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 vs 400만

글쓴이
freude
등록일
2019-10-03 20:01
조회
2,64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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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건
검찰청 앞 조국 지지 집회에 비해 광화문 조국 반대 집회 면적이 두배정도 넓습니다.
오늘 400만명 이상 왔나 봅니다.
조국지지 집회에 200만명 왔다고 거짓말하던 자들이 어떤 말 할 지 눈에 선합니다.

숫자는 중요한 게 아니고 blah blah blah~~~
알바로 동원된 인원으로 blah blah blah~~~

불의한 자를 지지하는 촛불 집회라는 게  얼마나 웃긴 짓이었는 지....

  • 남영우 ()

    서초동 집회보다 10월3일 광화문 집회의 면적이 두 배 넓다는 근거는 뭔가요? 그리고, 서초동 집회 200만명 참가가 거짓이라 하면서 그 면적을 두 배 차지하면 400만이 모인 것이다 라고 주장하는 것은 논리적 모순입니다.

  • 댓글의 댓글 freude ()

    님영우님, 집회 공간에 대한 지적도 살펴보면 두배 이상임을 알 수 있습니다.

    쉬우니까 직접 인터넷 지도 살펴보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논리적 모순맞습니다만 논리적 모순이 왜 생겼을까요?

    200만명 왔다고 누가 거짓말했을까요?

  • 댓글의 댓글 남영우 ()

    논리적 모순은 님이 논리를 모순되게 사용을 했기 때문입니다. 논리의 일관성을 가지려면

    서초동 집회 5만명 주장 ---> 2배 넓이를 가진 집회는 10만명 주장

    이렇게 되어야 합니다. 논리적 모순은 그것을 모순되게 사용하는 사람때문에 생깁니다.

  • 댓글의 댓글 freude ()

    분명히 위에서 논리적 모순 맞다고 했습니다.

    제가 모순아니라고 부인했나요?

    그런 모순 생기게 한 200만명 거짓말을 누가 했을까요?

  • 댓글의 댓글 남영우 ()

    모순이 생긴 것은 서초동 집회에서 200만명이 참가했다는 주장 때문이 아니라, 200만명 참가했다는 것은 거짓말이라 선언하고, 그 인원의 두 배가 모였으니 400만이다 라고 주장한 것 때문입니다.

    200만명 모인 것이라 하자 ---> 두 배의 면적을 다른 시위자가 차지했으니, 이 시위의 참여자는 400만 명이다

    라고 해야 모순이 안생깁니다.

  • 지나가다 ()

    문재인은 이 나라 국민들을 반으로 분열시켜 쌈질하는 나라 만들기 위해 대통령이 됐나보다.
    개발도상국에서 전세계 최초로 세계 10위 경제강국과 민주주의를 이룩한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들을
    자기편과 자기편 아닌 사람들로 반으로 나눠서 하루가 멀다 하고 싸움질을 붙여대며
    그 싸움질 와중에 벌어지는 틈새와 분열을 이용해서 이익을 극대화하는
    정말 믿을 수 없는 매국노 반역자 같은 짓을 서슴치 않고 벌이고 있으니

    서초동 집회 200만명 모였다고 반대편 사람들을 겁박하고 비웃고 조롱하더니
    결국, 참지 못한 샤이보수들과 중도들까지 광장으로 끌어내 세 대결에 나서게 만들고
    서초동 200만명이면 광화문과 서울광장까지 400만명이 되버리는 스스로 자멸의 어거지 전술이나 써대는 수준의 이 자들이
    대한민국 경제와 산업을 이끌고 있다니 앞날이 깜깜하다.
    국가 분열과 국민 분열로 나라 거덜대고 붕괴시키는 신통방통항 재주만 있는 거 같으니

    그렇다고 경제를 잘하나? 산업을 일으켰나?
    2017년 7월이 경기 정점으로 그 다음부터 경기가 내리막인데 여기에 최저임금 대폭인상 같은 에어컨 냉동얼음 폭탄 떨어뜨려 경기 죽이고
    실업자 늘어나니 세금으로 실업자 대책비용 쏟아부으며 돈 날리고 어휴

  • ourdream ()

    이런 저런 뉴스들을 종합해보면 면적만으로는 서초동 집회보다 두배 정도가 아니라 두배가 훨씬 넘습니다. 보수 정론지들은 이 집회를 우파 집회 등으로 일컫는데 착각하지 말아야 할 것이 우파 집회가 아니라 불공정, 내로남불에 대한 분노의 집회입니다. 즉, 이게 시작이고 앞으로 점점 더 커질 가능성이 높다는 거죠.

  • 남영우 ()

    개신교 집회 + 자유한국당 지지자 집회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이 천주교 신자이고, 자유한국당 황교안대표는 개신교 신자입니다. 정치와 종교가 별개라고 이론적으로 이야기 하지만, 한국의 정치 현실이 그렇지는 않습니다. 몇 십만명 수준의 대규모 집회는 명분이 어떠한지 간에 일종의 세력결집 및 과시의 양상을 띠고 있습니다.

    그에 따른 의미부여는 견해에 따라 여러가지가 가능할 것입니다.

  • 댓글의 댓글 freude ()

    남영우님, 그럼 지난번 검찰청 조국 지지 집회는 단순히 천주교믿고 민주당 지지자 집회에 지나지 않다는 거죠?

  • 댓글의 댓글 남영우 ()

    전혀요.
    10월3일 집회는 개신교 신자들과 자유한국당 지부에서 버스를 대절하여 상경한 여러 사진 증거가 있습니다. 하지만, 서초동 집회는 그런 흔적이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 댓글의 댓글 freude ()

    지난 조국 지지 집회에서도 대절된 버스가 많았지요.

    어느 정당 지지자였을까요?

  • 댓글의 댓글 남영우 ()

    자유한국당 지부라고 쓰여진 버스는 확실하게 사진이 있습니다. 누구를 지지하건 시위에 참여한 사람들의 마음입니다. 심지어 광화문 시위자 중에도 자유한국당 지지자가 아닌 경우가 있는 것 처럼요.

  • 샴발라 ()

    저는 200만 주장 황당하다고 여러번 댓글로도 했었는데요 보수 400만은  더 허무맹랑하다는생각입니다

  • 댓글의 댓글 freude ()

    샴발라님 말씀 맞습니다. 참으로 허무맹랑한 일이지요.

    이러한 허무맹랑한 일이 생긴 원인이 200만 거짓말 때문이라 봅니다.

    거짓말이 거짓말을 부르는 한심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 댓글의 댓글 샴발라 ()

    그 말씀이 맞는 말씀이네요

  • 댓글의 댓글 남영우 ()

    그래서, 이전 글에 제가 상대적 기준점에 대해 글을 썼습니다. 면적비교를 통해 상대적 기준을 잡을 수 있으면, 결과 추정을 통해 극단적 숫자를 배제할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요즘 언론기사는 집회 참여인원 수를 그야말로 중구난방식으로 올렸다고 볼 수 밖에 없는 과장된 숫자가 많습니다. 상대적 기준은 최소한의 일관성 유지를 통해 이런 혼동을 줄일 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광화문 시위는 위치의 특성때문에 참여자 추정의 레퍼런스가 하나 더 있습니다. 이전의 박근혜 정권 퇴진 시위 때의 시위 참여자 추정치와 상대적 비교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비교의 목적은, 참여자 수가 10만이면 적어서 의미가 없고 100만이면 아주 많으니 의미가 크다라고 주장하려는 것이 아니라, 추정치의 비율을 보정하기 위한 것입니다.

    100만 집회에서 100만은 집회 참여인원의 추정치일 수 있지만, 수십만 명이 모인 집회라는 의미에서 직관적 이해를 위한 상징으로 쓸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그렇게 쓰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10배 이상의 과장을 위해 쓰인다면 신뢰도가 훼손될 것입니다.

  • 시간 ()

    뭘 얘기하고 싶은 건지 모르겠어요. 어떡해서든지 다시 일본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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