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장 성접대 총장의 수사방식

글쓴이
시나브로
등록일
2019-10-11 09:56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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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건
오늘 아침 한겨레가 특종을 터트렸군요.
윤석열 검찰총장이 김학의 성접대로 유명해진 윤중천의 별장에 드나들었다는 내용입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8&aid=0002470926

검찰은 허위사실이라고 극구 부인하고 있지만,
2013년 1차 수사기록에 나온 내용이니까 그 때는 윤 총장이 핵심적인 인물이 아니었기 때문에 굳이 윤중천이 모함할 필요성이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사실 이 사건과 버닌썬 사태 등을 보면서 이런 문화가 고위층에 만연해 있다고 생각해 왔기 때문에 그닥 놀랍지는 않은데,
그래도 이런 사람이 조국을 낙마시키겠다고 탈탈 터는 모습을 보면 좀 어이가 없긴 합니다.

이 기사 내용이 사실이라면,
조민의 표창장 찾겠다고 특수부를 총동원 하면서 내면에서 어떤 갈등이 생기지 않을 수 있었을까요?
그런 갈등이 생기지 않는 사람을 우리는 소시오패스라고 부르지 않나요?
율사중에 이런 사람들이 특히 많아서 사시오패스라는 패러디 용어가 생겼나 봅니다.

얼마전 홍정욱 의원의 어린 딸이 강력한 마약인 LSD를 대량 반입한 사건에서 구속영장이 기각된 걸 보면 판사들도 이런 문화에 친숙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듭니다.
이런 사람들이  칼자루를 쥐고 우리사회를 유린하는 상황에서 조국이 이를 바로 잡겠다고 나선 모습인데, 사태가 어떻게 귀결될지 무척 흥미롭습니다.

청와대에서도 별장 성접대 사건의 1차 조사결과를 모를리 없었을텐데, 왜 굳이 윤석열을 검찰총장에 임명했는지 의아합니다.
정상적이라면 특검을 통해 사건의 전말을 낱낱히 파헤쳐야 될텐데, 해묵은 사건이라 흐지부지 넘어가지 않을까 염려됩니다.
이 사건이 그냥 덮히고 내일부터 또 다시 조국 가족의 인질극이 계속된다면 많이 실망스러울 것 같습니다.

특검요구를 통해 철저한 규명을 촉구할지 민주당의 향후 행보를 지켜보겠습니다.

  • freude ()

    시나브로님, 많이 위험한 제목으로 보입니다.

     기사쓴 한겨레 신문기자 당사자도 성접대는 없었다고 발을 빼는 상황입니다.

    윤석렬 검찰총장 임명한 자는 누구이며 인사검증한 자는 누구였을까요?

  • 댓글의 댓글 시나브로 ()

    제가 좀 경솔했네요.
    확인해 보니, 성접대가 아니고 그냥 접대라고 표현했군요.

    그리고 한겨레 담당기자 얘기는 왜 1차조사에서 제기된 내용에 대해 추가조사를 하지 않았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차원의 기사라고 추가 인터뷰한 내용도 보이네요.

    특별한 내용이 없는 낚시 기사이기 때문에 청와대 와 민정수석의 인사검증 책임은 자연히 면책될 수 있겠습니다.

  • 지나가다 ()

    도대체 이 정권과 유시민은 얼마나 막다른 골목에 몰렸고
    뭘 헤처먹고 사고를 쳤길래 윤석열에게 이렇게까지 발광을 해대는 걸까?
    그냥 조국 사퇴시키고 다른 법무부장관 앉혀서 검찰개혁해도 될 일을

    온 나라의 국민을 두 쪽으로 나누더니 매일매일 싸움질을 시키고 이간질에.
    도대체 뭘 헤처먹고 사고를 쳤길래 이렇게까지 조국을 비호하는 걸까?
    보면 볼 수록 의심이 확신으로 바뀌니.

    이 와중에 문재인대통령은 삼성전자 가서 이재용 만나서 고맙다고 하고
    "우리 삼성" "과감한 도전을 응원한다" "혁신 노력을 축하한다"하고 다니니.

    삼성이 죽어야 나라가 살고 삼성불매 운동하던 이자들이 이렇게 돌변하니 무섭다.
    사람이 갑자기 돌변하면 ? 때가 가까운 거라는 데.

    유시민, 조국, 이 정권 도대체 뭔 사고를 쳤길래 또 이러나.

  • 남영우 ()

    윤중천의 말이 사실이라고 뒷받침할 근거가 전혀 없는 상황입니다. 수사 피의자가 이름 올렸다고 사실로 인정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이건 특종이라기 보다는 근거가 없어서 묻어둔 내용을 이 시점에 기자가 꺼냈다고 봅니다.

    아마 윤석렬과 조국을 이간질하는 효과를 낼 거라 생각할 수 있는데, 그렇지 않을 것으로 봅니다. 지금 문제는 검찰총장의 문제가 아니라 총장을 방패삼아 안에서 무슨 일을 벌이고 있느냐 하는 그 부분입니다.

  • 댓글의 댓글 시나브로 ()

    저도 확인해 보니 한겨레 기자가 좀 오버한 가사가 맞네요.

    윤중천, 김학의, 별장라는 키워드가 성접대를 자동적으로 상상되게 하네요.
    낚시에 너무 쉽게 걸려든 제 자신을 반성합니다.

    한겨레가 뭔가를 가릴 목적으로 이 기사를 작성했는지 잘 떠오르지는 않는데, 조국과 윤석열의 갈등은 이미 최고조에 다다랐기 때문에 그 목적은 아닌 듯 합니다.

  • 예린아빠 ()

    아이고...정말  상황은  최악으로 가고 있습니다.
    한겨레가  이길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물증입니다.
    윤석렬이  그 원주 별장에  있는 물증을 제시해야  합니다.
    그것이  아닌 모든것은 그 어느것도  반대파를  설득시킬수  없을 겁니다.
    아..하나 있군요...윤석렬의  자백... 그러나 그것  가능성이  없겠죠?

    만약에  한겨레가 그런 물증을 확보하지 않은  상태에서 기사를  썼다면은...
    정말...한겨레는  망할수도 있습니다.

    도데체 왜  이렇게  주변인들이  죄다  링에  올라가서  선수인양  활동을 하는것인가요?
    이것이  자신의  집값의  등락과
    자신이  사장으로 있는  통닭집의  수익 보다도  훨씬 더  고귀하고  중요한 것인가요?
    ............................
    문재인은  더이상 시간을 끌면은  안된다고 봅니다.
    자신의  정치적  무능이  나라의  운명과  등치 될수는 없습니다.

  • mhkim ()

    조선일보가 오보나 기획보도를 잘못으로 인정한적이 있나요? 인정해도 몇년지나서 조그만하게 정정기사 올리면 그만입니다. 우리나라 언론이 책임을 인정한적이 몇번이나 있나요? 한겨레도 마찬가지입니다. 망할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이런 소모적인 대결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마치 고지전하는 느낌이네요. 그 와중에 사람들만 죽어나가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어요.

  • didah ()

    윤중천 수감자의 말 한마디로
    별장접대 의혹은
    없었다고 덮어버리나요?
    검찰의 수사방법인가요?

  • 지나가다 ()

    외고 고딩이 영어 좀 하면 대한병리학회 영어논문 1저자로 논문 쓸 수 있다고 믿는 인간들이
    만드는 사기질의 세상이 참 가관이다 ㅋㅋ

  • perseus ()

    법과 원칙대로 신속하게 윤총장을 수사해서 의혹을 풀어드려야되지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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