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감자, 반값등록금 (잉여 대학생 숨쉬는게 죄악)

글쓴이
닥다리더
등록일
2011-06-13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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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투가 상스럽고, 버릇없어 보일 수 있어 퍼온글을

조금씩 수정할까도 생각했지만 그대로 가져오는게 좋다고 판단하여 올려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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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등록금이고 뭐고

대졸초임 월평균 300, 연 3600 이상 찍을 능력 없는 것들은 대학 가는게 비합리적 선택이다.

굳이 말해주자면 인서울 10개대학 + 지방거점국립대학 합해서 최대 20개 대학 정도 외엔 당장 문을 닫아걸어도 문제가 없는 잉여대학생들이 넘쳐흐르는게 문제.

유럽의 대학진학률(30~40%)와 한국의 대학진학률(80%. 개도소도 간다.)의 차이가 바로 대학생의 질적수준을 말해준다고 보면 된다.

정말 공부하려는 녀석들이 대학에 다니는 건지, 아니면 부모등골 빨아먹으면서 4년간 놀고먹고 잉여생활 하는 것들이 대학에 다니는 건지가,

바로 유럽과 한국 대학생의 차이다.

애초에 한국에서 20개 대학 이외의 잉여들은 대학을 안 갔어야 한다. 대학 다니면서 부모등골 빨아먹고 (등록금,용돈 등등) 징징거리고

이건 나이만 성년들이지 하는 애들은 완전히 개초딩이지. 무엇 하나 사회에 생산적 기여를 하는 게 없으면서 퇴직(할즈음이든지 이미 한) 부모들한테 얹혀서 사는 기생충들이 바로 이 '잉여 대학생' 들 아니냐.

그렇게 4년간 탱자탱자 놀다가 (보통은 그 이상을 논다. 어학연수 보내주세요 지X. 휴학하고 뭐할래요 지X. 동아리활동 지X. 음악하겠다고 지X. 문화활동 하겠다고 지X. 지 밥벌이도 못하는 것들이 남의 돈으로 참 갖가지 지X을 한다. 유한계급에 탱자탱자가 따로없다.)

얘들이 4년간 쓰는 돈을 합해보자.

등록금 학기당 400만원, 4년간 3,200만원
유흥비(한국 사회에서 가장 할일없고 책임없는 계층인 니들이 대체 뭔 스트레스가 있다고 술을 처먹는지는 알수가 없다. 어리광좀 부리지 마라.) 통신비 학원비 각종연수비 등등 합 월 평균 100만원만 써도 준수하다고 본다. 그걸 48개월 한다고 보면 4,800만원.

이 둘만 합해서 기본적으로 나가는 비용이 8,000만원.

어학연수 드립이라도 치든가 대학원 보내주세요 엄마아빠 하는 무뇌자슥들은 그 비용이 따불로 증가.

여튼 평균적으로 1억원을 쏟아붓는다. 물론 그동안 경제적 부가가치 산출량은 0(제.로.)

고등학교 졸업하고 생산직으로 취직했다고 보자. 초임 1800만원. 매년 자연상승률 + 임금인상률 감안시 5%는 무리한 가정이 아니다. 매년 5%씩 오른다고 볼때

year 1 : 1,800 / year 2 : 1,890 / year 3 : 1,985 / year 4 : 2,084 / year 5 : 2,188

왜 5년이냐고? 진짜 4년만에 대학 졸업하는 것들은 효자라고라도 불러줘야 겠더라. 보통 연수라느니 뭘해보겠다느니 하면서 기본적으로 1~2년씩은 까처잡수시는게 대학생들이니 5년으로 잡아야 합리적.

여튼 이 잉여새키 대학생들이 취업전선에 뛰어드니.. 초봉 2500도 못받는 대졸자가 90%다.

5년간 이새키들이 쏟아부은 돈 1억원 + 공장다녔다면 벌었을 돈 1억원 (위에 5개 sum 해봐라 9947이다. 러프하게 1억으로 잡자)

그럼 2억원이다.

대졸 애새키들이 보통 28세에 사회진출 하더라. (도무지 이해가 안된다. 대학4년 군대2년 잡아도 26세에 사회진출 해야 하는데 이것들은 평균적으로 2년을 어디서 부모 등골 빼먹고 탕진했는지 모르겠다)

요즘 기업 정년 평균적으로 48세로 치면 20년간 다닐 수 있다고 나온다.

자. 대졸자 평균 대졸초임 2,400만원
고졸생산직 평균 이때쯤 6년차 연봉 2,188*1.05 = 2,300만원

4년간 탱자탱자 논 대부분 대학생이란 것들의 최후는 결국 고졸생산직에 축적자산은 저축률 50% 가정시 0원 vs 5,000만원 이고, 소득은 별 차이가 없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대졸사무직은 얼마든지 대체가 가능한 줄서있는 인력이다. 평균적으로 48세까지밖에 못다닌다. 생산직은 나이가 들수록 대체가 불가능한 숙련공이 된다. 보통 50세는 기본으로 넘기고 55세에도 환영받는 경우가 많지만 이것은 일단 접어두자. 여기까지 보면 20개 대학 외의 잉여들의 인생이 너무 불쌍해 진다.

여튼 20년간 이 대학 나온 것들과 고졸생산직의 평생소득을 비교해 보자.
(매년 임금인상률이 생산직>사무직 인것도 무시하고 그냥 함께 매년 200만원씩 올라서 48세엔 6,500만원쯤에 달한다고 생각하자)

자 대학 나온 것들 평생소득 100만원 * 20년 = 2,000만원

이걸 현재가치 땡기면? (할인율 4%로 땡겨보겠다) 1,359만원이다.

즉 현재가치 기준으로 잉여대졸자 vs 고졸생산직의 평생소득 격차는 대졸자 임금 1,359만원 - 기회비용 10,000만원(고졸자 5년간 소득) - 등록금등 10,000만원 = -18,641만원이다.

즉 잉여들은 대학가는 순간 1억 8,641만원을 길에다가 버리고 인생 시작하는 셈이다.

적어도 초봉 3,600만원은 넘는 직장에 입사해서 정년 50세 이상, 40세부터는 1억 이상 연봉을 찍어야 대학을 간 경제성이 생긴다.

한마디로 3,600 이상 초봉, 40대 이상 1억 연봉 주는 직장들 (보통 금융권,정유사 및 상당수 대기업들) 갈 능력 없는 90%의 잉여대학생들은

부모등골 빼먹고 대학생이랍시고 한량짓 하지 말고

얌전히 고등학교 졸업하고 공장 문 두드리란 거다.

여기 가정한 공장은 그냥 평범한 공장이고 만약 현대중공업,삼성전자,현대자동차 등 유수의 대기업 생산직으로 취직한다면 그 고졸은 동년배 대졸의 95%를 연봉으로 발라버릴 수 있다. (현대차,현대중공업 등 생산직 연봉이 동년배 사무직보다 높은건 주지의 사실이다)

잉여 대졸들이 20대 후반 심지어 30살까지 취직안된다고 찌질대며 부모 등골 빼먹으며 킬링타임 하는 동안,

부지런하게 일한 고졸들은 이미 지방 아파트 1채에 해당하는 자산 축적 완료에 잉여대졸자 이상의 소득까지 향유하는 셈이다.

한마디로, 능력 안되면 대학가지 마라.

그리고 등록금 반값 해달라고 징징대지 마라. 니들같은 잉여들이 4년 킬링타임 하고 노는 비용을 왜 다른 국민들이 세금으로 메꿔줘야 하는거냐?

대학 졸업해서 얻는 소득으로 그 등록금 전부 쇼부칠 자신 없으면 아예 대학 가지 마라.

왜 사치재를 사는 새키들이 사치재가 비싸다고 징징대는데 그걸 국가가 국민의 세금으로 도와줘야 하는지 도무지 모르겠다.

알마니가 비싸니 국가는 세금을 들여서 알마니 반값으로 떨궈주세요 라고 하면 미친X 소리 듣겠지?

작금의 대학생들이 하는 짓이 딱 그거다.

아.. 그리고 능력도 안되면서 학문이니 뭐니 하면서 석박사 하는 잉여새키들 (90% 이상은 취업이 안되고 폼은 안나니 가는 도피성 대학원인건 모두가 알고 속으로 비웃고 있다)

니들은 시간강사 월급이 어쩌고 석사 대우 안해주고 하지 마라.

누가 너한테 석,박사 하라고 등떠밀었냐?

니가 남아도는 시간을 주체할 수 없어 남들이 생산적으로 살아가는 몇년을 더 잉여한량짓에 투입하는데 그 대가를 왜 바라는 거냐?

정말 학문이 좋아서라고? 그래. 너 좋아서 한 일의 대가를 왜 남들에게 요구하냐? 남들은 바보라서 너처럼 대학원에서 찌질거리면서 킬링타임 안한줄 아냐?

배짱이짓을 했으면 겨울에 배고플 각오를 했어야 하는 건 당연한거 아니냐?

한마디로 말해주마.

설연고 서성한 중경외시 이화 + 부산 경북 전남 충남 전북 충북 강원 제주 + 포 카 = 20개

이 대학들 외에 다니는 잉여새키들 (특히 지잡대.. 잠재적 연봉2000 내지 청년백수새키들.. 뜨끔하지?)

얌전히 대학 때려치고 공장가라. 니들은 대학 다니는 1년 1년이 산소낭비요 부모등골낭비요 불효요, 똥만드는 기계짓이다.

대학 계속 다니고 싶다고?

그럼 니가 멍청한 댓가를 치뤄라. 대졸후의 저임금 갖고 불평하지 말고 (애초에 공장갔으면 더 벌었을텐데 니가 4년간 놀았던 것에 대한 댓가다. 누가 4년간 한량짓하려 대학가라고 등떠민적 있냐?) 등록금 갖고 투덜거리지 말고, 취업 안된다고 징징대지 마라.

애초에 대학 4년간이라는 남들같았으면 생산활동 했을 시간에 생산활동 게을리한 댓가는 어떻게든 평생 치뤄야 할게 아니냐?

학문이 좋아서라느니 대학이 취업학원이냐느니 변명하는 새-끼들.

너 좋아서 학문 했으면 그걸로 만족해야 할거 아니냐?

왜 너 좋아서 한 일에 대한 댓가는 사회에 치르게 하려는 거냐?

막말로 해외여행 하고 돌아온 새-끼가 여행하느라 돈 못벌었고 여행비용 절반 국민여러분이 대주세요 라고 하면 싸다구 갈기겠냐 안갈기겠냐?

대학생활도 마찬가지인거다.

너 좋아서 너 위해서 한 일이다.

그럼 그 댓가도 모두 니가 짊어질 몫이다.

자꾸 이익은 사유화, 손실은 공유화 하려는 월스트릿같은 짓 하지 마라. 역겹다.

  • 통나무 ()

      이익은 사유화 손실은 공유화하는게 기업들이고 월스트리트인데
    대학생들이 그러면 문제가 되는지 되물어야 될것 같은데요.
    배워서 나와서 기업체에 받치는것 자체가 어찌보면 기업의 이익을 위해
    개인한테 그 비용을 전가시키는 형태가 되어버리기도 하고.
    연일 보도되는 저축은행에 공적자금이 15조에
    환율유지하기 위한 비용이 일년에 5조에 뭐 이것저것 따져보면
    그마나 대학에서 가르치는게 사회적 비용으로 들어가는것 치고는 그게 나을것도 같은데요.
    문제는 그런 사회적 비용을 지불하더라고 대학에서 가르칠게 있느냐.
    위에 적히 순서대로 되어있는 앞에 있는 대학도 뭐 그돈값어치만 큼 가르치느냐?  단지 입도선매한 애들가지고 그냥 이름이나 울거먹고사는것은 아닌지.
    그리고 더 던져야 질문이 임금이 대학졸업했다고 3천을 줄 필요가 있느냐까지 물어봐야 할것 같은데요
    고등학교 졸업하고 3천주면 당근 다들 대학갈이유가 없어지겠죠.
    그리고 해고의 문제도,
    지금도 크레인에서 해고문제고 시위를 하고 있던데,
    손실을 공유화하지 않으려면 직장이나 임금문제도 공적으로 다루어야 할것 같은데요.
    잉여, 이런 단어자체가 특정 편견을 내포한 특정한 생각같은데,
    누구도 대학을 목표로 달려들지 그게 한국사회에서 어떤의미인지를 체득한 부모들이 같이 몰고가는 현상이지 단순 계산의 문제가 아닐텐데요.

    몇학번이시죠?
    이질문이 안나오는 사회라면 모를까요.

  • 통나무 ()

      노동자들에게 정리해고를 통보한 바로 그 다음날, 경영진은 성과급으로 170억원의 주식배당 파티를 했다고 한다. 건전한 시장경제를 좀먹는 ‘모럴 해저드’의 전형이다. 2년 반 동안 수주실적이 ‘0’. 장기파업으로 회사를 위기로 몰아넣은 경영진에게 그 유명한 말을 돌려주자. “일하지 않는 자여 먹지도 말라.”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일하지 않고 먹은 돈은 거위 깃털을 써서라도 토해내야 한다.
    <a href=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482507.html target=_blank>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482507.html</a>

  • 남영우 ()

      공장에서 일해본 적이 없으니까 그렇게 쉽게 이야기하겠죠, 일자리가 남아도는 세상이 아니라는게 당면 현실인데요. 개인들 비난한다고 일자리가 생기는 것도 아닙니다.

    그리고, 대학에 가고 말고 하는 것은 학생들 말고 그 부모들하고 이야기해야 답이 나옵니다. 어차피 그 돈이 거기서 나오는데 대학생들 비난해서 뭐합니까?

  • 남영우 ()

      그리고, 남을 단지 비난만 하기 위한 글을 퍼오는 것은 썩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 산촌 ()

      세상물정도 모르고 자기 딴에는 논리적이라고 생각하고 쓴 글인데요.
    전혀 가치가 없는 글입니다.
    공장 들어가면 연봉 1800만원을 준다는 보장도 없을 뿐만 아니라
    하루 얼만큼을 일해야 그 연봉을 초봉으로 받는지도 적지 않았고
    공장의 작업환경등이 어떤지도 적지 않았습니다.
    이런 글은 아무런 쓸모도 없을 뿐만 아니라 사람들을 혹세무민 시키는
    나쁜 글입니다. 

  • 바닐라아이스크림 ()

      공장에서 하루라도 일 해보면 저런 쓰레기 글 못쓸텐데.
    자기가 마치 세상에서 제일 잘난듯 착각하는 사람의 뻘글이군요.

  • 빛의혁명 ()

      글쓴사람이 고딩같네요.
    죄송한데 대졸 80~90% 평균 연봉이 2400 밖에 안되나요?
    라인 작업자들이 왜 있는지는 아시는지요..
    설비들이 못하는 일을 사람이 해야하기 때문이죠.
    예전엔 사람이 못하는걸 설비(로봇)들이 했지만,
    그 반대예요. 돈만 벌면 머해요. 젊은 시절에 반복적인 일만 하면
    머리 멍해지는데요.. 말씀들어보니 어디 하청업체 생산직 직원같으신데
    하던일 열심히 하세요.

  • 공도리 ()

      지금 대학교 다니는 학생들이 저걸 몰라서 갔을까요? 생산적이니 잉여니 해도 저런 계산따위로는 절대로 납득할 수 없는 사회적인 상황이 있음을 모르는 것 같네요.

  • 예린아빠 ()

      몇년전인가요...기아자동차가 광주에 공장을 세웠을때에....
    생산직 합격자의 90퍼센트 이상이 대졸자였습니다.
    그 취업자들 상당수가 일년치 연봉에 준하는 뒷돈을 주고 합격을
    했습니다.
    물론 정규직 이였죠.
    아마 모르긴 몰라도 광주에 그만한 직장이 없었을 겁니다.

  • shine ()

      닥다리더님...몇번이고 디시글을 퍼오시다가 자삭하셨던 분 아닌가요?
    혹시 사이엔지 분들에게 '떡밥'을 던지려는 의도는 아니신지...조금 의심되는군요.

  • debian ()

      <a href=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6/15/2011061500156.html?news_top target=_blank>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6/15/2011061500156.html?news_top</a>

    대졸자와 고졸자의 임금및 승진 차이의 단적인 예를  보여주는 기사 입니다.
    "잉여 대졸" 이라도 간판이 꼭 필요한 사회의 단편을 보는것 같아 씁쓸 합니다.

  • 통나무 ()

      그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무상등록금을 실시하고 있는) 유럽 대학 얘기를 하는데, 제 딸이 네덜란드에서 교환학생으로 있다"며 뜬금없이 딸 얘기를 꺼낸 뒤, "유럽에 특파원으로 가 있는 내 동료가 '절대 유럽대학생들과 연애나 결혼을 해서는 안된다'고 하더라. 똑똑한 학생들은 이미 다 미국에 유학 가 있는데 (유럽 대학생들은) 평생 대학 다니면서 나랏돈을 쓰기에 연애는 웬만하면 하지 말라는 것"이라고 황당한 주장을 폈다.

    <a href=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76223 target=_blank>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76223</a>

    위에 퍼온 막던지는 글이나 동아일보 논설위원이나
    그냥 나오는게 아닐것으로 봅니다.
    잉여로 보는 관점들,

    이수만의 기획사가 프랑스 가서 벌이는 판을 보면, 나랏돈이라고 하긴하더만요. 애들 성형시키고, 미성년일때인지 성년되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애들때 그렇게 시키는게 과연 해야될일인지는 질문이 빠져있죠.

    진보라고 속칭 얘기되는 사람들도 자기자식들은 외고나 특목고 보내서 안쓰러워하는 트위터나 과거 얘기 보는데, 그걸 그때 바꾸어야 된다는 생각은 못하고 그냥 지지삭 나오면 사회적인 멘트만으로 면피하고 바꿀것은 없죠.
    또 얘기지만 대학에서 영어강의, 외국다녀온 골빈교수들이나 장사치들이 좀 하면 좋을것 같아 벌려놓고, 그 준비나 전반적인 사회적으로 보편적으로 받어들어지는것들은 생각못하죠. 왜 지들은 쉽게 되니까.

    잉여로 보는 관점은 그 잉여에 포함된 사람들도 잉여로 생각하고 나도 거기서 벗어나야 된다고 생각할것 같은데요.

    근거는 없지만 조중동보는 인간들 대부분이 그럴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바뀔리가 없죠.

  • 훌륭한과학자가될래요 ()

      이런글 쓰는 사람 인터넷에 널렸는데요... 아는만큼 보인다고, 딱 그수준이지요..
    고딩은 아니더라도 그수준의 식견과 경험을 가진거 같네요..
    딱딱 분야별 시간별로 안좋은 케이스만 골라서 짜집기 하는것도 글쓰기 능력인가요? -_-

  • 남영우 ()

      차별주의인거죠. 뭔가 사회계층에서 낮아 보이는 사람을 사람으로 안보겠다는 그런면이 깔려있습니다.

    사회내부에서 그러면 계급(계층) 차별주의이고, 그게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면 극우주의나 인종차별주의고 그런 겁니다.

    개뿔도 없으면서 이런데 앞장서는 사람들은 그런 세상이 진짜로 오면 이른바 그런 차별주의를 선동하는 주구로 나설 가능성이 있습니다. 완장차고 다닌다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지나치게 권력지향적이어서 그런건가 하고 생각도 해 봤는데, 그런 것도 있을 수 있고 아니면 그런 관점이 내면화 되어있는 것을 아직 바꾸지 못한 면이 더 크지 않나 생각합니다.

  • 남영우 ()

      진보주의자도 애는 키워야 합니다. 아이들 특목고에 보낸다고 비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앞에서는 특목고 비난하고 뒤로 애들 보내는 그런 면이 있다면 비난받을 수도 있겠죠.

    조심해야 할 것은 그런 것으로 다른 사람 가정생활을 이른바 [평가]하고 싶어하는 그런 태도입니다.

    사실 진보진영에서 가장 오랫동안 유지되고 있는 구세대의 것은 학벌주의일 것입니다. 얼굴마담은 서울대출신(가끔 고대), 이런게 거의 공식처럼 되어있거든요. 대표가 학벌이라도 좋아야지, 그것조차 없으면 거의 루저집단으로 본다는 그런 면도 없지 않겠지만 아직까지 유지되는 구시대의 산물입니다.

  • 아무나 ()

      어느쪽 관점에서 보느냐에따라 위와같은 글이 나올 수도 있고 반대의견이 나올 수도 있겟죠..

    제 생각엔, 대학 간판은 따야 됩니다. 가능한 한 자격증도 많이 따야되고요.. 석사 박사등등 최대한 해야하고요.  학문에대한 열정?? 

    고용자의 입장에서 생각해봅시다. 능력있는 사람을 고용하려 하는데, 사람의 능력이 눈으로 보이는게 아닙니다. 결국 고용자는 어쩔수 없이 사람의 간판이나 시험점수, 과거이력등 계측가능한 결과만을 놓고 평가해서 고용하고 월급을 줍니다. 그리고, 고용후에도 사람의 능력이 단기간에 평가될수 있는것이 아닙니다...

    결국 간판이 좋고, 자격증이 있고, 시험점수가 좋은 사람이 나중에 고용될 가능성도 늘어나고, 좋은 위치나 좋은 연봉을 받을 가능성이 늘어나는거죠..
    그러니까, 너두나도 대학간판 따려하고, 어학연수도 가려하고,대학원도 가려하는겁니다.   

    쓰다보니 본문글과 별 관계없는 댓글일수도 있겟다는 생각이 드네요.

  • 산촌 ()

      아무나님의 말씀하시는 회사는 무능한 것이구요.
    사람을 뽑을 줄 모르는 한심한 회사입니다. 그런 회사 들어가 봐야
    미래가 뻔하죠. 그런데 그런 회사는 없을 겁니다.
    고용자가 자꾸 고학력을 원하는 이유는 고졸학력에서 필요한 사람을
    찾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유는? 다 대학을 가버렸기 때문이죠.

    제가 한번 언급한 실업계에서 서울여상이라는 유명한 학교가 있습니다.
    이학교 졸업생 평균 초임이 2100만원이라고 합니다.
    학교측에서 밝힌 내용입니다.
    최고액이 초봉 3000만원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적지 않은 돈을 주고 데려가는 기업이 바보라서 그런 것은
    아닙니다. 필요해서 데려가는 거죠.
    그런데 저렇게 이름있는 실업계고 졸업생이 얼마나 될까요?
    기업에서 원하는 수준의 학생을 원하는 숫자만큼 배출할까요?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따라서 모자란 숫자만큼 전문대 출신이나
    대힉교 출신으로 커버한다고 보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실력 좀 있는 똘똘한(직업훈련이 된) 고졸출신이면
    좋겠는데 그게 없는거죠.
    그러니까 대학졸업생을 뽑게 되고 대졸이 취직을 하면 19살 고졸사원이
    할 일을 대학 졸업하고 25살 26살 먹은 대졸사원이 하게 되는 겁니다.
    이거 당연한 얘기 아니에요?

  • 산촌 ()

      위에 debian님이 링크하신 여상출신의 미래를 말씀하셨는데요.
    실업계 출신이나 전문대 출신들에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회사에
    들어가서부터가 공부의 시작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후진 대학출신들 말고 좋은 대학출신들과 경쟁하려면 당연히 그들이
    대학 4년동안 갈고 닦은 실력에 맞춰야 합니다.
    그래야 그들과 같이 갈 수가 있습니다.
    같은 나이에 대학을 간 사람과 안간 사람의 시간이 다른 것이 아닙니다.
    4년이란 공평한 시간은 똑같이 주어집니다.
    남들 대학 다니면서 실력을 갈고 닦을 때 기업에 들어온 고졸들도
    4년동안 실력을 배양해야 합니다. 회사 오래 다녔다고 업무능력이
    저절로 늘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회사생활을 좀 더 적극적으로 하시고 대학공부하는 마음으로 회사에서
    필요한 업무가 무엇인지 또 그 업무를 잘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새로
    공부해야 하는지 선임들에게 질문도 적극적으로 하시고 자기 개발에
    게을리 하면 안됩니다. 시간나면 맨날 연예인 얘기나 스포츠맨들 얘기
    하지 말고 흔한 말로 영어 단어 하나라도 더 외워서 자기 개발해야
    합니다. 그래야 대졸사원과 경쟁을 할수가 있습니다.
    그래야 부당한 대우에 저항할수가 있고 다른 기업에 원서도 내보고
    하는 겁니다 .
    기업에서 아무런 이유없이 차별하는 것이 아닙니다.
    기업은 이익이 되는 모든 것을 취하려고 합니다.

  • 통나무 ()

      한국인의 성 만족도가 낮은 진짜 이유는?
    <a href=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50110615182606§ion=03 target=_blank>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50110615182606§ion=03</a>

    아들놈 중1짜리중 하나가 여자친구와 카카오톡인지 하다 엄마와 이름이 같아서 여자친구한네 보낼 문자를 엄마한테 보내서 틀통이 났다고.
    여자친구 만나는 얘기 해주면 둘러 앉아서 재미있게 듣기는듣나 본데,
    그애 주변 친구 엄마들의 소망은 애가 연애 안하고 공부하기 바라는 마음들이 담뿍 담긴것 같더군요.

    아무리 봐도 참 이상한 나라같기는 한데,
    어쨌든 다들 살기는 살아가고,
    한국교육에서 벼라별 일들이 다 벌어지는데,
    제가 보기에는 모른척하는것 같기도 하고요.
    좌파도 명문대 좌파가 좋기는 하니까요.

    삶이 거세된상태에서
    남은 것은 돈내고 거래되는 유흥뿐이 아닌가도 생각이 들고요.

  • debian ()

      산촌님의 글에 전반적으로 동의 하지만 아래의 댓글은 생각할 여지가 있어 보입니다.
    "남들 대학 다니면서 실력을 갈고 닦을 때 기업에 들어온 고졸들도 4년동안 실력을 배양해야 합니다. 회사 오래 다녔다고 업무능력이 저절로 늘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

    고졸사원과 대졸사원이 하는 "일" 이 대학 에서 익힌 "실력"과 하등 관계 없는 일이라면... 다시 말해서 4년 동안 공부한 전문성/논리적 사고력/분석력 등이 필요 없는 직종 이라면, 고졸 사원과 대졸 사원은 "경력+능력" 에 바탕해서 대우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 힙니다.

    실례를 들겠습니다. 제가 아는 30대 후반 여자분은 "명문" 대학교 경제학과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여, **은행  에 90년 대 중-후반에 입사 하였습니다.  특히 영어 실력이 대단해서 사내 영어 시험에서 수석을 몇번이나 했다고 합니다.

    덕분에 외환/국제부 등등 자기 실력을 발휘 할수 있는 곳에서 커리어를 쌓아 가던중, 출산이후 본점에서 지점으로 발령 받아 창구 업무를 보게 되었습니다. 토사구팽 이지요..

    10년 이상 일했으니 호봉은 굉장히 높지만,  허나 현실은 창구 업무를 수행하고 있던 동료 직원들 한테 일을 배워야 하는 상황이 된것 입니다.

    본인은 자괴감이 빠졌고, 10년이상 창구 업부를 해온 동년배의 "여상" 출신 직원들의 "시샘"이 처음엔 괴로웠다고 합니다. 호봉차이가 무시할수 없을만큼 컸다고 합니다.

    그후 알게된건, 같은 창구 업무라도, 남/녀/대졸/고졸 에 따라 호봉이 차이가 나며, 대졸과 고졸의 차이는 제가 퍼온 기사의 내용과 상이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이런 경우 고졸사원들이 느끼는 부당함이 저는 이해가 됩니다.

    P.S. 오랜 외국생활에 띄어 쓰기나 맞춤법이 부자연 스러운 점이 있다면 양해 바랍니다. 


  • 산촌 ()

      조금 복잡합니다. 하긴 다 복합적으로 작용하니까요..
    우선 예로 든 대졸 여성분은 대졸,고졸의 차별이라기 보다는 남녀차별에
    의한 피해자로 보입니다.
    대졸이 필요한 부분 중에 적지않은 부분이 대학에서 배운 실력보다 대학
    자체(졸업장)이 필요해서 대졸을 고용하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명문대학 졸업장과 가족들의 사회적 지위등을 이용하는 것이지요.
    아마 금융쪽은 더 그럴 겁니다.
    그런데 어차피 이런 직장은 이 토론에 대입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은행이라는 곳이 참 희안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창구업무를 하든 뭐를 하든 상품을 팔아야 하는데 고졸보다는 대졸이
    유리하고 대졸출신중에도 유명대학출신이 더 유리할겁니다.
    유명대학 출신에다가 집안까지 좋으면(부자면) 금상첨화겠지요.
    같은 월급이라면 말입니다.
    은행만 그런 것이 아니라 금융쪽이 그렇다고 봅니다.

  • 산촌 ()

      이젠 고졸의 수준도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전문화되고 다양한 직업교육이 이뤄져야 하고
    그 과정도 현재의 3년이 아닌 4년이나 또는 5년 과정의 직업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어차피 세상에 정답은 없을 겁니다.
    그러나 최악은 있습니다. 지금의 대학은 최악입니다.
    엄청난 비용을 들이고 배운 것도 없고 기업들도 외면하는 이런 최악의
    상태는 없어져야 합니다.
    황금같은 중고교시절을 지금과 같이 보내는 것도 최악입니다.
    똑같이 쓸모없는 것이 된다 하더라도 배우고 싶은 것 또는 하고 싶은
    것을 하게 하는 것이 개인으로나 사회적으로나 이익일 거라고
    장담을 합니다. 지금은 대학 공부외에 어떤 선택도 할수없는 세상이고
    혹시라도 다른 길을 선택하려면 온전히 개인이 모든 부담을 해야 하기에
    엄청난 돈을 들여야 할수있는 세상 속에 살고 있습니다.
    결국 현실적으로 다른 길을 다 막아 놓고 한곳으로 몰고가는 형국입니다

  • 통나무 ()

      서울 강남 사는 30대 맞벌이 박혜진 씨 가계부 들여다보니…
    <a href=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articleid=2011061703000093710&linkid=4&newssetid=1352 target=_blank>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articleid=2011061703000093710&linkid=4&newssetid=1352</a>

    아침에 보이는기사인데요.
    아파트 전세금도 상당히 쎌텐데, 그건 같이 벌어서 일수도 아니면
    부모님들이 도와 주었을수도 있고요.

    고졸, 대졸.
    고졸만 되어도 살수 있으면 다른것 굳이 쳐다볼 필요는 없을것 같은데,
    현실은 여러 격차가 있으니 대학을 80%나 비싼 등록금 대면서 다닐것이고요.
    그런데 어디 나오나 다 고통스러운것은 마찬가지 라는게 현재 한국의 빅극아닌가 생각합니다.
    위에 보이는 기사에 애들이 영어유치원들어간다면, 거기다 좀더 커서 사교육경쟁까지 들어간다면 참 그렇게 되죠.
    영어잘할려고 방학때든 아니면 외국에서 2-3년 살게 할려고 하면 들어가는 비용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되어있죠.
    그렇다고 상위권에 낄려면 기본적인 경쟁이야 그정도가 되니까.
    연봉1억도 살기가 버겁다는 얘기죠.
    능력이 되면 돈 벌어서, 그렇지 않은데 그렇게 살려면 부패가 될것이고요.

    애들때부터 지켜보면 소득수준이나 성적에 대한 집착에 따라 애들의 태도의 격차가 상당히 심한데요. 수업의 집중도나 떠드는것이나 몸의 안절부절하는것이나, 이런 정도차가 점점 더 심해지니 학년이 올라갈수록 애들도 부모들도 서로 가리면서 모이게 되는데, 제가 보기에 그 일차적으로 걸러지는게 고등학교, 그리고 대학은 2차적으로 더 걸러지는데,
    너무 동질화된 애들만 모이게 되는것 아닌지.
    위에 은행창구 얘기처럼, 세상에 나가서도 자기가 그 자리에서 직접확인하지 않으면 남들은 어떻게 사는지 모르게 되는, 아니 알면 더 불안해서 더 치고 올라가게 맹렬하게 살게 되는것인지?

    어느나라라고 천국은 없겠지만,
    참 잘나나 못나나 진짜 누가 더 힘들게 사나 경쟁하는 것 같기도 하고요.

    몇번적었지만 중고교때 입시보다는 그냥 읽고 쓰고 요약정리하고 그런 교육만 제대로 시켜도 굳이 대학갈 이유는 없다고 보고 있는데요.
    대학가도 공부 안되는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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