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번째 원소 발견,이화학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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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hing
등록일
2004-09-2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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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04-09-28 23:32] 
 
 
理化学研究所 森田浩介선임 연구원이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도쿄=朝日신문 제공)
일본 이화학연구소가 지금까지 알려진 원소 가운데 가장 무거운 113번째 원소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28일자 요미우리 신문 등에 따르면, 이화학연구소의 연구 결과가 정식으로 인정될 경우, 새 원소의 이름은 발견한 사람이 자유롭게 이름을 붙일 수 있어 원소 주기표에 일본식 이름이 탄생할 수도 있게 됐다. 이 원소는 원자핵의 양자수를 나타내는 원자번호가 '113'인 물질. 연구소 측은 가속기에서 아연(원자번호 30)을 가속시켜 비스무트(원자번호 83)에 충돌시키는 실험을 80일간 반복한 결과 아연과 비스무트가 융합되면서 새로운 원소를 생성시켰다고 전했다. 신원소는 탄생 직후부터 '알파붕괴'라고 불리는 분열이 계속되면서 일어나는 더브늄(원자번호 105)이 됐다. 이 과정이 완전히 기록됨으로써 신원소의 생성이 증명됐다. 러시아의 한 연구소도 신원소의 발견을 보고한 바 있지만, 연쇄붕괴 결과 이미 알려진 물질로 나타나지 않아 신원소로 입증되지 않고 있다. 신원소는 물리학 국제기관이 인정한다. 연구소 측은 "같은 방식의 실험을 10월부터 재개해 신원소의 명명권을 확실히 얻어내고 싶다"고 말했다. 연구소 측은 신원소를 '재패니움'이라고 부르는 안 등을 고려하고 있지만, 100여년전 일본인 연구자가 신원소로 오인한 물질을 '니뽄니움'으로 부른 적이 있는 탓에 '리케니움(リケニウム)'으로 부르자는 안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노컷뉴스 홍석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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