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길을 묻다] 아이들 '행복지수' 7년째 최하위권

글쓴이
엔리코
등록일
2016-02-16 21:02
조회
3,73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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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의 전문가들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행복감 부재의 원인으로 과도한 학업부담과 이로 인한 자율적 결정권의 부족을 꼽는다. 이는 ‘가장 행복하다고 느낄 때’와 ‘가장 불행하다고 느낄 때’에 대한 어린이·청소년들의 답변에서도 단적으로 드러난다.
...
반면 평소 행복하지 않다고 느낄 때는 ‘성적 압박이 심할 때’와 ‘학습 부담이 너무 클 때’로 나타났다. 초등학생의 경우 ‘부모와 관계가 좋지 않을 때’ 행복하지 않다고 느낀다는 비율이 가장 많았다. 과도한 사교육과 성적에 다한 압박감으로 정작 자신이 원하는 것을 마음껏 하지 못하는 우리 사회 어린이·청소년들의 현실을 잘 보여주는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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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추구권(幸福追求權)이 무엇인지 가져옵니다.
 -국민이 인간으로서의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 권리.  (출처)두산백과사전
일반적으로 행동자유권과 인격의 자유발현권 및 생존권 등을 뜻한다. 따라서 먹고 싶을 때 먹고, 놀고 싶을 때 놀며, 자기 멋에 살고 멋대로 옷을 입어 몸을 단장하는 등의 자유가 포함되며, 자기설계에 따라 인생을 살아가고, 자기가 추구하는 행복의 개념에 따라 생활함을 말한다. 또한 환경권과 인간다운 주거공간에서 살 권리도 포함된다. 행복추구권의 향유자(享有者)는 내국인과 외국인을 포함하는 자연인에 한정된다.

한국의 현행 헌법은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가 있다’(10조)고 하여, 개인의 가치를 무시하고 국가의 도구로 취급하는 전체주의를 배격하였다. 이 규정은 ‘인간의 존엄과 가치 ·행복추구권’을 천부인권(天賦人權), 즉 전(前)국가적 자연권을 선언한 국가의 기본질서이며 법해석의 최고 기준인 근본규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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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글게시판에 기사를퍼온이유는 감동적인 사진한장이 떠올라서였습니다.)
반면에, 이런 아이들도 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396&aid=0000250473

'저녁이있는 삶'과 '여유로움'에 그 해답이 있는것도 같은데 말입니다.

  • 돌아온백수 ()

    '내버려 둠' 도 해답이죠. 어차피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은 어른들이 결정할 수 없어요.

    한국 교육 현실을 볼때, 가장 답답한 것이, 어른들이 살아온 그대로 아이들이 따라오게 하는거에요. 지금 기성세대들은 스마트 폰과 구글이 세계를 지배할걸 어렸을때 알았나요?

    한국 사회의 이중성을 또 지적해야 하는데, 그 와중에 자기 아이들은 조기 유학 보내는 거죠. 참, 모를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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