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세대로서의 저의 고민

글쓴이
고민남
등록일
2002-02-23 20:48
조회
7,265회
추천
4건
댓글
1건
저는 요즘 무척 고민이 많습니다. 저는 3년전 대학을 졸업했지만 지금 경력은 2년을 조금 지난 상태입니다. 직장생활을 지금 하고는 있지만 급료라든지, 기타 외부환경에 있어서 지금의 직장에는 별다른 매력을 느끼지 못하고 더 나은 직장으로 가기위해서 저 나름대로는 열심히 노력하였습니다. 퇴근후에도 영어를 계속해서 750점대까지 올려놓았지만 그렇게 힘들게 공부해도 더 나은 회사들은 마치 철의 요새처럼 난공불락입니다. 그래서 지금 그만둬버리고 영어점수 더 올리고 기타 제2외국어 성적을 향상시켜서 다른곳으로 가야할지 아니면 여기를 계속 다니면서 해야할지... 다른 곳에서 일하시는 분들도 다들 마찬가지 심정일 것입니다. 제가 졸업할 때에는 괜찮은 회사들어가기가 무지하게 어려웠기 때문에 그만그만한 직장에서 저와 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실 것입니다. IMF전에는 기계과 출신이라면 대기업에서 서로 데려갈려고 했었는데 이젠 정 반대현상이 나온것이죠. 저의 고민은 지금 직장을 그만두면 2년 경력인데 그 경력으로 토익향상시키고 제 2외국어를 해 두면 제가 원하는 조건의 대기업체에 취직이 될까요? 지금은 너무 괴로운 상황입니다. 사회선배님들 도움말씀 부탁드립니다.
  • 익명좋아 ()

      그 정도 영어실력이면 해외 취업을 알아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자유게시판

게시판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조회 추천
341 왜 우리는 여기 모였는가? 댓글 23 김덕양 07-27 4467 1
340 삼수냐 .....ㅡㅡ 유학이냐......ㅡㅜ 댓글 7 나두 공대생.... 07-27 4681 4
339 오늘 참 속상했습니다. 댓글 6 기계소녀.. 07-23 5292 0
338 답변글 [re] 저의 생각을 적어봅니다~ ^^ 댓글 1 박철현 07-26 4458 0
337 이공계 교수님들의 실수입 공개를 요구합니다. 댓글 4 포닥 07-21 6076 1
336 답변글 [펌] 국·공립 21개 대학, 사립 61개 대학 교수연봉 비교분석 댓글 16 임호랑 07-21 19386 1
335 과학기술인의 사회적 지위 향상과 국가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방안 I : 대학원 교육 정상화 댓글 12 소요유 07-17 5656 0
334 [한겨레 기사] "손발 안맞는 외국인유학생 정책" 댓글 3 소요유 07-16 4585 0
333 이공계 살리는 길 댓글 8 임호랑 07-07 5618 0
332 확실히 의대의 주가가 높다는걸 느낄때... Ra 07-07 5658 0
331 이공계가 무너지는 소리... 댓글 2 임호랑 07-06 4779 1
330 아래 글에 부쳐.. 댓글 1 한철종 07-06 3835 1
329 [한겨례] 이공계인들이여 과학을 상품화 하라. 댓글 5 한철종 07-05 4919 0
328 [연합] 수면위로 떠오른 정통.산자부 통합론 ..?? 김덕양 07-04 3923 0
327 [단상] 프레시안 통해 본 W 부시 댓글 4 Simon 06-28 3816 1
326 [사설] 이공계 기피현상 해결됐다? 댓글 5 김일영 06-28 4736 1
325 [경향신문] 축구에서 경제가 배울점 댓글 6 박상욱 06-27 4795 0
324 답변글 [re] [경향신문] 축구에서 경제가 배울점 댓글 6 이공계2 06-28 4146 0
323 배고파 우는 아기(이공인), 장난감(미봉책)으로 달래는 정부 이상학 06-27 3859 1
322 물에 잠긴 용은 쓰지 말라 댓글 14 포닥 06-22 4878 2


랜덤글로 점프
과학기술인이 한국의 미래를 만듭니다.
© 2002 - 2015 scieng.net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