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잘하는 법이 있을까요??

글쓴이
가릿가릿
등록일
2020-07-26 23:54
조회
2,668회
추천
0건
댓글
1건
공대생인데 평소 책을 잘 안읽고 전공공부만 하다보니
전공은 다른사람한테 설명할 때 자신있게 잘 설명할 수 있는데
일상적인 대화나 말에서 자꾸만 버벅이네요..
공공기관 면접에서 3번 떨어지다 보니
말을 너무 어눌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책을 많이 읽는게 무엇보다 중요하긴 한데
당장 면접이 3주정도 뒤에 있는데
단기간에 말을 어느정도 잘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 까요??
어렸을 때 책을 많이 안읽어두니 나이들수록 말을 더 못하는 것 같습니다ㅠ
일반적으로 말 잘하는 사람들은 생각이 잘 정리가 되어서
구조적으로 말을 하는데
학부시절 나름 공부도 열심히 했다고 생각드는데 논리적인 사고력이 없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일상적인 말을 잘 못하네요..
임원면접에서도 단순히 삶의 경험을 질문하는데 거기서도 버벅이고 있고..
대학생활을 거의 아싸로 살아서 좀 힘드네요 ㅠ

  • samchoi ()

    제 개인 경험은 연습을 통해서 극복했읍니다.  면접 예상문제 list를 만들고 그 문제에 대한 답변을 만들고, 화장실 거울 앞에서 몇 번씩 연습하는 과정을 거쳦서 수정/교정  (revise and optimize) 했읍니다.  친구나 선배/지인 하고 연습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실전 모의 훈련을 하는 만큼 면접에서 자신감 있게 실력을 발휘합니다.  참고로 저의 아버지는 외국법인에서 salesman으로 일을 하셨는데, 제가 어렷을때 집에서 sales pitch를 카셋트 테이프에 녹음하고 듣고 고치는 일을 반복해서 (옆에서 든는 사람이 질력날때까지~) 연습하시는 기억이 납니다. 준비하는 자에게 기회가 옵니다,

목록
이전
하반기 경제전망
다음
뺀질한 어린 검사


자유게시판

게시판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조회 추천
14620 '코로나 잡는 날'을 정합시다 댓글 3 시나브로 10-14 2671 0
14619 시궁창으로 변한 노벨 물리학상 댓글 4 펭귄 10-12 4091 0
14618 자연선택 적자생존 댓글 8 예린아빠 10-09 3219 0
14617 대멸종 댓글 4 재료과학도 10-04 3203 0
14616 미-중 무역분쟁 어디까지 갈까요? 댓글 21 시나브로 09-23 2932 0
14615 QD OLED... 댓글 8 재료과학도 09-12 2924 0
14614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 댓글 4 예린아빠 09-09 3099 0
14613 음식물 통한 코로나 전염이 없다는 얘기의 의미 댓글 1 시나브로 09-04 3322 0
14612 동료의 연구비 횡령건을 신고했으나 보직자가 덮은 경우 후속조치는? 댓글 2 싸이퍼 08-30 2634 0
14611 운동권 사람들 댓글 18 ourdream 08-28 3423 0
14610 코로나는 언제쯤 종식될까요.. 댓글 19 HowAboutThis 08-18 4335 0
14609 반도체 나노소자.. 그 다음엔 뭐가 나올까요..? 댓글 2 벽검 08-14 3035 0
14608 이공계가 짱? 댓글 3 시간 08-13 3379 0
14607 전세 아니면 월세 .... 댓글 12 돌아온백수 08-01 3328 0
14606 한 시대가 끝나는 걸까요? 댓글 2 mhkim 07-29 5002 0
14605 하반기 경제전망 댓글 9 예린아빠 07-27 2865 0
열람중 말 잘하는 법이 있을까요?? 댓글 1 가릿가릿 07-26 2669 0
14603 뺀질한 어린 검사 댓글 17 시간 07-25 3062 0
14602 삶과 죽음이 종이 한장 차이... 댓글 11 리영희 07-11 3218 0
14601 목소리 큰 놈이 이기는 한국 댓글 10 샴발라 07-01 3135 0


랜덤글로 점프
과학기술인이 한국의 미래를 만듭니다.
© 2002 - 2015 scieng.net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