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멸종

글쓴이
재료과학도
등록일
2020-10-04 09:51
조회
3,15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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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건
지구 역사에서 대멸종이 5번 있었다죠
유명한 백악기 혜성충돌도 그렇고
이보단 덜 알려졌지면 고생대 폐름기 대멸종은
 생물의 90퍼센트가 사라진 대사건이었다고 합니다.
폐름기 대멸종의 원인은 아직도 논쟁중이고
대륙이동에의한 대기 변화 등 가설이 제안된것 같습니다..

최근 주장을 보면 인류에의한 기후볂사와
6번째 대멸종이 현재 진행중인것 같다고 경고 하구요...

문제는 많은 보수들.. 트럼프나 정규재류의 시장주위자들은
기후변화나 멸종등의 이슈를 극좌들의 종교적인
종말론쯤으로 치부하는데..  근거라고 해봤자 부족하더군요
로마클럽의 실패한 예측정도?

자신의 정치적 입장으로 과학자의 주장조차
곡해하는 이들을 보면 안타까운 생각이듭니다...

  • 시나브로 ()

    지질학적 시간대로 보면 현대문명이라고 하는 지난 200년은 너무 짧아서 평가가 쉽지 않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의 급격한 지구 평균온도의 상승은 분명한 위험신호를 보내고 있죠.

    탐욕스러운 사람들은 후세를 위해 자신의 현재를 양보하지 않습니다.
    소위 신자유주의라고 하는 사람들이 그런 부류죠.

    국제경을의 자처하는 미국 대선에서 파리기후협약을 복원시킬 사람이 당선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돌아온백수 ()

    Devils are in details.

    과연, 기후협약으로 해결 될 수 있을지는 악마와의 싸움이죠.

    전기차가 친환경이라 믿고 싶겠으나, 그 전기를 어떻게 만드는지는 관심이 있나요? 전기차의 전기를 화력이나 핵발전소에서 만든다면, 브레이크에 연결된 발전기로 생산하는 전기만큼만 친환경이죠. 이런 정도는 하이브리드 자동차에도 달려있죠.

    그럼, 전기차 만드는 사람들은 신자유주의 아니고, 구자유주의라고 하자구요.
    이름 바꾼다고 돈 안버나요?

    보수니 시장주의니 이데올로기로 색칠한다고 뭐가 달라지는지 모르겠어요.

    아프리카의 가난한 나라들에게 원조를 하지 말라는 운동가들도 있어요.
    원조가 독재자들의 배를 불린다는 이유입니다.

    원조를 하는 사람들이 어디까지 책임을 져야 할까요?
    독재를 원조하고 있었다고, 기부한 사람들을 처벌할까요?

    정의란 무엇인가? 라는 책이 한국에서 많이 팔렸다고 하던데,
    읽은 분들은 가만히 침묵하는 것을 택했나봐요.

  • 댓글의 댓글 시나브로 ()

    전부터 많이 거론되던 문제죠.
    그에 대한 대답은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소는 자동차만큼 많지 않기 때문에 공해에 대처하기가 훨씬 용이하다는 것입니다.
    이 답에 대한 동의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기후협약이 체결될 수 있었던 것이죠.

    영미기업이 주를 이루는 오일 메이저들이 보수정권을 지지하고, 그 정권은 자신의 후원기업들을 보호하는 방식으로 유지되는 보수 카르텔의 저항이 지구온난화 대책의 가장 큰 장애요소입니다.

    아프리카 빈국에 대한 원조가 기후변화와 무슨 관계인지는 쉽게 이해되지 않네요.
    인구가 늘어나면 기후변화가 더 심해진다는 논리라면 이해가 갈텐데, 독재자 후원과 연결된 내용이라 의미 파악이 어렵습니다.
    선악의 이분법적 관점에 매몰돼서 신자유주의를 악으로 치부했다는 데 대한 반론정도로 이해하면 될까요?

  • 댓글의 댓글 돌아온백수 ()

    기후협약이라고는 하지만, 그 안에는 악마들이 숨어있을 수 있다는 얘기이구요.

    그중에 탄소세라는 것을 만드는데, 많이 배출하는 나라들이 적게 배출하는 나라들의 지분(?)을 사들이는 우회로가 생기고, 그것이 빈국의 독재자들을 배불릴 가능성이 있다는 거죠.

    선악의 이분법이 문제라기 보다는 이데올로기로 치장하기에는 문제가 너무 복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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