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민 또 틀렸다…"美 정부 'a variant of CJD'='인간광우병'"

글쓴이
통나무
등록일
2009-10-13 22:20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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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씨는 이 동영상이 공개되자 "'a variant of CJD'라는 표현은 '인간광우병'을 뜻하는 'vCJD'가 아니라 'CJD(크로이펠트-야코브병)'의 한 종류라고 봐야 한다. '변종'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PD수첩> 제작진이 13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 농무부에서도 'a variant of CJD'라는 표현은 'vCJD' 즉, '인간광우병'으로 쓰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004년 5월 18일자 <연방관보>에는 "a variant of CJD' 뒤에 괄호를 치고 'vCJD'라고 쓴 표현이 나온다. 같은 의미로 사용한다는 표현인 셈.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40091013155514§ion=06

정지민씨가 사학과를 졸업하셨던데,
영어를 잘하는것과 전공분야가 달라 깊이 들어갈때
해석과 이해는 분명히 다를텐데요.
자기 주장이 어디까지 견디어 낼지,

한참 광우병 논쟁중에 lot에 대해 사전적인의미로 해석하시는 분들로 설왕설래하다
물품을 묶는 단위로 나중에 싱겁게 해석이 종료된적이 있는데요.

  • 예린아빠 ()

      갑짜기 이분 이력이 궁금해서 4대포탈을 다 돌려봤는데...
    제대로 나온곳이 없네요.
    아주..조금..관음증 적인 면이 있지만서도...
    괜히 이분 자체에 대해서 호기심이 듭니다요.

  • shevek ()

      팩트는, 아레사빈슨의 어머니가 인터뷰도중 'CJD'를 얘기했는데, 자막으로 vCJD라고 나왔었죠. (...could possibly be CJD 라고 했습니다.) 이게 왜곡방송이었다는게 PD수첩을 공격하는 사람들의 논리고, PD수첩측은 문맥상 vCJD로 해석하는게 맞다는 얘기구요.

    여러 정황(빈슨 관련 미국내 보도, 의료소송기록 등)을 살펴보면, PD수첩측의 논리가 더 설득력이 있어보이긴 한데, 방송의 인터뷰장면만을 딱 놓고 보면, 정확한 직역은 아니었던거죠

  • 통나무 ()

      이런게 검찰에서 걸고 넘어지는게 웃기기는 하는데요.

    한국에서 처음 미국 뉴욕에 가서 구경하고 온 사람이
    한국와서 자랑할때 나 뉴욕에 가서 보니 뭐가 좋고 뉴욕에 가니 뭐가 어떻고 하다 미국에 가보니 좋더라 할때. 그 미국대신 뉴욕을 넣었다고 문맥상 이상한것은 아닐텐데요.

    다른 자료에서 그 어머니가 자식의 병에 대해 v가 들어간것으로 이해한 것들이 있다면 이런것이 문제삼을수 있는것일지 부터 고민해봐야 될것 같은데요.

    진중권이 듣보잡을 썼다고 드보르작에게 고소당했는데,
    드보르잡도 진중권에게 듣보잡을 쓴 글이 많다고 하더군요.

    듣보잡이라는 단어를 썼다고 고소하는 세상에서
    검찰이 하는 일이라는게 뭐 그렇고 그러니 이상하지는 않지만
    저게 사료해석을 조금이라고 이해한분이라면 직역을 따질것은 아니라고 보이니 참 책까지 낸 저분도 참 징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 cool ()

      <a href=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view.html?cateid=1020&newsid=20091014101816603&p=akn target=_blank>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view.html?cateid=1020&newsid=20091014101816603&p=akn</a>
    정부 구내식당, 美쇠고기 구매 0%

    정부청사 구내식당은 지난해 9월부터 현재까지 미국산 쇠고기를 구입하지 않은 반면 청사를 지키는 경찰은 미국산 쇠고기만 공급받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최규식 민주당 의원이 14일 행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과천·대전·광주·제주청사, 춘천지소 등 6곳은 미국산 쇠고기를 단 한 차례도 구매하지 않았다.

    그러나 과천정부청사를 경호하는 경기706전경대는 국산과 호주산 쇠고기를 한 번도 구매하지 않았고 지난 1년 동안 미국산 쇠고기만 공급받았다. 반면 지휘선상에 있는 경찰청 구내식당은 미국산 쇠고기를 구매하지 않았다.

    최 의원은 "스스로 먹겠다고 약속한 정부는 안 먹고 선택권이 없는 전경들에게만 미국산 쇠고기를 먹였다"며 "이는 식사 때마다 군대간 자식을 생각하는 부모님의 가슴에 못을 박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 객체지향 ()

      정부 구내식당에 미국산쇠고기가 나오는 날엔, 외부식당이 미어터지는 사태가 일어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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