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인간 머리에서 나왔을까???
- 글쓴이
- 김영수
- 등록일
- 2004-09-23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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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어떻게 대우를 하든 아무말도 없이 고분고분 시키는대로 하니, 나라에서도 연구원을 이젠 개무시를 하는가 봅니다.
가뜩이나 요즘 일도 안되는데, 증말 짜증이 확~~~
산자부 홈페이지에 가보니 관련글도 몇개 없더군요.
아무리 나서고 싶으시진 않으시겠지만, 이건 우리의 정당한 권리에 대한 문젭니다.
한번씩 방문하셔서 글을 남기시는건 어떨까요?
http://www.mocie.go.kr/participate/freeboard/freeboard_list.asp?Page=1&keyfield=&key=&startday=&endday=&jungchak_menu=&recode=
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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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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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과학기술자는 싸우는 법을 모르는것 같습니다. 일반인들은 보통 자신의 이익에 관련된 사항이 있으면
엄청나게 싸웁니다. 하지만 우리는 당장의 별 이익이 없는것 같으면 그냥 숨어들기 바쁘죠..
이제는 바꿔야 합니다. 저도 청와대 과학기술부 산업자원부 홈페이지에 글을 올리고 왔습니다..
그리고 여러 싸이트에 글을 계속 올리고 있습니다..
많이좀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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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2
()
msn 닉에 참여물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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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이
()
제 주변을 보면요 이러~~~~ㅎ습디다.
정규직 연구원이 되기 전엔,
"정말 우리 연구소 이상해, 연구원 자기들도 정규직 되기 전까지는 우리와 똑같았으면서 어찌 우리들에게 저렇게 불합리하게 대하고, 불합리한 것인줄 알면서도 모른 척 할 수가 있지?"
정규직 연구원이 되고나선,
"연구원들이 그러는 것이 다 타당한 이유가 있구나"
완전 내몰라라로 바뀌더군요 -
기쁨이
()
o2님 정말 좋은 의견이네요. msn이나 요즘 유행하는 nate on 메신저로 퍼뜨리고 홍보하기......뭐 이참에 새로운 용어를 만들어내서 앞으로 유행어로 만드는 것이 어떨까요?
이럴테면, "메신저 줄타기 홍보" 뭐 그런 식의 용어....... -
사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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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드는 생각이지만... 어떤 인간의 머리에서 이런 안건이 나왔을까요...
아마... 집에서는 자상한 아버지와 든든한 지아비를 하고, 직장(공무원이겠죠?)에 와서는 상사에게 충성하고, 후배들에게 자상하며, 직장끝나고 한잔 걸치는 술자리에서는 후배들의 고충을 잘 들어주고, 상담해주며, 상사에게 좋은 기획안을 이야기하는... 그런 우리들과 별 다를바 없는 평범한 사람의 머리에서 나왔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센티멘탈 + 시니컬한 결론일지 몰라도... 그래서, 인생은 요지경이고 한길 물속은 알아도 열길 사람 마음속은 모른다잖습니까? *^^* -
공대졸업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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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누구의 입에서 나온말인지 궁금하군요..
추궁해서 사과 받아야한거 안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