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있는 기술을 혼자 스스로 만들어 보고 다른 여러 기술들을 통합하는 건 의미가 없는 일일까요.
- 글쓴이
- gtoair08
- 등록일
- 2017-04-16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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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잘 만들어진 것이 있다고 해도 그것을 스스로 만들어 보는게 안 좋은 걸까요.
응용1과 응용2가 다른 기초1, 기초2에서 만들어진 경우 응용1과 응용2를 통합하는 것은 매우 요원할테지만
같은 기초1에서 응용1과 응용2를 만들었다면 응용1과 응용2간의 상호작용 및 통합적 동작이 훨씬 쉬울텐데요.
왜 이미 잘 만들어진 응용프로그램을 수입해서 써야 하는 겁니까?????????
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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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hfxmfpdls
()
왜 안좋을까요. 당연히 의미있는 작업입니다.
그렇지만, 그걸 만드는데 들이는 시간도 생각을 해봐야죠.
뭐 며칠만에 뚝딱 만들수 있는거면, 물론 해보는게 당연히 의미있는 작업 같고요.
오랜 시간이 걸리는거라면.. 차라리 그 시간에 새로운 기술을 연구하는 게 나을수 있구요.
우선은 이미 있는 기술의 구조를 잘 이해하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면 만들수 있겠다'라는걸 파악하는게 중요하겠죠. 시간과 여건이 되면 실제로 그 기술 개발도 해보는거구요. -
노르망디
()
수입해서 쓰면 돈이 더 들어가는데 왜 그럴까요.
기술과 두뇌가 없던가, 돈이 없던가, 관심이 없던가... 이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 게 맞지 않을까요? -
빨간거미
()
학생이라면 매우 의미 있는 작업입니다.
학생이 아니라면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
돌아온백수
()
중요한 질문이에요. 답은 위에서 대강 나와있는데요.
공학은 혼자하는게 아니에요. 자기가 잘하는 분야에 집중하면, 나머지는 협업으로 해결해야죠.
물론, 모든걸 잘 알게 되면 좋겠습니다만. 기술 변화의 속도가 너무 빨라요.
그래서, 공학도 만큼 협업에 대한 훈련이 필요한 직업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공학 교육에 협업에 대한 훈련의 비중이 커야 하고,
공학 커뮤니티가 활성화 되어야 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죠.
여기에, 한국의 문제와 또 해법이 있는 셈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