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잘하는 법이 있을까요??

글쓴이
가릿가릿
등록일
2020-07-26 23:54
조회
2,664회
추천
0건
댓글
1건
공대생인데 평소 책을 잘 안읽고 전공공부만 하다보니
전공은 다른사람한테 설명할 때 자신있게 잘 설명할 수 있는데
일상적인 대화나 말에서 자꾸만 버벅이네요..
공공기관 면접에서 3번 떨어지다 보니
말을 너무 어눌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책을 많이 읽는게 무엇보다 중요하긴 한데
당장 면접이 3주정도 뒤에 있는데
단기간에 말을 어느정도 잘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 까요??
어렸을 때 책을 많이 안읽어두니 나이들수록 말을 더 못하는 것 같습니다ㅠ
일반적으로 말 잘하는 사람들은 생각이 잘 정리가 되어서
구조적으로 말을 하는데
학부시절 나름 공부도 열심히 했다고 생각드는데 논리적인 사고력이 없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일상적인 말을 잘 못하네요..
임원면접에서도 단순히 삶의 경험을 질문하는데 거기서도 버벅이고 있고..
대학생활을 거의 아싸로 살아서 좀 힘드네요 ㅠ

  • samchoi ()

    제 개인 경험은 연습을 통해서 극복했읍니다.  면접 예상문제 list를 만들고 그 문제에 대한 답변을 만들고, 화장실 거울 앞에서 몇 번씩 연습하는 과정을 거쳦서 수정/교정  (revise and optimize) 했읍니다.  친구나 선배/지인 하고 연습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실전 모의 훈련을 하는 만큼 면접에서 자신감 있게 실력을 발휘합니다.  참고로 저의 아버지는 외국법인에서 salesman으로 일을 하셨는데, 제가 어렷을때 집에서 sales pitch를 카셋트 테이프에 녹음하고 듣고 고치는 일을 반복해서 (옆에서 든는 사람이 질력날때까지~) 연습하시는 기억이 납니다. 준비하는 자에게 기회가 옵니다,

목록
이전
하반기 경제전망
다음
뺀질한 어린 검사


자유게시판

게시판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조회 추천
14700 내 정보 어디서 수정 가능한가요? 댓글 1 클릭 08-29 1977 0
14699 전기자 수소차 댓글 22 ourdream 08-20 3120 0
14698 이준석의 미래 댓글 27 예린아빠 07-28 3941 1
14697 궁금한데, CVPR 표절 건은 조용히 묻힌 건가요? 댓글 3 늘그대로 07-20 3182 0
14696 정부, 앞으로 10년간 반도체 인력 15만명 양성 댓글 2 늘그대로 07-20 3088 0
14695 카이스트 교수 대학원생 폭행 댓글 11 mhkim 07-05 4543 0
14694 세계경제를 관통하는 몇가지 흐름 댓글 37 예린아빠 06-20 3528 0
14693 그래서..., 다들 안녕하십니까? 댓글 16 돌아온백수 06-06 3199 0
14692 멍청한 보수 댓글 8 시간 06-03 2759 0
14691 전 쓰레기 대통령 집 주변에서 시위 금지 법안까지 나왔네. 댓글 14 펭귄 05-30 2611 0
14690 박지현의 배후 댓글 10 예린아빠 05-27 3238 0
14689 한동훈 해명이 이해안되는 건 저뿐인가요? 댓글 16 늘그대로 05-07 3696 0
14688 강남. 뺀잘이 장관 되나? 댓글 64 리영희 04-14 3154 0
14687 ㅍ 순경음 ㅂ 순경음 ㄹㄹ (쌍 리을)을 살리자 댓글 2 시간 04-11 2751 0
14686 세가지 이야기 댓글 8 예린아빠 04-06 2307 0
14685 DOC와 함께 춤을 댓글 6 샴발라 03-17 2441 0
14684 부정선거 의혹을 스스로 키우는 선관위 댓글 14 ourdream 03-05 2549 0
14683 설문 조사 참여를 부탁 드립니다. 댓글 3 최성우 03-02 2185 0
14682 미끼를 덥석 문 푸틴 댓글 14 ourdream 02-25 3042 0
14681 호주에서 가장 큰 석탄발전소가 문을 닫는다고 합니다 댓글 5 늘그대로 02-18 2839 0


랜덤글로 점프
과학기술인이 한국의 미래를 만듭니다.
© 2002 - 2015 scieng.net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