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환영] 의사/한의사/약사 분들!

글쓴이
EngManiac
등록일
2002-02-23 21:44
조회
6,07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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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이 생각하는 넘이 이공인들 중에도 있다면, 비슷한 생각을 가진 의사/약사/한의사분들도 계실거라는 생각에 적습니다. 물론 대표성 없는 그런 사견입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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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죠!

의사 선생님들, 한의사/약사 분들이 잘 안오셔서 그렇지 저희는 대 환영입니다.

 

그저 집단 이기주의식으로, 아님 "출신 단과대학별 모임"도 아니고,

 

결국엔 우리들, 우리 사회가 가진 문제 중의 하나를 바꿔서 좋은 방향으로 이끌자는 것이 지향점 아닌지?

 

Biomedical Engineer가 "M.D"와의 빈번한, 그리고 활발한 의견 개진/토론/협조 없이 아무 일 할 수 없듯, M.D들도 engineer의 도움을 받아 21세기 BT를 이끌어 가야 합니다. 그런 mind없는 의사는 의사가 아니라 "의술"을 빌미로 장사하는 Business Man이지요.

 

"돈이 최고다"

라고 지향하시는 분이라면 그 어느 집단에 가져다 놓아도, 그 어느 직업을 갖고 있더라고

돈만 쫓아갈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공인으로서의 정체성", "의사로서의 소명"

이런 것 남아 있다고 봅니다.

 

아무리 본인을 비롯한 가족의 3대가 굶어 죽는(좀 과장해서) 그런 사태가 있어도, 목에 칼이 들어와도,

"옳은 것은 옳고 그른 것은 그르다" 가 유지되는 그런 세상이 "행복 가득한 세계"아닌지?

 

이공인들, 겉으로 봐서 순진무구하고 심지어 멍청해 보인 다고 하는 사람들 있던데 (문과생들에 비해 이재에 밖지 못하다고..) 그런식으로 살다간 "자유로운 사고" "창의적 발상"을 할 수 없거든요.

 

의사, 변호사, 판사, 검사, 기타 모든 분들 대 환영입니다.

 

부디 타 분야 분들도 많은 관심 가져주십시오. 환영합니다.

 

(주) 비단 Biomedical Engineer 뿐 아니라,

모든 다른 Scientist들도 법률가/의료인 들과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일을 해야 비로소 제대로 된 그런 "작품"이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끼리 끼리 모여 자신들의 이익만 추구하면 당장은 잘 될 것 같지만, 긴 시간이 지난 후, 그런 게 죄다 쓰레기가 될 것이라는 것은 역사가 말해주지 않습니까?

 

비록 역사란 "승자들의 기록"이라는 토를 달 수 있겠으나...

"야사"도 있고 우리 기억 속의 좋은 "신화" "경험" 심지어 "구전"까지 포괄한다면...

 

Am I too optimis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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