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는 한나라당 의원들에겐 '생환 위원회'다"
- 글쓴이
- 최희규
- 등록일
- 2004-05-04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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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대 총선에서 현역 의원 70%가 교체된 가운데 지역구에 출마한 과기정보통신 소속 한나라당 의원들이 모두 당선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자 당 안팎에선 이런 말들이 나오고 있다.
국회 17개 상임위 중 불출마 선언을 한 경우를 제외하고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이 지역구에 나서 전원 당선된 곳은 과기정보통신위 뿐이다.
불출마를 선언했던 김진재 박헌기 의원을 제외한 과기정보통신위 소속 한나라당 의원은 강재섭(대구 서구) 박진(서울 종로) 김형오(부산 영도) 박근혜(대구 달성군) 권영세(서울 영등포을) 김영선(경기 일산을) 등이 모두 당선됐다.
특히 김형오 박진 권영세 김영선 의원은 열린우리당 후보들과 막판까지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박빙의 승부를 벌인 끝에 모두 "간발의 차"로 승리,남다른 감회를 맛봤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 (한국경제신문A9면)
국회 17개 상임위 중 불출마 선언을 한 경우를 제외하고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이 지역구에 나서 전원 당선된 곳은 과기정보통신위 뿐이다.
불출마를 선언했던 김진재 박헌기 의원을 제외한 과기정보통신위 소속 한나라당 의원은 강재섭(대구 서구) 박진(서울 종로) 김형오(부산 영도) 박근혜(대구 달성군) 권영세(서울 영등포을) 김영선(경기 일산을) 등이 모두 당선됐다.
특히 김형오 박진 권영세 김영선 의원은 열린우리당 후보들과 막판까지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박빙의 승부를 벌인 끝에 모두 "간발의 차"로 승리,남다른 감회를 맛봤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 (한국경제신문A9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