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올라온 기술 유출~

글쓴이
김일영
등록일
2006-03-22 11:08
조회
5,75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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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건
도대체 기술 유출의 범위와 그리고 피해 금액은 어떻게 산정되는 건가요?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52&article_id=0000111905§ion_id=102&menu_id=102

또 삼성 휴대폰 이야기가 나오네요. 이 이야기 아시는 분...?

  • Dr.도무지 ()

      이야~ 그 중요하다는 회로도를 방송에서 막 보여주네요~

    YTN은 공짜로 기술유출하는거??

  • 로타리 ()

      기사를 보니 우리가 우려하던 그 법안 내용이 이미 현실에서 적용되고 있군요. 법안은 그냥 요식행위로 흘러가는거 같습니다.

  • 임욱 ()

      글쎄요..요새 중공에서도 핸드폰 독자모델 잘 만듭니다. 디자인도 그렇습니다. 그런데 중공제 핸드폰은 카미라 화소수가 많지 않습니다(130만 화소 이정도)
    어떤것이 기술유출인지 잘 모르겠네요...중공에서는 64비트 CPU랑 슈퍼컴 만드는 회사가 어쨌든 있는디요..
    어쩄든 회사 기술이면 본인이 임의대로 처분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 3류코더 ()

      삼숑에서 기술 유츨 사건이 많은걸 보면...
    다른 회사는 이런 사건이 있어도 알려지지 않는건지, 유독 삼숑이 많은건진 모르겠습니다만, 삼숑 다니는 사람들의 충성도가 높진 않은 모양입니다.

  • november ()

      저는 이 사건은 잘 모르지만,


    -_-;;

    1조 3천억이란 액수...

    언론의 집중 포화...

    언론을 그대로 믿는 여론...

    거대기업(국익)과 연구원(매국노)의 차이...

    국정원과 검찰의 힘...

    기술적 판단의 어려움...


    만약 죄가 없다해도

    이 모든것들을 해당 연구원이 직접 극복해야 할 겁니다.

    그렇지 못하면... ... ...

  • 임욱 ()

      화면에 나온 회로는 그냥 일반적인 orcad 도면 같구요..(전부 다시 배우고 있습니다..) 하여튼 개개인 기술자의 입지가 갈수록 좁아지고, 이 또한 가속화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개인아테 체화된 형태의 기술은 통제할 수 있을까요?
    물론, 회사에서 회사 시간과 자원으로 개발된 기술은 본인의 것이 아니며 본인이 따라서 임의 처분할 수 없습니다.
    중공이 한국에서 굳이 기술을 유출시키려 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슈퍼컴에 64비트CPU에 이제는 스텔스 전투기에...핸드폰도 큰 업체들은 기술 디자인면에서 아주 잘 만듭니다.
    대만이 독립하면서 중공이 수천개의 소국으로 쪼개지고 중공이 만든 기술을 가져 올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습니다.

  • GongDol ()

      3류코더 //
    혹시 유출할 기술이 없는게 아닐까요? ^^;

  • Julliard ()

      어제 집사람이 그 기사를 보고 "히익~ 저거 어떻게 해~"
    이러는걸 이해시키느라 무척 힘들었습니다.

    두어 달쯤 전입니다.
    샘플을 만드는데 PCB 설계 엔지니어를 귀찮게 하고 싶지 않아서 별다른 이야기를 안했더니
    RF 출력 경로가 지나치게 길어졌습니다. 원하는 성능이 안나와서(실은 부품 배치가 '예쁘지 않아서' ^^)
    결국 PCB를 다시 제작했습니다.

    같은 도면으로 같은 제품이 나온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일반인들은 죽어도 모를 세상.

    그까짓 도면. 칩 사면 주는 회로 짜깁기만 하면 되는건데.
    뭐가 그리 대수라고.

  • 오재준 ()

      아침에 89.1에 황정민 라디오 들으며
    출근하는데요...

    거기 시사 평론하러 나온 기자 왈
    "젊은 공학도의 한탕 주의가 문제다"

    혈압이 확~...

  • 임욱 ()

      글쎄요..저는 대부분 디지탈 회로만 취급해 봐서요..화면에 나온 회로는 그냥 TV에 나와도 무방한 마이컴 회로의 orcad 도면이겠지요..물론 디지탈 회로도 배선 등에 주의해야 합니다. 클록이 33Mhz 넘는 회로를 패핑선과 납땜으로 제작했다가 (안되는줄 알면서도) 결국 CPU주위 회로만 동작하고 (일종의 간단한 모듈이었지요) 전체적으로는 동작에 실패한 일이 기억납니다..(정확하지는 않지만..역시 세월..)
    소스코드가 유출된 경우가 아닐까요...

  • 경영인 ()

      예전에는 회로도 자체가 기술이었지만... 지금은 chip manual에서 어느정도 주변 회로도를 제공합니다. 기술이 많이 발전해서 왠만한 기본 회로는 인터넷에서 쉽게 구할 수도 있고요.

    그래도 이번건은 다른건과는 틀린 듯 합니다.(언론의 장난이 진화한 것일 수도 있고요.)
    회로도가 간단하든 어렵든, 회사내에 있는 것을 그대로 출력해서 외부회사로 넘기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 임욱 ()

      요새 매뉴을 등에도 기본적으로 기능과 동작을 확인하는 회로가 나옵니다. 그리고 구성요소들이 모듈화되어 있습니다. vhdl이건 커널이건 간에 제가 보기에는 소스코드 형태의 자료가 유출되는것 같은데요...
    저는 앞으로 무엇을 개발하게 되건간에 모조리 다 공개해 버릴 생각입니다. 제가 만든 것이니까요.

  • 21세기_미싱공 ()

      tkatjd에서 말하는 기술 유출의 기준과 피해금액 산정 방법을 생각해 볼 필요는 있을꺼 같습니다. tkatjd계열사들과 일하다보면 항상 보안서약서를 받는데, 웃기게도 이미 시판되어 시간이 제법 지난 mp3 플레이어 커버의 cad도면까지도 기밀이라고 하더군요...

  • MIR: ()

      유출의 범위는 회사(삼송) 맘이고(자기네 대외비라 하면 유출..-_-;;), 금액도 부르는게 값입니다.. 국정원 산업보안국이나 검찰 쪽에서는 수사만 하고 이런거 하는 전문인력이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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