  홍콩이  기회(용기)가  없어서  못간 땅이거나  조국의  수치인 땅이겠죠.

    어쩨...어디서 많이 본  상황 같기도 합니다.
    뭔가 서로가  억울한것이  많아 보입니다.

    본토인은  본토인 으로서의  자부심으로...
    홍콩인은  홍콩인 으로서의  우월감으로  서로를  소 닭 보듯이 했다면은...
    서로가  교류를 하게  되면서  홍콩인은 본토인을  지저분하고  무식하며  자신의 일자리 까지 빼앗는 사람으로 
    본토인은  홍콩인을  자신들 때문에  먹고 살면서  자신들을 무시한다고  생각하겠죠.
    ...............................
    데모를 시작한  홍콩인은  누구를 상대로 한  데모일까요?
    홍콩 정부일까요?
    중국 공산당...혹은 중국 인민 일까요?
    그것도  아니면은  영국 미국 일까요?

    아니...홍콩인은 자신들의  요구를 관철 할려면은  누구에게  자신의  처지에  관해서  이해를
    구해야  할까요?
    즉  자신을 지지하고  도와줄  사람은 누구일까요?

    설마  영국이나  미국에서  홍콩의  독립을 지지하고  홍콩땅에  자국의  군대를 주둔시킬 것이라고  상상 하지는 않겠죠.

  • 댓글의 댓글 돌아온백수 ()

    홍콩의 경제적인 지표들만 봐도 중국이 홍콩을 놓칠 수 없다는 결론은 당연한데 말이죠.

    그런데, 중국이 계속 수세적인 입장에 몰리면, 남에게 주느니 홍콩을 없애버릴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도 듭니다.

    이제는 최악의 상황까지 고려해서 시뮬레이션을 해야 하는 단계까지 온거 같아요.
    홍콩을 대체할 수 있는 곳이 있다면, 어디가 될까요?

  • 시간 ()

    일련의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 관련 보도/사태가 어떤 목적 (국민 정치 혐오)을 가지고 진행되었다면 일부 성공한 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매우 볼썽사납고 소모적인 시간들"로 읽혔으며, 별 큰 탈 없어 보이는 사람 하나 들었다 놓았다 하거나 집단 린치하는 일은 식은 죽먹기로, 맘만 먹으면 (예. 작고하신 16대 대통령) 하나 처리(?)하는 일은 쉽다...따라서 세상 살벌하다고 새삼 느꼈네요.

    문과 출신들 (판검/기자 등)이 세상을 지배하는 혹은 선점하는 방식은, "치열한, 혹은 때때로 비열한, 그리고 절실한 내 밥그릇 지키고자 하는 욕구/욕망/욕심"에 있구나... 알 수 있었습니다.도태 될 것에 대한 두려움이 많나 보다 ( 소위 말하는 보수 ?)고도 느꼈어요.

    그들은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과거에 집착, 발전하지 않고 욕심만 내는...그런 모습입니다.

  • 늘그대로 ()

    갑자기 든 생각이 사람들이 자신의 생각을 은연중에 표출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확한 표현은 조국'후보자' 자격문제라고 해야 할 것을 조국'교수' ** 로 지칭하는 것을 현재의 사태는 후보자로서의 자격을 묻는 것이 아니라, 평소 입바른 말만 해오던 조국교수 당사자에 대해 혐오하는 것이 아닌가 하고요.

    모든 제도가 다 그러하지만 청문회 법은 좀 고쳐 졌으면 합니다. 한 사람을 어떤 죄목으로 낙마시켰으면 그 것을 명문화해서 똑같은 죄목을 가진 사람은 당연히 낙마하는 것으로.
    같은 일을 저지르고도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된다면 정말 불공평한 제도구나 라구요....

  • 시나브로 ()

    이 번 조국 회견에 참석한 기자들이 모두 새파랗게 젊은 사람들이었죠.
    저는 전부터 기사를 읽고 그 기사를 쓴 기자의 다른 기사들도 검색해서 성향을 파악하는 버릇이 있었습니다.
    그런 과정에서 이번 조국사태에 관한 기사가 유독 젊은 기자들로 채워지고 있음을 파악했습니다.
    그래서 내린 결론이 간부기자들이 불순한 의도를 가지고 젊은 신참기자들을 앞세워 여론을 호도하고 있는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게 됐습니다.
     저만 그런 것이 아니고 많은 사람들이 저와 같은 의심을 하고 있다는 것을 여러 커뮤니티를 통해서 알았습니다.

    회견장에 나온 기자들은 소속 언론사로 부터 질문내용을 받아서 왔고, 그 내용이 앞선 질문에서 여러번 나왔더라도 권위적인 언론사 문화를 고려했을 때 감히 취소할 엄두를 내지 못한 것입니다. 간부들은 자신들이 동일 질문을 반복하는 수모를 당하기 싫으니까 신참기자들을 총알받이로 앞세운거죠.

    기계화 자동화가 지수함수적으로 높아지는 현대문명사회에서 디플레이션은 당연한 결과 아닌가요? 쏟아지는 물건을 살 사람은 한정돼 있으니까 저소득층 지원을 강화해서 그들의 가처분소득을 높여주는 정책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런 복지정책을 반대하는 사람들의 심리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있는데, 타인의 불행을 보면서 자신의 위치에 대한 안도감을 느끼고자 하는 것일 수 있다고 잠정적으로 결론을 내리고 있습니다.
    목마른 사람에게 물한잔 건네는 것조차 거부감을 보이는 사람은 아직 겪어보지 못했는데, 그래서 조만간 물건이 좀 더 풍족해지면 그런 상대적 행복을 추구하는 심리도 다소 누그러질 것이라 예상합니다.
    보수 진보를 떠나 앞으로는 해마다 정부지출을 늘려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정책이 확대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홍콩문제는 여러가지 문제가 심하게 얽혀 있어서 쉽게 풀릴 수 없을 겁니다.
    영국통치하에서 누리던 자유가 박탈되는 것에 대한 홍콩인들의 저항, 중국시장을 겨냥하여 홍콩금융에 투자된 서구자본의 미중무역분쟁에 대한 불안감, 미중무역분쟁으로 인해 중국에 투자된 서구자본이 홍콩과의 간접무역으로 이탈할 경우에 대비해야 하는 중국정부의 입장 등이 얽혀 있습니다.

    혼란을 틈탄 서구자본의 이동이 대충 마무리되고 미중무역분쟁이 내년 미국대선을 기점으로 소강상태로 접어들면 홍콩이 중국 제도권에 흡수되는 방향으로 마무리 되지 않을까 예측해 봅니다.
    그 사이에 선량한 홍콩인들이 많이 다치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 돌아온백수 ()

    그런데, 한국 언론의 행태가 아베의 파국망원이랑 비슷하게 느껴지는 게 묘합니다.

    장관후보 자녀 문제로 불은 키웠는데...
    이 불이 고스란히 자기 쪽으로 옮겨 붙기 딱 좋은 불이라는 거죠.

    강남좌파 얘기가 박수 칠일이 아니거든요.
    강남우파 한번 까 뒤집으면, 어떻게 될까요?
    지금 야당이나 그 언저리에 숟가락 들고 뛰는 분들은 자기 칼에 자기가 베이게 될텐데 참....

    배트남의 한국 공장 주변에 한국식 부동산 붐이 불고있다는건 이제는 뉴스도 아니고요.
    인도네시아 수도이전 예상지역에 한국인들이 부동산 투기 한다는 것도 놀랄일도 아니죠.
    국내주식시장 보다 국외 주식시장에 한국의 개미들이 보인다는 얘기도 당연한 것이 되었죠.

    이런 얘기들이 적절한 시기에 중요하게 다루어지지 않고,
    나중에 팔아치울때 뉴스로 띄워서 서민들 주머니 터는데 언론들이 활약한다는 의심을 지우기 어렵습니다.

    그러니까, 정보의 비대칭을 해소해야 하는 언론이, 오히려 정보의 비대칭을 확대하는 역할로 자리를 잡은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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