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 고민,,, 곧 3년차...

글쓴이
방산가고싶다
등록일
2019-12-12 19:20
조회
2,55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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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건
안녕하세요.




작년 8월에 지금 회사에 입사해서, 근무중에 있습니다.

몇주뒤면, 3년차가 되긴하는 데,,, 아는게 그렇게 많지 않아서 고민이 많습니다...




입사하고나서 처음에, 방목하는 스타일의 멘토를 만나게되어 6개월을 날려먹고,




올해 초부터 제대로된 멘토를 만나서 배우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태까지 방식은, 멘토해주시는 대리님께서 제게 일을 시키실 떄, 관련 배경이나 목적을




알려주시면, 제가 그에 맞춰서 처리하는 방식이었는 데,,,




오늘은 제게, 너무 시킨 일만 한다고 좀 더 적극적이었으면 좋겠다고 말씀해 주셔서요...




제가 참조가된 메일이 오면, 아 그렇구나 하고 넘기고, 제가 맡아서 하는 부분이면 말씀드려서 일 진행하는 식이어서요,,, 그 참조가 된 메일에 대해서 좀더 적극적이었으면 좋겠다는 말이신지, 아니면 그냥 평소 회사생활을 적극적으로 하라는건지 ㅜㅜㅜ 어렵긴 한데 이부분도.




요즘 제가 고민하는 회사생활 마인드이기도 해서, 이부분을 극복해보고 싶은 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글을 남기게 되었어요...




하고 있는 일에 대해서, 지식을 많이 쌓고나서, 의사결정이 필요할 때 제 생각을 전달해 드리거나 혹은 주도적으로 혼자 일을 진행해보고는 싶은 데, 솔직히 겁이 많이 납니다..




처음해보는 일이라서,,, 아는게 별로 없어서,,, 이것도 내년이면 3년차가 되는 데, 줄여야하는 이유라고 생각도 들고요... 마인드를 바로잡고 싶은데,,,, 도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ㅜㅜ..

  • 짜이한잔 ()

    너무 학생같은 마인드가 아닌가 싶네요. 방목형이라..  세상에 어느 누구도 글쓴분을 따라다니면서 하나하나 알려주지 않습니다. 그 사람들이 그럴 시간적 여유가 없어요.
    말씀하신 것 처럼 지식을 많이 쌓고 싶으면, 관련 서적/특허/논문 을 찾아서 읽어보세요.

    "손에서 읽는걸 놓치면 안됩니다."

  • 전자학부생 ()

    겁이 나는 이유가 본인의 소극적인 성격 탓인지 능력 부족 탓인지 고민을 해본 뒤에
    전자라면 적극적으로 변화를 주는 것을 고려해 보시고
    후자라면 추가 공부!

  • 남하당 ()

    아직은 초짜 신입이라서 당분간은  그럴 거에요.
    좀 더 연차가 쌓이면 선배의 의미를 이해하게 됩니다.
    고참의 입장이 돼보면  빠리빠리한 사람, 느릿느릿 답답한 사람이 눈에 확 들어오거든요..
    관리자의 입장에서 생각해 봤을때 나의 모습은 어떠한 가를 생각해 보세요.
    좋은 멘토를 만냐느냐, 아니냐는  자기 인복의 문제에요. 마음에 안 드는 멘토라고 해서 바꿀 수도 없으니 그 안에서 살아남아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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