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세, 냉소, 비관

글쓴이
박상욱
등록일
2004-10-11 19:23
조회
4,484회
추천
50건
댓글
21건
싸이엔지 운영진으로 일한 지도 2년 하고도 8개월이 지났습니다.

상당히 힘이 들고 지칩니다.
이거 해서 쌀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개인적으로 희망적 미래가 있는 것도 아닌데 왜 하나 싶을 때가 많습니다.

신념 하나로 버티고 있고, 남들 모두 손사레치는 실명활동, 언론 기고, TV 인터뷰 등 거의 막가파식으로 뒷생각 안하고 활동해 왔습니다.

전문연 제도 개선 노력할 때에는 병무청과 산기협 주변에서 "전문연 제도개선 하려 뛰는 사람들이 복무규정 위반하고 있는 것 아니냐" 는 반협박성 말까지 나돌았었더랬습니다.

최근 모 부처와 신경전이 벌어지자, 어떻게 알았는지, 제가 속한 기관의 상사쯤 되는 분에게 항의성 전화가 왔답니다. 굉장히 난처했습니다. 소속한 곳과 전화 받은 분에게 미안하고, 더티 플레이에 분해서 며칠을 씩씩거렸습니다.

외부의 압력과 위협, 개인적으로 이러다 취직도 못하는 것 아닌가 하는 걱정, 그런 것들은 사실 힘빠지게 하는 것들이 아닙니다. 싸이엔지 활동을 지속함에 있어서 저를 가장 힘들게 하는 것, 가장 힘빠지게 하는 것은 동료 이공계인들의 무관심과 저조한 참여, 냉소, 염세, 비관 그런 것들입니다. 모두는 아니지만, 우리 회원님들중에도 그런 분들이 계십니다.

어떤 소식이 되어도 항상 리액션은 일단 부정적입니다. 긍정적인 뉴스가 나와도 '되겠어?' 이럽니다. 조금 안좋은 소식에는 '거봐 이렇자나!' 냄비 속의 물 끓듯 분통만 터뜨립니다. 잘한 사람 칭찬하기보다는 잘못한 사람 씹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수많은 사례가 있지만 아주 최근의 두 가지 예를 들겠습니다. 100분 토론.. 네.. 멍청한 토론이었습니다. 패널들의 역량을 100%는 커녕 20%도 발휘하지 못하게 하는 거지같은 토론이었습니다. 기획력도 떨어지고, 작가도, 진행자도 이 문제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나 전문성이 모두 부족했습니다. 야외무대는 집중력조차 떨어뜨렸습니다.

패널 구성.. 사실 싸이엔지 운영진들은 이번 패널 구성을 보고 쾌재를 불렀었습니다. 다섯 분이 모두 싸이엔지와 인연이 있는 분들이었습니다.(인연이 있다고 모두 지향이 같거나 생각이 같다는 뜻은 아닙니다만) 작년 대전 카이스트에서 열었던 우리 토론회에서 발표하신 분, 그때 참석하셨던 분, 운영진의 지인, 여러 회의에서 전문연 제도 개선을 위해 협조했던 분...

성과가 없던 것은 아닙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주제가 그간 싸이엔지에서 중점적으로 다루었거나 문제제기에 앞장섰던 것들이었습니다. 인력의 질적 양적 불균형, 실험실 안전문제, 대학원 문제, 장학금 문제, 전직제한, 비정규직, 사회적 처우, 공직 진출.... 신기하리만큼 그랬습니다. 그만큼 싸이엔지는 이공계 위기 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서 달려왔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이미 해결국면에 접어든 병역 대체복무제만 다루어지지 않았더군요) 우리는 여전히 이 논의의 중심에 있는 단체입니다. 논의의 중심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실제 대책 마련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토론 후 게시판을 가득 메운 시청평은 한두 패널의 'X맨적 언동'에 대한 비난, 엉뚱한 학교간 다툼 등이었습니다. 아쉬움을 표한 글들도 있었고... 전체적으로, 너무나 비관적이었습니다. 기대한 게 잘못이라는 듯한. 앞으로도 별 볼 일 없겠다는, 그런 투 말입니다.

글세요. 중간 점검이라고 생각한다면, 앞으로 할 일이 많다는 것을 확인한 토론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저는 그 어이없는 토론을 보며, 이공계인 대다수가 절실히 느끼는 문제점과 그에 대한 해법에 있어서 싸이엔지가 헛다리를 짚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확신을 얻었습니다. 방청석 질의나 전화 참여나 모두 한목소리였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신념을 더욱 공고히 하고 계속 전진하면 되는 것입니다. 곁다리로, 우리가 극복해야 할 대상과 반대 논리가 무엇인지도 알 수 있었으니 결코 소득이 없었다고 할 수 없습니다.

두 번째 얘기는 취재파일 4321 건입니다. 이것은... 거의 감동적이었습니다. 당사자가 인터뷰에 응했다는 것도 무척 고무적입니다.(이미 예전에 싸이엔지가 전직분쟁에 휘말리신 분들을 접촉하려 노력한 적이 있습니다만 거절당했습니다. 이번에는 싸이엔지 서명운동 등으로 형성된 여론 덕에 카메라 앞에 나서셨다고 생각합니다.) 전직제한에 '당한' 분들의 생생한 이야기와 싸이엔지의 주장이 전국 방송을 탔고, 15%의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물론, 이전에도 이공계 위기 관련하여 싸이엔지가 TV전파를 탄 것은 여러번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와닿는 꼭지는 처음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습니다. 공영 방송의 중립성을 고려할 때 저는 아주 만족스러웠다고 느낍니다. 그런데... 의외로 게시판에는 별 반응이 없으시더군요.

회원 여러분을 책망하고, 섭섭하다는 얘기를 하고자 함이 아닙니다. 언제부터인가 우리에게 짙게 드리워진 냉소성, 염세주의, 비관적 전망, 그리고 패배의식에 대한 문제제기를 하려 합니다. 이것들은 이기고자 하는 자들이 결코 가질 필요가 없는 것들입니다. 진취성, 낙관성, 세상을 바꾸어 보겠다는 의지, 그리고 정복의지를 모두 가지고 있다 해도 힘겨운 싸움일진데, 정 반대라니요.

서로 기운을 북돋아 주십시오. 운영진들에게도 힘을 실어 주십시오. 후원도 해 주시고, 격려도 해 주세요. 저 뿐 아니라 모든 운영진들이 지금 아주 힘겨워하고 있습니다. 싸이엔지 활동은 자원봉사입니다. 본업때문에 너무나 바쁘고 피곤해 하고, 생활고와 진로 문제로 고민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일해도 일해도 끝이 보이지 않는 이공계 문제에 지쳐 쓰러지려는 사람도 있습니다. 회원 여러분.. 싸이엔지가 쓰러져도 되겠습니까?

세상을 송두리째 바꿀 힘은 없어도, 이공계 관련 정책을 좌지우지할 힘은 없어도, 적어도 2년 8개월간의 노력으로 이제 '당당히 목소리를 낼 정도의 힘'은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도와주시고 참여해 주시면 더 큰 힘이 생깁니다. 조금씩 조금씩이라도, 바꾸어 나갈 수 있습니다. 일을 해 오며 바뀌는 것을 목격해 온 저는 분명히 믿습니다.

2년 전 싸이엔지 초창기에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우리가 나서서, 잘 해 나가면,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이공계 위기를 극복하는 나라가 된다고요. 남이 아닌 우리 힘으로 이 위기를 극복할 때, 여러분 모두는 개선장군이 될 것입니다.   
     

  • 사색자 ()

      희규님에 이어 상욱님마저 이렇게 힘들다고 직접 토로하시다니...

    (짤깍... 박카스 병 따는 소리...) 이거 한병 드시고... 힘 내세요.

    저도 지금 손들고 반성중입니다....... T_T;;;;

    사노라면... 해뜰날도 있을겁니다.(헉... 이 위로의 말은 아닌데...)

    사노라면 어제와 오늘의 그 땀이 결실을 맺을 것이고, 또 노력했던 자에게는 반드시 보상이 갈겁니다. (보상을 바라지 않는다는 것을 압니다만, 공정한 세상에서는 그래서는 안되는겁니다. 노력한자에게 그에 응분한 댓가가 돌아가야하는 것이 바른겁니다.)
     그날까지 대동단결로 투쟁을...

  • 이웅 ()

      명문입니다. 강추~

  • Quantum chemist… ()

      아직 학생이고 외국에 있는지라 크게 도움은 못드리고 소액이나마 뜻깊은 곳에 쓰이길 바라는 마음에 후원금을 보내드릴까 합니다.
    힘내세요! scieng여러분!
    그리고 역시 모든 활동에는 금전적인 지원이 필요합니다!
    술자리 한번 안하신다는 마음으로 scieng후원해 주세요~~!

  • 열방 ()

      보약이라도 지어 보내고 싶은 맘입니다...
    그런데... TV에서 보니 보약은 안드려도 될것 같구요... ^^
    이곳 저곳에서 맘으로 입(?)으로 이곳 분들의 생각을 전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힘내세요... ^^

  • Quantum chemist… ()

      입금했습니다! 근데 기념품도 받을 수 있나봐요?^^;;;히히히히
    지금 일본에 있고 내년에 졸업하면 한국에 갑니다. 나중에라도 기념품은
    꼭! 챙겨주세요~~~

  • 이승철 ()

      박상욱님 말씀대로 갈 길은 멀고 힘들지만 반드시 가야하는 길이고 그 길을 가는것이 나만 잘 살자는 게 아니라 모두 잘 살자는 길이라는 믿음밖에 없습니다.
    그래도 조금씩 조금씩 사이엔지의 인지도가 높아가고 있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예전에 전직제한법같은게 있다하더라도 뉴스거리라도 되었을까요? 그저 "노예의 신세"를 한탄만 하고 있었겠지요. 그렇지만 구심점인 사이엔지가 생기고 구심점을 중심으로 문제제기와 대안제시를 하니 그제사 보도도 되는 것 같습니다.
    얼마전에 다른분도 말씀하셨지만 이제는 안정적인 재정기반을 위해서 힘을 써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취업을 하지 않은 회원은 모르지만 취업을 한 회원에 한해서는 회비를 받는 것도 좋은  일일 것 같습니다. 한 번의 모금형식이 아닌 매달 일정액을 납부하는 형식이 좋을 것 같습니다. 1만원이던 5천원이던 납부하는게 어떨가요?

  • who cares? ()

      법인중에 기술진흥단체 같은 것으로 등록이 안될까요?

    만약 되면 지정기부금도 될테고, 재산세, 종합토지세 등등을 모두 감면 받을수 있을텐데 말이죠. 물론 기부금 자체에 대해서도 세금공제도 될 것이고요

  • Ganymede ()

      이곳을 알게 된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이번 사태와 이공계의 비참한 많은 사실들을 이곳에서 알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학교에서 공부만 하느라 우물안 개구리였던 제가 세상을 보는 눈을 조금은 넓힐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이공계에 머물기를 희망하는 입장으로서 이곳에서 음으로 양으로 노력하시는 많은 분들께 진정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 정말 수고하십니다.^^ 그리고 '취재파일 4321' 덕에 오랜만에 가슴이 후련해졌습니다.

  • O2ni ()

      선배님들의 바톤을 이어받을 학부생들은 오늘도 조용히 칼을 갈고 있습니다. 힘내십시요.

  • 공도리... ()

      이게 더 큰 문제군요... 모부처라 함은 말 안해도 알거고. 직접적인 이익당사 부서가 개인이 속한 기관에 항의성 전화를 함으로서 압력을 행사하다니... 게다가 모부처는 당연히 공무원에 해당하는 곳일테고. 공무원이란 법률문제나 이익의 충돌시 중립을 반드시 지켜야 함에도 도대체 누구의 이익을 대변하고자 그런 압력성 전화를 하는건지 이해할 수가 없군요.
    힘내시기 바랍니다. 대다수 이공계인들이 싸이엔지를 지지하고 있습니다.


    > 최근 모 부처와 신경전이 벌어지자, 어떻게 알았는지, 제가 속한 기관의 상사쯤 되는 분에게 항의성 전화가 왔답니다. 굉장히 난처했습니다. 소속한 곳과 전화 받은 분에게 미안하고, 더티 플레이에 분해서 며칠을 씩씩거렸습니다.

  • 이민주 ()

      사회에서 자신의 권리를 지키는것은  전면전입니다.  가능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 태클이 들어오고..  심지어는

    멀쩡하게 생긴 평소에는 웃고 지내던 분들이..  무기명으로 글을 올려서..."피흘리고 쓰러질테니 두고봐라 정신병자야.. 니 회사에 너 미쳤다고 다 알린다"  뭐 이런식의 협박도 저는 받아 봤습니다.

    그리고 자신들의 실명으로는 뻔뻔하게도 공자왈 맹자왈 하지요..


    법은 공정하다..사회는 공정하다..사람들은 대부분 제대로된 생각을한다.
    ~~~~~~~~~~~~~~~~~~~~~~~~~~~~~~~~~~~~~~~~~~~

    열심히 일만하면 댓가는 그에 정비례한다.
    ~~~~~~~~~~~~~~~~~~~~~~~

    이런 내용들이 이공계 출신들이 사회에 대해 착각하는 내용인것 같습니다.

  • Myth ()

        세상을 바꿀 소수가 나타나기까지는 시간이 걸리리라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흐르고, scieng.net을 보고 자란 중/고/대학생들이 30이 되고 40이 되면서 세상은 이공계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될 겁니다.  그 때를 위해 우리는 글을 쓰고, 티셔츠를 사고, 후원을 하고, 운영진들은 힘겨운 나날을 보내시는 거구요.  가끔 댓글 달고, 티셔츠 사고, 후원 조금 하는 수준이라 조심스럽지만 운영진 여러분께는 항상 미안한 마음입니다.

  • -_-; ()

      정말 미안한 마음 감출길이 없습니다. 저도 그 냉소, 비판, 염세주의자 중 하나였거든요.
    정말 그래서는 안되는데, 감정적으로 대처하는 유치한 행동으로 많은 분들에게 안좋은 분위기를 전염시키는데 일조하고 말았습니다.
    앞으로 저도 긍정적, 진취적인 생각을 갖도록 노력해서 안좋은 분위기를 조장하지 않도록 조심하겠습니다.

  • 송현수 ()

      운영자님 힘드시죠? 저도 마음이 너무나 답답하고 미치겠네요. 하지만 우리의 권리는 결국 우리가 찾아가는 것 밖에 없을 거 같습니다. 우리 엔지니어들 정말 가진 것 기술밖에 없고, 말빨딸리고... 다 아시죠? 표현하는 데 있어서 너무나 서툰... 그래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운영자님 힘내십시오. 가입한 지 얼마 안되지만 자주 활동하겠습니다. 아자아자.

  • 김진용 ()

      힘내십시요.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아도 뒤에서 지지하고 성원하고 있는 저같은 사람들이 많을거라 확신합니다.

  • 김선재 ()

      상욱님 화나시고 힘드셔도 용기를 내세요 ... 오죽하면 저같이 능력 없는 사람이 운영진에 자원하고 나섰겠습니까? 힘이 붙이는 운영진에 눈꼽만큼이라도 힘이 되어 드리고자 지원했는데요 ... _ _;; 속으로 뜨끔합니다. ... 아무튼 힘내세요!!

  • 사색자 ()

      참, 요즘 소요유님이 뜸하신거 같은데... 무슨 일이라도???

  • Thinking ()

      힘 내세요~! 우리가 항상 자기의 연구 결과에 확신을 가지고 노력하듯이,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것을 믿고 노력하도록 합시다. 힘내세요~!

  • 임호랑 ()

      한 때 운영진으로 참여했으나 '직업적 제한' 때문에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입장에서 상욱님의 심정토로가 남의 일 같지가 않습니다. 

    싸이엔지는 그동안 차분하게 한국 과학기술계의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잡았고, 이제는 그 역량에 걸맞게 '대한민국'의 주인으로서 역할을 해나갈 때가 아닌가 합니다.

    내부적으로 넋두리도 할 수 있고 푸념도 할 수 있고 솔직한 대화도 필요합니다만, 짧은 격려와 작은 정성 그리고 진지한 대안제시가 필요합니다.

    돌이켜보면 2년전 싸이엔지에서 토론했고 대안으로 제시했던 것들이 정부 정책으로 반영되고 사회적으로 큰 영향을 주고 있는 사례가 결코 적지 않습니다.  전 지금은 말하는 입장이 아니라 듣는 입장이지만, 듣는 입장에 있는 분들이 여럿 있고 항상 싸이엔지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전 누가 뭐래도 싸이엔지가 있기에 대한민국을 떠받치고 있는 한 축이 견고할 것으로 믿고 이를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상욱님을 비롯한 운영진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회원님들의 애정어린 참여가 한국 과학기술계의 미래를 좌우한다고 감히 생각해봅니다.

  • 이기호 ()

      앗 상욱님 힘네세요. 세상을 바꾸는 데는 많은 시간이 걸린답니다. 조금씩 조금씩 하다보면은 언제가는 바뀌어 있는 세상을 보게 됩니다. 냉소하고 비관하는 회원들에 대해 말씀하셨는데 냉소와 비관도 애정의 또다른 표현이지요. 이해하시고, 힘내시고, 그리고 Fighting....짝짝짝

  • 박찬 ()

      아무도 우리의 문제를 해결해 주지 않습니다.

    우리의 문제는 우리가 해결해야 합니다!!!!!!!!!!!!!!!!!!

    Scieng 화이팅!!!

목록
이전
[re] 대본 전문입니다.
다음
국내사의 사례...


자유게시판

게시판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조회 추천
공지 질문과 상담은 용도별 게시판을 이용하세요 댓글 5 sysop 04-20 5166 0
14720 5차 산업혁명은 초생명 청정에너지 초연결망이 주도 댓글 2 새글 묵공 04-25 18 0
14719 겸임교수 유감 댓글 2 tSailor 01-18 1380 0
14718 나폴레옹과 산업혁명 댓글 1 묵공 12-10 1093 0
14717 LK99 논문에 대한 단상: 저항률을 중심으로 댓글 13 묵공 08-09 3299 0
14716 배터리 전기차 과연 친환경인가? 댓글 21 tSailor 07-13 2905 0
14715 답변글 Re: 배터리 전기차 과연 친환경인가? 댓글 4 tSailor 07-26 2322 0
14714 국가기관은 정신건강의학과와 연게하여 음주운전/묻지마 폭행/살해/살인 등의 문제를 예방 dfgh 06-28 1661 0
14713 국힘당 정체성은 뭘까요? 댓글 8 시나브로 06-08 2659 0
14712 결국 한동훈 딸은 MIT에 가려나 봅니다. 댓글 9 늘그대로 04-13 4872 1
14711 미국의 금리 딜레마 댓글 9 예린아빠 03-22 2805 1
14710 인간답게 사는 세상은 언제 올까? 댓글 15 펭귄 02-22 3278 0
14709 AI 챗봇 chatGPT를 사용해 본 소감 댓글 10 시나브로 01-19 4324 0
14708 2023년 새해 전망 댓글 13 예린아빠 01-01 2982 0
14707 관성 핵융합이 해결해야할 과제 댓글 11 묵공 12-23 2489 0
14706 사기꾼, 범죄자 천국인 나라. 댓글 2 펭귄 11-23 3202 0
14705 갑자기 공허한 생각 댓글 11 늘그대로 11-09 3420 0
14704 시진핑 3기 집권의 의미 댓글 43 예린아빠 10-26 3653 0
14703 서버 분산에 대해서 댓글 4 늘그대로 10-18 2736 0
14702 현 금융위기에 대한 간략한 설명 댓글 13 예린아빠 10-08 3047 0


랜덤글로 점프
과학기술인이 한국의 미래를 만듭니다.
© 2002 - 2015 scieng.net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