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행 교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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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 Special Age…
등록일
2009-10-1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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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건
간만에 재미있게 읽은 인터뷰 기사네요.

"농어촌이 4억 달러 손해를 보더라도 자동차 수출로 10억 달러 이익을 보니 국익은 6억 달러 늘어난다는 방식으로 홍보했다. 그런데 그 6억 달러가 정부 돈인가? 재벌 돈이지. 따라서 정부가 농어민의 손해를 보전해줄 수 없다. 이런 건 국익이 아니다."

이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정통 맑스주의자의 두 아들이 세계적인 투자은행에 다닌다고 끝부분에 나오는데, 해석은 각자 알아서 하면 될 듯 싶네요.

딴 얘기지만 예전에는 TV에서 고정으로 밤늦게 하는 1대1로 진행되는 인터뷰 프로가 많았는데 요즘도 있는지 궁금하네요.

  • avaritia ()

      기사에서 Marxist 는 'Marx주의 경제학자' 또는 'Marx 이론 전공 경제학자'로 해석하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그것의 본산인 영국에서 학자들에게 그 말을 붙일 때엔 그런 식으로 쓰입니다) 운동하던 부근에서 쓰던 '맑스주의자'와는 많이 다른 뉘앙스입니다. 

  • avaritia ()

      인터뷰를 읽어보니, 인터뷰이인 김수행 교수는 경제학자고 인터뷰어가 맑스주의자네요. 왕년에 운동깨나 했을 듯.

  • Ex. Special Age… ()

      avaritia님 말씀대로 맑스주의자라는 말이 오해를 일으킬 수 있겠네요. 맑스이론 경제학자로 봐야겠죠.

  • 통나무 ()

      학문과 밴댕이 소갈딱지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이념과 신념과 행동과는?



     <a href=http://blog.naver.com/leng70/110016149471 target=_blank>http://blog.naver.com/leng70/110016149471</a>

  • 통나무 ()

      장기하가 라디오에 나갔다 인순이한테 인사만 꾸벅한게
    인순이가 버릇없다고 불끈한게 보도된적이 있었는데요.

    윤소영책 읽다보면 교수임용때 김수행이 좀 삐딱하게 나온게 나오는데
    그게 후배가 버릇이없다는,

    김수행은 자제들이 세계적 투자은행에 윤소영은 자기 책에서는 그딴짓하면 자식과의 인연을 끊는다는?

    보지못하는 뒷 행동들에 대한 신뢰는 잘 안가는 상황입니다.

  • avaritia ()

      통나무님 리플들이 너무 난해하네요. 무슨 의미신지, 누구를 어떻게 비판하시는 건지 도통 모르겠습니다. 그냥 궁금해하지 않는게 상책일지도.

  • 통나무 ()

      그냥 그런거죠.
    뭐지?

    본 인터뷰기사면 그냥 맑스 경제학에 대한것이니 그냥 읽고 말면 되겠지만 마지막에 첨가된 자제분들 보니,
    오만가지 생각이 뒤엉켜서 떠오르네요.

  • Ex. Special Age… ()

      노선이 다르다고 부자의 연을 끊는다...
    신자유주의자가 좌파를 상대로 화장실을 점거하고 '가정 내 사상의 자유를 보장하라'고 부르짖으며 투쟁해야겠네요. 아버지가 몽둥이로 때리실지 침묵으로 무시할지 궁금하네요.

  • 통나무 ()

      책보면 서구에서는 노동자의 자식은 노동자로 크게끔 하는 어떤 뭔가가 있다고 나오던데요. 진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요.

    뭐가 옳은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나도 헷갈리니.
    이런 사람도 저런사람도 있는것이고.

    한국좌파경제학자들에 대한 책이 서점에서 보여 목차를 보고 훓어보니 익숙한 사람의 이름이 빠진것들이 보이더군요.
    외국학위논문은 유명한 좌파잡지에 서평까지 실린정도이고 한국의 후배는 그 프레임웍으로 한국경제를 분석한 박사논문까지 썼는데도.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것인지, 저런 뒷담화의 세계가 있어서 그런것인지.

  • 돌아온백수 ()

      마르크스 이론가로 일가를 이룬 것과 개인의 양심을 혼동하시는 거죠. 공산주의 운동하시는 분은 아니라고 아는데요.

  • 통나무 ()

      딱히 경제학자로만 보기도 어렵지 않나 생각합니다.
    정운영 선생 추도사에서 민중과 마르크스주의자로서 자격을 읽고 삼성재벌에 포섭되었다는 문구를 쓰는것을 보면, 본인은 이론가와 더불어 운동하시는분의 뉘앙스를 보이거든요.

  • 아나로그의추억 ()

      통나무님.

    1. <정운영 선생>이 쓴 글이 좋았다고 기억합니다. 제가 미처 알지 못한, 참 재미있는 내용입니다.

    감사합니다.

    2. 참 혼란스러운 시대를 살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 예린아빠 ()

      좌파 경제학자들이 서로 사이가 안 좋다면은 그정도 많큼 한국의 좌파
    정치세력도 서로 사이가 안 좋다란 의미일 것이고...
    그 안 좋은 이유가 무슨 고차원적인 이유가 아니라 왜 꿔준돈 안갚냐..란
    수준이라면은
    마찬가지로 한국의 좌파 정치세력들도 그런 차원에서 서로 싸우는 것일터이고요...
    김수행 교수가 한국적 상황에서 자신은 맑스경제학을 이론적(?)으로만
    한다라고 했다면은 그것도 좀 유별란 것이겠죠.

    기사에서만 보기에 김수행 교수는 금융에 대해서 매우 비판적인듯한데..
    나름  이해가 가면서도
    자원의 분배를 금융...자본 이상으로 효율적으로 할수있는것이
    인류 역사상 뭐가 있었던가..하는 의문은 있습니다.
    그러면은 결국 사회주의는 자본주의의 보완재 정도인가요?

    설마..세상은 발전하니까...
    금융사회주의란 말도 나올지도...
    아니 지금 쓰고있을지도...
    그러고 보니 중국의 금융이 금융사회주의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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