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잘하는 법이 있을까요??

글쓴이
가릿가릿
등록일
2020-07-26 23:54
조회
2,666회
추천
0건
댓글
1건
공대생인데 평소 책을 잘 안읽고 전공공부만 하다보니
전공은 다른사람한테 설명할 때 자신있게 잘 설명할 수 있는데
일상적인 대화나 말에서 자꾸만 버벅이네요..
공공기관 면접에서 3번 떨어지다 보니
말을 너무 어눌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책을 많이 읽는게 무엇보다 중요하긴 한데
당장 면접이 3주정도 뒤에 있는데
단기간에 말을 어느정도 잘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 까요??
어렸을 때 책을 많이 안읽어두니 나이들수록 말을 더 못하는 것 같습니다ㅠ
일반적으로 말 잘하는 사람들은 생각이 잘 정리가 되어서
구조적으로 말을 하는데
학부시절 나름 공부도 열심히 했다고 생각드는데 논리적인 사고력이 없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일상적인 말을 잘 못하네요..
임원면접에서도 단순히 삶의 경험을 질문하는데 거기서도 버벅이고 있고..
대학생활을 거의 아싸로 살아서 좀 힘드네요 ㅠ

  • samchoi ()

    제 개인 경험은 연습을 통해서 극복했읍니다.  면접 예상문제 list를 만들고 그 문제에 대한 답변을 만들고, 화장실 거울 앞에서 몇 번씩 연습하는 과정을 거쳦서 수정/교정  (revise and optimize) 했읍니다.  친구나 선배/지인 하고 연습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실전 모의 훈련을 하는 만큼 면접에서 자신감 있게 실력을 발휘합니다.  참고로 저의 아버지는 외국법인에서 salesman으로 일을 하셨는데, 제가 어렷을때 집에서 sales pitch를 카셋트 테이프에 녹음하고 듣고 고치는 일을 반복해서 (옆에서 든는 사람이 질력날때까지~) 연습하시는 기억이 납니다. 준비하는 자에게 기회가 옵니다,

목록
이전
하반기 경제전망
다음
뺀질한 어린 검사


자유게시판

게시판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조회 추천
14680 한심한 쭝국 올림픽 댓글 3 시간 02-16 2279 0
14679 2월14일 경기도 지역 백신패스반대 기자회견 (경기도) 댓글 3 펭귄 02-15 2111 0
14678 정경심은 진짜 표창장을 위조했는가? 댓글 26 시나브로 02-07 3165 0
14677 친중을 넘어 숭중 댓글 10 ourdream 02-05 2473 0
14676 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댓글 1 예린아빠 02-03 1824 0
14675 160분의 욕설과 음대출신이라 임명한 유동규 ㅋㅋ 댓글 20 지나가다 01-18 2700 0
14674 스트레이트 - 서울의 소리 이명수 기자 보도를 보고 댓글 19 시간 01-16 2803 0
14673 삼성 전임 IP센터장, 삼성 상대 특허 소송참여 댓글 2 늘그대로 01-10 2420 0
14672 삼전반도체 사과드려요. 원래 친중이었는데 제가 모르고 댓글 10 지나가다 12-31 2937 0
14671 반도체 시장이 어떻게 될까요? 댓글 2 늘그대로 12-31 2492 0
14670 이제 대놓고 반미 친중 본격화하나? 댓글 14 지나가다 12-30 2235 0
14669 답변글 삼선전자야 스마트폰 하나라도 잘 좀 만들어라. 댓글 8 지나가다 12-31 2273 0
14668 대선 후보 부인 사과방송 보고... 댓글 8 시간 12-26 2341 0
14667 시카리오 멕시코 살인카르텔 지배국가 대한민국 댓글 4 지나가다 12-23 2104 0
14666 선택적 분노... 벌써 김이 빠졌나요? 댓글 29 돌아온백수 12-21 2989 0
14665 무섭습니다 댓글 12 샴발라 12-16 2413 0
14664 지난 20년 댓글 6 mhkim 12-14 2004 0
14663 중국식 사전 검열의 시작인가.. 댓글 4 빨간거미 12-10 2139 0
14662 Platform shift: towards the Streaming 댓글 16 시간 12-04 2114 0
14661 이준석이의 경우... 댓글 7 리영희 11-29 2361 0


랜덤글로 점프
과학기술인이 한국의 미래를 만듭니다.
© 2002 - 2015 scieng.net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