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탄성론 수강하셨던 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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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6-09-2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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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번에 탄성론을 수강합니다.
그런데...교수님의 수업방식이 저를 정말 힘들게 합니다.
교수님 수업방식이 스스로 공부해서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고 모르는 것만 질문하라는 식 입니다.
물론 교수님의 수업방식이 나쁘다는 것은 전혀 아닙니다. 남들한테 설명하면서
발표실력도 늘고 창피 안당하려고 더 열심히 하게되는 것도 사실이죠.
문제는....
한글로 나와있어도 이해가 힘든 걸 영어로 된 원서로 공부하려니 진짜 아무 것도 이해가 안갑니다.
교수님이 설명해주시고 제가 다음 수업시간에 정리하는 식으로 진행하면 더 이해도 잘되고 좋을탠데...
에휴...제 영어실력에 자괴감이 느껴지고 ㅠㅠ...
한심하네요...
혹시 탄성론 공부하셨던분들 이 강의가 독학이 가능한 내용인가요?
아무리 재료역학의 연장선이라지만 수학적 의미가 너무 많으니 힘드네요..
[이 게시물은 sysop님에 의해 2016-09-23 18:36:52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그런데...교수님의 수업방식이 저를 정말 힘들게 합니다.
교수님 수업방식이 스스로 공부해서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고 모르는 것만 질문하라는 식 입니다.
물론 교수님의 수업방식이 나쁘다는 것은 전혀 아닙니다. 남들한테 설명하면서
발표실력도 늘고 창피 안당하려고 더 열심히 하게되는 것도 사실이죠.
문제는....
한글로 나와있어도 이해가 힘든 걸 영어로 된 원서로 공부하려니 진짜 아무 것도 이해가 안갑니다.
교수님이 설명해주시고 제가 다음 수업시간에 정리하는 식으로 진행하면 더 이해도 잘되고 좋을탠데...
에휴...제 영어실력에 자괴감이 느껴지고 ㅠㅠ...
한심하네요...
혹시 탄성론 공부하셨던분들 이 강의가 독학이 가능한 내용인가요?
아무리 재료역학의 연장선이라지만 수학적 의미가 너무 많으니 힘드네요..
[이 게시물은 sysop님에 의해 2016-09-23 18:36:52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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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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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 고체역학과 미분방정식 그리고 선형대수를 수강했으면 독학가능합니다. 변분원리는 별도로 알고 있어야합니다. 재료역학은 엔지니어링에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가정을 통해 단순한 수학 문제를 만들어 놓은것이고 본래 탄성이론의 수학적 방법론이 엄밀해가 맞기 때문에 수학판인것이 사실입니다.
재료역학적 가정으로 못 푸는 문제들이 있습니다. 응력집중이나 판에 집중하중을 가했을때 발생하는 변위장이나 응력장은 정확한 미분방정식을 풀어야 합니다. 또는 보의 끝단부 응력 분포나 복잡한 형상을 가진 보의 비틀림도 마찬가지로 보다 엄밀한 방정식을 통해 답을 얻습니다. 요즘은 FEM프로그램을 통해 컨투어로 바로 확인할 수 있지만 모델링과 경계조건의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해서는 수계산을 비교하는것이 좋죠.
고급 역학 엔지니어가 되기 위한 과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수학 전개가 매우 지루하지만 고급 수학을 익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가상일의 원리, 에너지최소법, 상반원리 등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