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중도 진보가 묻는다

글쓴이
ourdream
등록일
2020-02-02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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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중도 진보가 묻는다, 왜 부끄러움이 우리 몫이어야 하는가 [박성민의 정치 인사이드]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rankingType=popular_memo&oid=032&aid=0002989173&date=20200201&type=1&rankingSectionId=100&rankingSeq=15

중도진보인 내가 정말 탄핵이후에 이렇게 혼란스러울지 몰랐다. 정말 이 글에서처럼 부끄러워지는 날이 오지 않았으면 했었다. 확실한 것은 현 정권은 자기들이 승리한 것 마냥 권력에 취해서 어떤 짓을 하고 있는지 깨닫지 못한다는 것이다.
권력투쟁에 미쳐서 자기 편만 특혜를 주는 이중적 잣대를 버리지 못하면 언제든지 패망할 수 있다는 것을 국민들이 보여줘야 한다. 보수든, 진보든 어떤 정권이든지 간에 민심을 저버리는 행태를 보이면 가차없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
현 정권이 이런 행태를 계속하면 이번 총선이든 다음 대선이든 패망의 길로 가는 것은 시간문제다.

  • 시간 ()

    네이버는 삼성 사내 신문이나 마찬가지인데 그런대 기사를 왜 보나요? 우리가 그 회사 직원입니까?

    이상한 소라 하지 마시고 진중하게 마음으로 후원합시다.

  • 지나가다 ()

    쯔쯔쯔 확증편향인지
    네이버 기사가 아니라 경향신문 기사인데 네이버 기사라고 하니...

    삼성전자 불매운동해야 한다고 방방 뜨다가
    일본과 무역전쟁해서 이길 수단은 삼성전자밖에 없다고 삼성전자가 나서라는 꼴이니

    극일과 항일 해야 한다고 우겨대면서 토착왜구 타령에 친일파 죽 이자고 난리치더니
    80, 90년대 지금의 구글, 애플급 일본기업 소니, 도시바, 마쯔시타, 히타치, NEC, 산요, 미쯔비시, 후지쯔, 도요타, 신일본제철, 혼다를 박살내고 일본의 전자, 반도체, 화학, 철강, 자동차 산업을 한국으로 가져와서
    극일과 항일의 승리를 한 지금의 대한민국 과학기술자들과 회사원, 기업가, 기업들을
    무슨 토착왜구, 쪽빠리 취급하며

    단 한번도 극일의 승리 해본 적 없는 인간들이 극일과 항일을 해야 하며
    일본 기업 깨부순 토착왜구 세력들은 다 때려 잡아야 한다는 황당무계한 소리를 해대는
    국민을 개돼지 취급하는 인간들이 정권을 잡고 떵떵거리며
    조국같이 자기 자식들 부정입학, 입시비리, 부동산 투기하며 떵떵거리고 다니니 ㅋㅋ

  • 지나가다 ()

    토착왜구 때려잡고 극일을 이루자고 방방 뜰 정도면
    소니, 도시바, 마쯔시타, 산요, NEC, 미쯔비시, 후지쯔, 도요타 박살낸
    지금의 40-50대 과학기술자, 기업가, 이공계 인재들, 회사원들은 모두 훈장 주고ㅜ 국가유공자 등록해줘야지 어휴

  • 지나가다 ()

    정권만 잡을 수 있다면
    국민이 개 도야지 가재 붕어취급하고
    세월호, 촛불국민에 빨대꽂고,
    소니, 도시바, 마쯔시타 깨부순 극일과 항일한 사람들도 토착왜구로 뒤집어 씌우고
    모든 건 자기들 입맛 대로인 가짜 진보 매국노 반역자들 ㅋㅋ

    소니, 도시바, 마쯔시타, 히타찌, NEC, 산요, 혼다, 미쯔비시, 신일본제철, 도요타, 후지쯔, 파나소닉 깨부수고 돌아왔더니
    이 놈의 토착왜구 놈들아 하며 달겨드는 이 인간들 어찌해야 하나? ㅋㅋ

    4월 총선은 니들 토착왜구들과의 전쟁이다라며 방방뜨는 이 인간들 보며
    어안이 벙벙벙 ㅋㅋ

  • 시나브로 ()

    아직 적폐세력이 여기저기 살아 남아서 끈질길게 저항하고 있는 모습인데, 박성민인가 하는 듣보잡 정치컨설턴트는 그걸 문재인정권이 권력을 사유화해서 빚어지는 갈등으로 치부해 버리네요.

    이런 쓰레기 칼럼은 공해일 뿐이죠.
    신경끄면 됩니다.

  • 돌아온백수 ()

    정말 한국사회가 표창장 위조인가로 흔들리고, 부부간의 카톡 메세지에 국가가 흔들리는 그런 사회라고 믿는 건가요?

    이재용이 삼바 분식회계로,국민연금의 주주권 행사의 문제로, 수천 수만의 재산을 흔드는 것이 뉴스가 되지 못하는 사회라고 믿는 건가요?

    프레임 전쟁이라는 표현이 있었는데, 이런 프레임 전환이 먹히는 사회가 정상일까요?

    한국도 세계적인 우경화의 유행을 피하기는 어렵겠지만,
    아직은 아니었으면 합니다.

    한국의 문제는 아직 건드리지도 못한것 같은데...

    어쩌면, 선출된 권력과 고시패스한 집단의 파워게임일 뿐일 수도 있는데...

  • 댓글의 댓글 시나브로 ()

    안타깝지만 이재용의 삼바 분식회계가 표창장 위조 문제로 덮이는 현상이 현재 대한민국에서 벌어지는 게 사실인 듯 합니다.
    여기만 봐도 적폐세력의 자양분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분들이 많이 계시잖아요.

  • freude ()

    조씨 일당의 대규모 입시 부정 문제를 단순 표창장 위조라고 이야기하다니 어안이 벙벙합니다.

    이런 식의 주장대로라면 삼성바이오 분식회계 문제도 단순 숫자 오류 몇개에 지나지 않습니다.

  • 댓글의 댓글 빨간거미 ()

    조씨 일당의 문제와 삼바의 분식회계를 같은 선상에 두신건가요????????

  • 댓글의 댓글 freude ()

    그럴리가요?

    조씨 일당을 옹호하시는 분들의 태도가 어이없을 뿐인거죠.

    대상에 따라 기준이 달라지는 정의란 건 혐오만 불러일으키니까요..

  • 댓글의 댓글 시나브로 ()

    님은 조국일가의 문제를 삼바 분식회계보다 훨씬 심각한 문제로 보고 계시죠?
    언론 보도량이나 검찰 동원 규모를 비교해 보면 조국일가 문제가 훨씬 크게 다루어지는데, 님은 검언의 행동을 지지하는 듯해서 그럴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 댓글의 댓글 freude ()

    님은 조씨 일당의 문제는 아무 것도 아니라고 보시죠?

    조폭이 흉기로  사람을 찔러죽여도 식칼 구입 사건으로 봐야하나요?

    참 신라젠 수사팀 해체한 게 조씨 일당과 한통속인 것들이죠.

    우리편 무죄 남의편 유죄?

    우리편 한없이 관대하게 남의편 한없이 엄격하게?

    국가 정체성에 어느 게 악영향일까요?

  • 댓글의 댓글 빛의혁명 ()

    조폭이 흉기로 사람을 찌러 죽여도 라는 식의 표현은 자기의 주장을 더욱
    돋보이게 하기 위해 극단적인 예를들어 자기 말이 옳다고 주장하는
    정치가적인 언행이네요. 참 답답 합니다.
    요지는 조씨일가 조사와 언론 보도도 중요하지만, 지나치게 언론 기사가
    쏟아져 나오고 (소환조사, 카더라 이슈, 코로나 바이러스로 난린데도 꼭 한두개씩 껴서 나오죠) 있으나, 삼바 분식 회계나 부정채용, 특혜 등 이슈가
    검찰조사가 되지않고, 언론에 노출이 안된다는게 중요한거죠.
    freude님 처럼 꼭 편가르기를 하는 사람들보면 참으로 답답합니다.

    언론도 기사거리를 쏟아내려면 흑백 색깔론이 필요한데요.
    freude님 처럼 삼성, 현대 욕하면 좌파, 조국 옹호 같은 저딴식의 인식으로
    나라 발전이 없겠구나 생각이 듭니다.

  • ourdream ()

    추 장관이 노 전 대통령이 시행하여 15년 동안 꾸준하게 해 왔던 국회 요구에 의한 공소장 공개를 거부했네요. 공소장 공개는  어떤 정권은 하고 어떤 정권은 말고가 아니라 민주주의가 발전해 가는 과정 중에 이룩해 놓은 거에요. 그걸 비공개로 돌려서 노 전 대통령이 한 민주주의의 한 발자국을 후퇴시켜 놓는 것도 모자라 거짓 뉴스(대표적인 것이 미국도 공개 안한다. 한번도 공소장 전문 공개한 적은 없었다 등)와 변명만 일삼고 있네요.

  • ourdream ()

    공소장 내용은 울산 시장 선거에 대한 청와대 개입에 관련된 것입니다. 권력 남용이면서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를 부패시켰다는...아~주 중차대한 죄에 대한 의혹이죠.

    이 사안을 이 정도까지 숨기려고 한다...정말 어디가 막장인지...이제는 이 자칭 진보세력이 어디까지 추락할 것인지 흥미롭네요. 이 사람들은 입만 열면 노 전 대통령, 노 전 대통령 했지만 사실은 자기들의 영달을 위해서 노 전 대통령을 팔아온 것이 아닌가 의심스럽습니다. 이 자칭 진보세력하고 노 전 대통령하고는 이제 거의 관계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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