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한상근 교수 "우리 말로 강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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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목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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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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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110411004205184&p=yonhap&RIGHT_COMM=R2

카이스트 뿐 아니라 다른 대학들도 이런 분위기로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2년 전 학과 설명 세미나에서 4학년이었던 어떤 분이 교수님께 영어 강의 이해하기 어렵다
줄여주시면 안 되냐고 건의를 했을 때 교수님께서 영어 강의는 대세이고 이걸
비판하는 기자는 없다는 논지로 거부를 했었던 적이 있습니다.

사실 영어 강의가 큰 부담은 아닙니다. 혼자만 영어 강의가 어려운 것은 아니니까요.

제가 다니고 있는 학교는 4~5개 정도 들으면 졸업이 되어서 선택권이 있었지만
어떻게 하다 보니 8학기까지 12개를 듣게 되었습니다.

피하려고는 했지만 그렇게밖에 개설이 안 되더라구요.

영어실력도 쌓인다고는 하지만 전공을 영어로 들으려고 하니 힘들었습니다.
독학 실력은 좀 쌓이기는 했지만 한국어로 들었다면 금방 이해했을 내용을 그렇게
듣지 못하니 스트레스만 쌓이더라구요. 카이스트에서도 원래 명강의였던 강의가
영어강의가 되고부터는 그저그런 강의로 변했다고들 하는데 제가 있는 학교에서도
그랬습니다.

교수님도 힘들어하는 것 같고 학생들도 힘들고. 결국 그 과목에 이해도는 알아서
챙겨먹는 사람만 챙겨가게 되더라구요.

원서를 보다가 이해가 안 될 경우에는 이런 식으로 자기위안을 삼습니다. 영어라
이해가 안 되는거지 내가 무식해서가 아니다... 라고요. 미국애들은 자기말인데도
이해가 안 되니 더 짜증나겠지. 이러고 맙니다.

어륀지 논쟁이 격화됐을 때 진중권이 이런 말을 했었습니다.
어륀지를 할 줄 아는게 중요한 게 아니라 일본처럼 번역 문화가 잘 자리잡혀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고학년이 되니까 무슨말인지 이해가 되었습니다. 안 그래도 어려운
내용을 2차가공해 가면서 이해하려니 아무래도 답답하더라구요. 그래서 도서관에서
한글로 되어 있는 참고도서를 찾아보게 되었는데 이 편이 이해가 잘 되더라구요.

대우학술총서나 아니면 안식년을 이용해 책을 쓰게 되어 학교에 감사한다 라는
서문이 들어있는 책들이 좋았습니다.

카이스트가 화제가 될 때 영어강의 문제가 같이 나오게 된 것은 단순한 이유인 것 같습니다.
학생들이 힘들어한다는 것. 그 이유 중 하나는 영어강의 때문이라는 것. 이 공감대가
받아들여졌으면 합니다.

영어를 공부해야 한다면 공대생을 위한 영어 연습 등의 강의를 많이 개설해주던가,
의무적으로 들어야 하는 영어 수업을 확대해주던가, 학교 내에 싸게 영어를 공부할 수 있는
강좌를 많이 열어주던가. 했으면 합니다. 교양 교수를 충원하는 등의 재정적 문제가 생기겠지만
이런 방법이 좀 더 정통적인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 통나무 ()

      운영의 묘와 우리말로 전달할때 더 전공과목을 잘 이해할수 있는것은
    한국말로 할수 있는 자유정도는 주는게 나은것 아닐까요.

    몇년후면 이런 고민도 필요없어지길 할텐데요.
    지금 대학생들과 그 밑으로 갈수록 영어능력은 아래일수록 더 나으니까요. 왠만하면 교수들 영어가 후지다는 소리가 나왔으면 나왔지 애들이 영어강의 못알아듣는다는 얘기는 안나올것 같은데(물론 어느층이상 얘깁니다만).
    근데 영어강의 시작할때 무슨 고민이라도 해봤을까요.
    요즘 초딩부터 세계사를 미국인에게 배우는 경우가 꽤 되더군요.
    영어만 되면 모든 과목이 가르쳐도 되나하는 질문이 생기긴하는데, 어쨌든 조금 지나면 한국사도 그렇고, 미술 모든 활동에 영어가능한 사람이 영어로 가르치는게 많아지는것 같더군요.
    그럼 그게 제대로 가르치는것이냐. 언어발달이나 다른 표현이나 뭐 여러문제가 얽히겠는데, 영어가 한국어로 표현되는 문제도 그렇고.
    뭘 하긴들 하는데 질문이나 의문은 없는상태같아서.
    하여간 먹고 살만하면 왠만하면 다들 영어로 시키는 세상입니다.

  • 뭘 봐? ()

      한박사님 수업이 한국어로 진행되면 난이도가 쉬워질 것이라는 것은 큰 오해입니다. 매우 유익하고 흥미롭지만 살인적인 학습량을 요구합니다. 과목의 성취도 측면보다는 학생들의 정서 관리가 부실해지는 데에 영어강의가 크게 기여했다는 것이 더 중요하고, 또 지적하시는 부분이라고 봅니다.

  • 통나무 ()

      우울한게
    전부 영어강의 그냥 하라니까 한거아닌가요.
    오늘 몇몇 기사보니 다른 의견이 있어도 뭐 말도 못하고.
    그렇다고 전부 영어강의하는데 무슨 정연한 이유가 있었냐?
    그것도 아니지 않나요. 몇몇 편의를 위해서.
    개혁이라는게 영어강의하고 징벌적 어쩌고 하고 그렇게 쪼이는것이면,
    밖에서 보는게 뭔 이유가 있겄지.
    하고 봤는데 도대체 뭐지라는 생각만 들면
    도대체가 뭔지.
    왜 저러는지 이해가 안되는데요.
    실제 행해지는것이냐 다를수도 있지만 뭐 얘기라도 들어줄만한 뭔가라도 있어야 뭔가 그렇구나 할텐데.
    잡히는게 그냥 영어강의나 학점기준이하면 돈내 뭐 이런거니.
    뜬구름 잡는 얘기들 같기도 하고.
    쩝.

  • 녹주석 ()

      한상근 교수님이 한국어로 수업을 진행하시면 더 유익하고 흥미로우며 난이도가 높아질 것이라는 점은 그동안의 영어 수업은 수준이 낮았다는 뜻으로 들립니다.

    미국 대학원에서도 이공계 학생들을 상대로 글쓰기 강좌를 따로 제공합니다. 비원어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게 아니라 대학원 학생들을 위한 정규 수업입니다. 논문을 위한 과학적 글쓰기에 대한 방법을 가르치죠. 한국에서도 차라리 이런 수업을 개발하는게 어떨까 싶네요. 영어로 가르치는 방법에 대해 전문적인 훈련을 받아본 적 없는 비원어민들이 전공수업을 영어로 하는 것보다는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요. 대학원생들이 들어야 하는 강의가 늘어난다는 부담이 있겠지만 부실한 영어강의로 인한 손해를 감수하는 것 보다는 효율적일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 통나무 ()

      문제가 터진것은 대학이지만, 그 이전문제가 더 크다고 보는데요.
    주변을 보면 공부잘할수록 두가지 문제, 불안과 급함. 지켜보면 만성 고질병인데 부모들도 같이 걸려있어 그게 문제인지를 알지 못하는것 같고요.
    이러저런 인연으로 가르치는 분들을 좀 알아서, 애들 공부하는데 소개를 시켜주면, 얼마있다고 고맙다는 인사를 많이 받았는데, 뒷말이 다들 정말 좋은 선생님 소개시켜주어 고맙고 이 선생님이 다른애들 알까봐 걱정이라고, 절대 남한테는 안알려주겠다고. 뭐 고3정도는 급하니 그러려니 해도 초딩부모들한테도 이런얘기가 나오니.
    압축된 경쟁이 된 애들이 어떤지 이건 좀 적나라 하게 봐야 될텐데, 겪은 애들은 잊어먹고, 겪고있는 애들은 고립되어서 어떤상태인지 모르지만 하여간 결과만 좋게 나오면 일단 그건 문제가 아니라고들 보니까요.

    역사를 영어교재를 통해서 배울수는 있겠지만 그것을 가르치는 사람은 역사를 전공한사람이 하는게 원칙이겠죠. 재미있게 가르칠수 있는 사람이 역사적 인과관계를 무시하고 상상의 나래를 펴는것을 잘못 받아들이면 나중에 역사가 소설이 되기때문에, 시오노 나나미의 책을 역사학자들의 책과 비교해서 읽다보면 어디가 빵꾸나는지 눈에 들어오더군요. 그 상상력의 영역은 기본적인 역사공부를 통해 객담으로 할소리가 가운데 자리를 차지하면 답답해지죠.
    제대로 배우고 나서 영어를 필요로하는 곳에 갈 필요가 있을때는 영어토론이나 회화나 다른 준비가 필요할텐데요.

    전부 영어강의를 하면 교재를 만들필요가 없겠죠.
    영어교재 좋은게 많은데,
    이나라에 천재틱한애들이 먹고살만한 집안애들만 있을까요.
    한글로 만든 교재도 입문교재와 중급 그리고 상급을 만들고
    더 이해가능한 보조교재까지. 다양하게 필요한데, 그것을 대학에서 잘만들어 놓은면 관심있는 애들은 그애들이 섬에 있던 달동네에 있던 읽고 이해하면 어떤 애들이 튀어나올지 모르는데요.
    영어 강의준비를 위해서 영어에 투자하는게 밑으로 밑으로 내려가면,
    영어가르치는데 애들 잡는상태인데(잡는다는게 시간투자가 많다는 얘기이고 이럴려면 그 나이때 좀 해야할것, 빈둥거릴것은 못한다는 얘기고)
    거기다 다른 과제나 공부도 틈새없이 한애들이,10년넘게 한애들이
    대학이라고 들어가니 또 시작이고 졸업하고 뭔가 해볼려면 또 10년이 걸릴텐데, 이게 사람이 할짓인지.

    서남표가 학교에서 쪼일려면, 그 쪼이기 전애들을 쪼여도 될만한 애들을 뽑았어야 할것 같은데요. 그리고 쪼이기 전에 쪼일 능력을 만들어 놓던지.
    해맑게 웃으면서 자기가 좋아서 달려드는 애들 모아야 이후 긴과정을
    실패를 겪더라도 다시 툴툴 털고 일어서서 갈것 같은데,
    거기다 자기만이 아니라 공부한것을 보편화시키는 능력도 필요한데 그게 교재의 문제인고 어디에 어느층에 쳐박혀 있더라고 책만 가지고 좀 따라잡을 만한 사회를 같이 만들어가게끔 만들 기본적인 사고라고 있어야 될것 같은데 좋은게 경쟁의 걸림돌이 되면 나만 가지고 가는 식이되면?

  • 뭘 봐? ()

      녹주석: 저는 비교급 표현을 쓴적이 없습니다. 비교를 하려면 제가 둘 다 공정하게 들어봤어야 합니다.

  • 별밤 ()

      그렇다면 뭐하러 너나 할것없이 초등학교 부터 영어를 배우고 대학시험에서 영어가 중요한 겁니까?

  • 루목유 ()

      <a href=http://www.youtube.com/watch?v=mxAXAckBLXA target=_blank>http://www.youtube.com/watch?v=mxAXAckBLXA</a>

    <a href=http://myenclave.egloos.com/1369878 target=_blank>http://myenclave.egloos.com/1369878</a>

  • 루목유 ()

      영어가 중요하지 않는 나라는 없을 겁니다. 하지만 다 영어강의를 하지는 않습니다. 영어 교육의 중요성하고 영어 강의의 필요성하고는 상관관계가 없을 것 같습니다.

    유투브 링크는 영어못하는 선진국의 된 일본이야기를 담은 지식채널이고 두번째 링크는 진중권의 '반론은 영어로만 받겠습니다' 기고문입니다.

    영어 강의는 태생적으로 진지한 고민하에서 시작된 제도가 아닙니다. 영어라는 블랙홀에 빠져서 앞옆뒤를 보지 못했었죠. 진중권같은 사람 아니면 반론을 내기도 어려운 분위기였습니다. 예상되었던 부작용 뿐 아니라 예상치 못했던 반론까지 나옵니다. 기사에도 있지만, 학생들과 더 멀어지는 계기가 되었다, 카이스트에서도 모국어를 쓰지 못한다는 것은 국가의 수치다 등의 부작용도 나오죠. 반면에 장점은 크게 부각되지 못합니다. 아직 수면 위로 안 나온 것 같기도 하지만 영어강의 덕분에 영어가 늘었다 라는 이야기는 거의 못 들어봤으니까요. 

  • 서시 ()

      저학년에서 고학년으로 올라갈 수록 영어강의 비중을 늘려가면 어떨까요? 영어강의 늘어나는 것에 대해서는 호의적입니다만... 영어강의를 들어본적 없는 저학년들에게는 몹시 큰 스트레스와 부담일거라고 생각됩니다. 일단 터미놀러지가 생소한 상황에서 영어까지 겹치면 부담이 두배거든요.

  • 녹주석 ()

      예전에도 여기서 종종 영어강의 얘기가 나오곤 했었죠. 성과가 있을지 없을지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무작정 확대 도입하는 것은 무리라는 지적들도 있었고요. 이제 영어강의 확대 도입한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났으니 이게 성과가 있었는지, 잃은게 더 많은지 감 잡을 때가 되었을 것 같은데 별 얘기가 없군요. 언어학자들 입장에서도 흥미로운 연구 아이템일 것 같은데. 영어 강의 확대 시키자는 정책을 세웠던 사람들은 언어학자들한테 자문은 구했을까요? 이게 쉽게 말해 '두 마리 토끼 한번에 잡기 어렵지 않다' 대 '두 마리 한번에 잡으려다 다 놓치기 쉽상' 구도죠. 하지만 한국인들은 하필 영어하고 언어구조가 너무나 다른 한국어를 모국어로 쓰는 사람들. 영어 강의 확대에 동의하는 분들하고 얘기를 나눠보면 의외로 논리가 단순하다는 것에 놀라곤 합니다. 과학 수업 영어로 하면 둘 다 배울 수 있는 것 아니냐고. 우리나라가 유럽 어디에 붙어 있기만 해도 쉽게 동의하겠지만.

    영어가 참 중요하다는 점에는 동의합니다. 한국 과학자들이 좋은 논문을 내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가 영어 때문이라고도 생각하고요.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과학자로서의 자질이라고 생각합니다.

  • 통나무 ()

      영어.
    서점가서 영어공부책들 보면 언어학자나 영어전공자가 제대로 쓴 책이 하나나 있나요.
    어떤 기술을 전수받는것과 체계적으로 어학의 틀을 만들어놓고 그것에 변주를 주는것은 모를까. 기본적인 어학 문법책이나 제대로 있나요.
    다들 열심히 재주좋은 분들이 쓴책들이 대부분이라.
    영어의 기준을 이상하게 본토 발음에 영어로 비판적 토론까지 해버리면
    애들 잡죠.
    초중고 동안 기본적인 의사소통과 대학가서 원서읽을 기본적인 바탕만 만들어 놓고 대학가서 학부때 원서와 그것을 토대로 대화하는 공부더 하고 더할사람들은 좀더 심도있게 간다면 그리 문제될것도 아닌것 같은데요.
    초딩중딩애들도 다 벌써 쪼이면 하는게 다른데요. 살살 시키면 상관없지만 이게 과중되면 안되는것인데 애들 잡는 형편인데요.
    어느분 블로그에 영문학과나 영어관련 교수들 욕을 계속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지들 논문쓰느라 실제적으로 해야할 작업들은 다 내팽겨 좀 재주있는 사람들이 다 시장을 장악하고 고생은 악순환되고.

    박물관으로 박사논문쓰는 분과 얘기하다보면
    먹고살만한 집 자재들은 전공분야 박사과정(그것도 인물까지 받쳐주어야)분들을 통해서 애들을 아주 교양있게 가르치더군요.
    애들이 보고나서 집에서 체크하는데 전시물 하나하나 빠지지 않고 다 설명듣고 했는지 체크하니 설명하러 아르바이트 온분들은 다음번을 위해서도 하나하나 다 빠지지 않고 설명하면서 가죠.
    근데 전시물을 이런식으로 보면 안된다고 하더군요.

    영어든 공부든 기본적인 준비와(이건 전문가들이) 그리고 어느정도 여유와 자기 마음에 와닿게 하고 나서 그다음 쪼이던지 말던지 해야할텐데
    여기를 봐도 저기를 봐도, 하나하나 빠짐없이 보고 테스트하고, 그짓을 안하면 어디가 덧나는 사회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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