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요람 ‘건명원’ 제1기 모집요강 눈길 끄는 이유

글쓴이
통나무
등록일
2015-02-05 16:30
조회
7,52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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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kor.theasian.asia/archives/131181
"건명원은 모집공고에서 “창의 창조 상상 이야기 등은 독립적 주체성을 지닌 인간에게만 가능한 능력”이라며 “독립된 인간의 창의적 동력은 내면에 비스듬한 기울기가 형성돼 있을 때 비로소 발현될 것인데, 이 기울기는 다양한 분야의 내적 충돌로 빚어진다”고 밝히고 있다. 건명원은 또 “따라서 창의성을 드러내려는 인재는 스스로 이질적 분야들이 자신의 내면에서 갈등할 수 있는 조건을 가져야 한다”며 “건명원은 한 인간 내면에 자연과학과 인문과학 그리고 예술 등과 같은 제반 분과 학문들이 서로 투쟁하면서 만들어 낼 소음들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몇백억인가 돈을 후원받았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는데
이런 식으로 하는것보면 한국에서 돈벌어서, 뻘짓하는것도 바뀌는게 없지 않나하는 생각도 들고, 돈 후원하는 분이 강의에 감복받아 후원하게 된것으로 알고 있는데, 돈벌다 보면 아이러니한게 실제 공부할시간은 없어서 저런 강의나 비젼에 뻑이 간다는것인데요.....
홈페이지 들어가 커리를 보니 그냥 동네 도서관에서 벌써하던것들 그냥 모냥좋게 꾸며놓기나 한것같고, 그정도 가지고 교수들이라고 있는 폼은 다 잡아 놓은것 같은데...
하는것이야 각자 자유지만 저런 돈 돌아다닌것 보면,
좀 쓸만한 교과서나 제대로 번역을 계속해서 내던지, 다양한 분야들, 최소한 교과서라도, 그리고 공유되어야할 책들을 번역이나 제대로 하게 그 번역료나 제대로 줄수 있는 틀이나 만들던지(안티 오이디푸스인가 이거 번역료가 삼백오십이라던데요).
기본적인 것은 대부분 개판인데 그냥 대학에서 지금 낸 등록금으로도 정신차리면 해야할 강의내용들 가지고 있는 폼은 다잡고.. 할일들은 뒤로 미루고, 돈은 돈대로 저렇게 쓰고.

인문학 개뿔. 미적분 교과서 부터 좀 다양하게 수준에 맞게 접근할 책이나 먼저 만들면 그게더 대안일텐데요. 모여서 도덕경외우고 라틴어 구절 외우고 무슨 뇌 하면 그게 시대적으로 뭔가 있어보이는 공부인지.......






  • 엔리코 ()

      어딘가 좀 억지스러운 느낌이랄까요
    창의,인문학 이런걸 거창하게 떠드는거 자체가 그다지 신뢰가 안갑니다.ㅋㅋ
    또하나의 스펙양성소가 안되면 다행이겠지요.

  • 통나무 ()

      지지난주 시사인 기사중에
    <a href=http://www.sisainlive.com/cover2/viewContent.php?idxno=374 target=_blank>http://www.sisainlive.com/cover2/viewContent.php?idxno=374</a>
    학교의 속살/학교가 '노답'? 다 방법이 있지

    교사들이 돌아가면서 쓰는 칼럼인데, 지금 유료화가 되어서 기사를 볼수는 없는데, 내용은 학교에서 교장과 교감이 맡아주었으면 하는 일들에 대한것인데요.
    이걸 읽다가 생각나는게 그렇게 하는 교장은 있고요.

    <a href=http://nbntv.co.kr/news/view.php?idx=25881 target=_blank>http://nbntv.co.kr/news/view.php?idx=25881</a>

    경기도 교육감이 교장들도 수업을 하게 해야한다고 했다고 교장들 대다수가 반대했는데 실제로 교장들이 하는 일은 거의 없거든요.

    애들 키우면서 계속 의아한게 이렇게 공부시켜 점수 잘나온애들 가지고 뭘하냐라는 생각만 드는게.....
    실제 현장에서 바꿀것은 그리 돈도 들어가지 않고 어려울것도 없는데 되는 일은 없고.......
    저 교수라는 사람들이 학생들 모아서 가르치는것이야 별 문제는 아닐텐데, 그런데 대학에서는 뭘하는것을 바꿀수는......
    어느 역사교수님은 사업으로 성공한 친구들 돈 모으게 해서 박사과정 하는데  자기 제자가 아니더라도 학문적 역량이 보이면 생활비를 과정중에 대주는 일을 하느라고 뼈빠지게 돌아다니는것을 봤는데. 저분들 보면 참 ㅋㅋ

    현실은 공부하는 애들 보면 정신은 난개발인데.. 그렇다고 연구 조건이 잘 만들어지는것 같지도 않고.
    위에 교장 예를 드는것이 뭔짓을 하더라도 윗자리가 좋아서 일하는 자리가 되어야할텐데 올라가서 에헴하고 폼잡는 짓꺼리나 하고 있으면, 교장자리가더라도 실제로 시간 펑펑 남는데 학생들 공부가르치거나 뭘 위해서 간게 아니라 그냥 자리보고 평생을 노력했다면 될일도 없는데..
    이게 꺼꾸로 돌려보면, 유치원때부터 공부좀 한다면 미래를 위해서 전력투구한 애들이 필요한게 돈 빼고 과연 무엇을 보상을 해줄지........

    저분들 보면 아주 조악해진 김용욕 버전으로 보이는데 김용옥은 20년도 전에 목표가 자기가 외국에서 공부할때 받은 정도의 공부 여건을 만드는게 목표라고 했는데 그 조건이 물론 혼자 설레발 친다고 될것은 아닌데 저분들은 더 어마어마한 목표인지라. 나이 저정도 먹으면 헷까닥 가는것인지도 의심이 들고... 늙어서 제정신으로 사는 이름있는 사람은 여전히 김용옥정도 같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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