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don't want to argue...but!

글쓴이
EngManiac
등록일
2002-02-23 21:45
조회
5,326회
추천
1건
댓글
6건
우리부터 맘을 열고, 넓게 수용하려 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바뀌지 않을 겁니다.

 

저는 우리 이공인들이 어떤 면에서 "승자"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먼저 맘을 엽시다.

 

정체성은 간단한 거 아닙니까?

 

"이공인"으로서 살아가고 있는 이.

 

그게 우리의 정체성입니다.

 

이 모임의 성격은 그런 이공인이 모인 것이고요.

 

계기가 어찌되었든, 비로서 모이게 되었으니, "잘못된 것을 바로 잡자"가 우리의 방향 아닌지?

 

그 흐름에 의사/약사/한의사/변호사.... 동참 못할 이유가 뭐 있습니까?

 

저희가 "동참 해 주십사" ....한다고 동참할 수 있는 성격이 아닌 것 같습니다.

 

다만, 우리 자신은 "마음을 늘 개방"하고 있자는 얘기이지요.

 

이곳에 "시인/문학인"이 들어왔다고 "나가주세요?" 하시렵니까?

 

일할 땐 "꼼꼼하게(다시 말해 소심하게)" 해야하지만, 뭉칠 땐 "크게 뭉칩시다!"

  • 이동엽 ()

      제 생각은 그렇지 않은데요. 물론 여러 의견을 듣는 것이 좋지만, 모임의 성격이 모호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 이동엽 ()

      지금 어디 좀 가야해서. 나중에 다시 제 생각을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 이동엽 ()

      다 좋지만 누구같이 훌리건 짓을 하는 사람은 강퇴되어야 합니다.그렇지 않은 사람은 누구나 환영이죠.

  • 공대생 ()

      전에도 올린 적이 있지만 이 운동이 진정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소수 엘리트 이공계인의 잔치가 아닌,사회 모든 계층을 포용할 수 있는 사회 전반적인 개혁 운동이 되어야 합니다.

  • 공대생 ()

      우리가 지향해야 할 점은,단지 이공계인의 대우를 일시적으로 올린다.그런 것이 아니라 사회 시스템 자체를 바꾸는 것으로 축을 옮겨야 하는 것입니다.

  • 소요유 ()

      맞습니다. 결국은 구조를 바꾸는 쪽으로 가야되겠지요. 그게 결국 효율성과 합리성일텐데 그러자면 사회자체에 대한 공부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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