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력턴 방식에 대해 찾아보니...

글쓴이
송세령
등록일
2002-03-29 00:33
조회
11,439회
추천
9건
댓글
5건
저도 첨보는 내용이라..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아래와 같은 자료가 있군요.
울 회사에 있는 항공용어 사전에는 더 자세히 나와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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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100.lycos.co.kr/entry/15/98915.asp?where=category&dme=05020501&adquery=sungsin

스윙바이 [swingby]
 
    과학 > 기술과학 > 항공우주공학 > 항공우주공학일반

○ 간략설명
      목표로 하는 행성, 또는 중도 행성의 중력의 장(場)을 이용하여 진로나 궤도를 제어하는
      우주선의 비행경로.
 
○ 상세설명

  중력턴(turn)이라고도 한다. 일반적으로 우주탐사기가 달이나 행성 등 큰 천체의 곁을 통과하는 것을 플라이바이(flyby)라고 하며, 이때 천체와의 거리가 매우 가까우면 서로의 인력에 의해 탐사기는 속도와 방향이 변화하여 궤도가 바뀐다. 이후 우주선은 특정한 방향으로 다시 비행을 계속한다.

이와 같이 우주선 자체의 연료에 의하지 않고 행성의 인력을 이용, 궤도를 바꾸는 것을 스윙바이라고 한다. 스윙바이는 접근했을 때의 상대의 위치·속도 등의 제어에 의해 이루어지며, 1차로 불충분할 때는 다음 행성에 접근하여 다시 궤도변경을 행할 수 있다.

스윙바이는 아주 멀리 있는 행성의 탐사에는 불가결한 것으로, 1974년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발사한 매리너 10호가 처음 시도했으며, 이후 보이저 2호가 스윙바이하여 목성·토성·천왕성·해왕성과 조우한 후, 1988년 8월 25일 다시 스윙바이하여 우주공간으로 영원히 사라졌다.
 
(출처: 두산 세계 대백과 EnCyber)

  • 송세령 ()

      <a href=http://www.aric.or.kr/ target=_blank>http://www.aric.or.kr/</a> 여기도 한번 참고해보시길..

  • 익명기고 ()

      연료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도 들었습니다만.. 3D rigidbody dynamics에 Free body dyamics 등등.. 만만ㅎ지 않은 것 아닌가요??

  • 과학도 ()

      rigid body dynamics가 왜 필요한가요? 그냥 질점으로 탐사체를 놓으면 되죠 ^^ 이에 관련한 모든 사항은 물리과 학부수준의 역학 교과서(대표적으로 Marion) 이상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실제적으로는 복잡한 섭동 영향을 구하기 위해 수치해석이 구현을 위해 필요할 뿐이죠.

  • 과학도 ()

      참고로 이런 계산(swingby)하던 사람들이 우주탐사계획이 축소되며 새로운 일자리라고 떠난곳이 월가 금융사였고 거기서 "amazing rocket scientist"라는 지칭이 생겨났죠. 이들이 지금 미국 금융경쟁력의 핵심이며 지난번 미르호에 승선한 최초의 민간인인 백만장자 데니스 티토가 이런 케이스입니다.(그는 캘리포니아에 그냥 남았지만 로켓궤도 과학자면서 금융으로 전직한 전형적 케이스였죠.)

  • 소요유 ()

      궤도동력학 분야에서 나오는 말인데 위 과학도님 말대로 물리학학부 초수준이면 해결됩니다. 물론 섭동이론은 천체역학 분야에서 자세히 다루지만요. 역학적으로 생각하면 플라이바이는 해당 행성을 촛점으로하는 궤도를 만드는 것이죠. 즉 해당 행성의 중력에너지를 이용하여 추진력을 얻는 것입니다.  천체역학분야에서 일본은 1950~60년대 대가 한명이 나타났었습니다. 그 여파로 현재 각종 인공위성을 날리고 있다고 봐야지요. 그런 의미로 우리는  아직 그런 대가가 없습니다. 하찮아서 아무도 안하죠. 아마 아래의 질문은  플라이바이와는 다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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