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일본, 노벨 생리의학상 공동 수상

글쓴이
행운아
등록일
2012-10-09 12:25
조회
4,749회
추천
0건
댓글
3건
고란 한슨 / 노벨상 위원회 - "2012년 노벨 생리의학상은 고든과 야마나카가 발견한 성숙한 세포를 다시 분화다능한 세포로 재구성한 연구에 수여하기로 했습니다.

"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대 노벨위원회는 유도만능줄기세포 개발과 응용 과정에 기여한 점을 수상자 선정 이유로 밝혔습니다.

이미 성숙해져서 기능이 정해진 세포도 인체의 어떤 형태의 조직으로든 자랄 수 있는 미성숙 세포로 재구성될 수 있음을 발견했다는 겁니다.

이들의 연구는 뇌 세포처럼 한번 죽으면 다시 살릴 수 없는 세포로 인해 생기는 알츠하이머나 파킨슨병의 치료법 개발에 새로운 실마리가 됐습니다.

핵 이식과 복제 분야 개척자로 인정받는 79살의 거던은 케임브리지대 거던 연구소에 재직 중이고, 50살의 야마나카는 일본 교토대 교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수상 소식을 접한 야마나카 교수는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연구결과 실용화에 힘쓰겠다고 다짐했습니다.

▶ 인터뷰 : 야마나카 / 일본 교토대 교수 - "나는 이 연구가 사회에 실제적인 기여를 할 수 있길 바라고, 의학 목적에 맞게 쓰이길 바랍니다.

  • 계획대로 ()

      아...배가 상당히 아픕니다. 일본에서 나온 수상자가 지금까지 19명이었던가요.

  • quatro ()

      배아플 것도 없지요 ㅎㅎ 미국 탑 10에서 박사하고도 일본대학으로 포닥가는 미국인도 많은데... 연구 수준이 이미 탈아시아 탈유럽 수준이구요, 노벨상은 어찌보면 당연하다고 봅니다..

  • 신영갑 ()

      하루빨리 실용화되길 고대합니다

목록


펀글토론방

게시판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조회 추천
7419 국민 혈세로 만든 SW…버려질 신세 댓글 3 훌륭한과학자가될래요 10-29 6138 0
7418 뉴욕 지역 상위 고교 학생 인종별 그래프 댓글 2 위하여 10-27 5525 0
7417 지진 예측못한 과학자 ‘살인죄’ 징역 6년형 댓글 2 로이드 10-23 5212 0
7416 상금 100만 달러 '수학 난제'…韓서 푼다! (연구소 설립) 댓글 3 남영우 10-23 6262 0
7415 서남표 “안철수? 세계적 석학으로 보지 않는다” 댓글 24 행운아 10-21 8269 0
7414 국내 최초 3D기독애니메이션 ‘리틀제이콥’ 화제 댓글 12 고독한별 10-18 6357 0
7413 대기업, 中企인력 빼가면 이적료 내야 댓글 5 오재준 10-16 5315 0
7412 지구온난화는 멈췄나? 댓글 1 신영갑 10-16 4416 0
7411 安 과학기술인과의 스킨십 "과기인 생활 잘 안다" 댓글 3 이프리타 10-13 4875 0
7410 탈북 북한군 경계공백 문제 --> 해법은 경계 자동화 댓글 4 임호랑 10-12 4945 1
7409 대학원생 저자논란 네이처 논문 후속기사 댓글 5 PRC 10-11 6442 0
열람중 영국·일본, 노벨 생리의학상 공동 수상 댓글 3 행운아 10-09 4750 0
7407 중국산 vs 한국산 시멘트 벽돌 어항에 넣고 금붕어 관찰 남영우 10-07 7588 0
7406 문명의 충돌과 종교의 자유 댓글 14 임춘택 09-30 5679 0
7405 서울대 의대 교수들 "안철수 논문 문제 없다" 댓글 11 돼지털유목민 09-28 5906 0
7404 결국 과학밸트도 이렇게 되는군요 댓글 14 一切唯我造 09-25 5501 0
7403 서울대, 세종시 이전 vs 전국의 국공립대를 하나로 통합 댓글 13 빨간거미 09-25 6644 0
7402 ‘과학기술인 존경받는 시대?’ 비정규직의 허탈한 쓴웃음 댓글 30 바닐라아이스크림 09-21 23910 0
7401 개발자를 확보하기 위해 회사를 인수한다? 아나로그의추억 09-20 4204 0
7400 과학입국 이대론 미래 없다 … 국내 293명, 재미 226명 심층 설문 댓글 1 남영우 09-18 4512 0


랜덤글로 점프
과학기술인이 한국의 미래를 만듭니다.
© 2002 - 2015 scieng.net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