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가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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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3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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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주가로만 친다면 이공계가 짱인 것 같습니다.
(파망이라 불리우는)
훼이스북
애플
마소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
그리고 테슬라

이렇게 주식시장을 선도하는 나스닥 기술주의 경우, 5 회사가 이공계와 직접 관련있는 아이티 분야죠. 아니 어찌보면 전부다 아이티 기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결국에 덕 보는 것은 삼전, 그리고 이공계관련 업체 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과거와 지금까지도 가장 핵심의 권력은,  일제에 충성하고 협조했던, 판세, 검세, 그리고 군인들..이런 식으로 "이공계와 거리가 있는" 문관들입니다.

문관들은, 이공계 식의 "큰 위험 부담" 갖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잃을 게 많아서 그런 모양입니다.
우리의 문화가 그렇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젊은 이들이 창업보다는 위험 적은 일에 몰린다네요.

이공계는 위험을 껴 앉고 그 위에 이겨내서 성공을 거두는 것인데, 우리는 그런 일 하는 것을 천시합니다. 일본이 그래왔기 때문에, 제일 잘하는 것이 따라가는 것, 남이 해 놓은 거 따라가는 것까지만 합니다.

"우주" 같은 소리하고 있네...라고 하지요. 냉장고 가전 제품을 잘 만든 이공계 기업들 박수 보내드립니다. 이공계 종사자들 수고하십니다.
검세, 판세, 그리고, 기러기 문관들이 얼마나 조지는 지 계속 지켜봅시다.
졔들의 특징이 부동산 왕국 아니겠습니까?
저는 씨아이에까지 가담하여 도와주고 키워준다는 테슬라,  그리고 아마존이 이렇게 부러운 적이 없습니다. 이 정도일 줄은 몰랐습니다.

그리고, 애플....아 - - -  (뒷 골이...)

  • 빨간거미 ()

    창업자 개인으로 봤을 때, 미국은 로우 리스크 하이 리턴.
    한국은 하이 리스크 로우 리턴이니까요.

  • 돌아온백수 ()

    거의 잊고 있었던 낡은 얘기 네요.
    그런데, 변한 부분도 있지만, 문제의 뿌리가 그대로 인듯 하네요.

    이공계의 진짜 문제는 이공계 내부 에서 계급이라는 인식이 없다는 거죠.
    분명히 2등, 3등 시민인데,....

    극소수의 잘나가는 몇몇 사람을 이공계로 탈을 씌우죠.
    대표적으로 삼전의 몇몇 이공계 출신 사장단,
    그리고, 네이버, 카카오등 써비스 업의 이공계 출신 CEO...

    이들을 이공계로 분류하면,
    나머지는 이공계 내부에서 하류 인생이 되거든요.

    의사는 자격 따면, 그냥 의사...
    변호사도 처음 부터 변호사...

    이공계는 삼류, 이류, ......

  • 지나가다 ()

    세계 통치국가 지위를 유지하는 데 과학기술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 과학기술력을 지탱하는게 고급 이공계 인재들과 과학기술자들이라는 걸 잘 아는 미국과
    문돌이들과 꼴통 공돌이들이 권력을 잡고 있는 한국을 비교하시다니 순진하십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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