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생활의 발견

글쓴이
bozart
등록일
2009-06-14 12:23
조회
6,43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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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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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도서관에 5만권의 책이 있다면, 일반인이 필요한 대부분의 장르와 지식을 포함하고 있다고 할 수 있겠죠. 이번에 app 숫자가 5만개를 넘었다는 공식 발표가 나왔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iphone의 문화적 의미에 대해서 제가 예전에 쓴 글이 있었죠. "iPhone as a Language... a sort of" 라고...

http://www.scieng.net/zero/view.php?id=techcritic&page=2&category=&sn=off&ss=on&sc=on&keyword=&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40

애플에서는 이 숫자의 의미 상징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이번 WWDC에서 2만개의 App icon를 20개의 디스플레이에 보여준 wall 작품을 전시했습니다.

http://www.appleinsider.com/articles/09/06/09/apple_stuns_wwdc_crowd_with_pulsating_app_store_hyperwall.html

이쯤 되면 인간의 상상력으로 구현할 수 있는 app들은 웬만큼 나왔다고 생각됩니다. 이젠 초창기의 게임 위주에서 점점 특성화되고, 생활 패턴을 바꾸는  방향으로 진화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이런 시각에서 이번 keynote에서 소개된 소프트웨어 중에서 생활과 연관이 있는 흥미로운 프로그램 두가지를 소개해 봅니다.

1. Zipcar

Zipcar는 최근 유행되고 있는 새로운 형태의 car sharing service이며, 주 target은  도심 (캠퍼스) 등 인구 밀집 지역에 사는 젊은 세대입니다. 자신의 자동차를 소유하는 대신, Zipcar멤버쉽에 가입한 사람은 , 자동차가 필요할 때마다 가까운 곳에 있는 zipcar 주차장에서 차를 빌려쓰고 반납하는 방식입니다.

이번에 Zipcar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app을 이번 keynote에 선보여서 인기를 끌었습니다. 일단 한번 보시죠. http://www.youtube.com/watch?v=UkzOtE3mJJA

iPhone OS 3.0의 여러 기능들을 잘 활용하여, 아주 편리하게 자신이 원하는 차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에 보시면, 주차장에 도착해서, 아이폰 화면에 있는 경적 아이콘을 누르면, 자신이 선택한 차의 경적이 울리구요, 열쇠 아이콘을 누르면 차 문이 열린다는군요. 재밌는 사실은 Zipcar 멤버의 25%가 iphone소유자라고 하네요.

2. Airstrip

의사가 아이폰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없이 원격으로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UPDATED LINK : airstrip 데모 부분의 비디오가 youtube에 올라와서 update합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7nDbTU5SBbw

이상이 발견된 환자의 담당의사에게 곧바로 메시지가 전달되면, 의사는 환자의 vital 사인을 보며, 분석을 한 후, 대응할 수 있습니다. 이 분야에 많은 연구와  상품이 소개되고 있는데, 이 소프트웨어 만큼 효율적인 시스템은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

위에 언급한 Zipcar와 Airstrip이 성공할지 여부는 잘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의 일상을 바꾸려는 소프트웨들이 우리 생활 패턴을 바꾸게 될 것이란 것은 자명하겠죠. 

  • 돌아온백수 ()

      Zipcar 는 전기자동차/스쿠터류의 탈것 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는 아이디어 라고 봐요.

  • bozart ()

      군인들의 작전 효율을 높이는데 iPod Touch를 사용한다는군요. 현지어 번역, 탄도계산, 폭팔물 원격제어에 쓰인다는데, 이외에도 테러용의자 식별에 이용되기도 하죠.

    하지만 무엇보다도 전투 스트레스 받는 군인들이 자신이 음악이나 영상을 보는 것도 정신적인 안정 측면에서 도움이 될 것 같군요.

    With the freedom to develop their own apps, military officials are using soldiers' familiarity with the iPod Touch and iPhone to deploy Apple's platform for networked warfare. From language translators to ballistics calculators to remote controls for bomb-detonating robots, the iPod Touch and iPhone are proving military worthy.
    (원문링크) <a href=http://www.eweek.com/c/a/Mobile-and-Wireless/iPod-Touch-iPhones-Deployed-for-Military-Duty-242593/ target=_blank>http://www.eweek.com/c/a/Mobile-and-Wireless/iPod-Touch-iPhones-Deployed-for-Military-Duty-242593/</a>

  • 언제나 무한도전 ()

      zipcar를 좀 리서치를 해 봤는데...
    개념적으로는 참 매력이 있고,
    개인적으로도 좀 사용해 볼까 하는데,
    영 확신이 안 서네요.

    혹시 사용해보신 분 있으신지요?

  • bozart ()

      zipcar가 사용자에게는 매력적인데, 약속한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지가 의문이네요. 렌트카의 경우, 차량에 대한 유지, 보수, 관리, 노후차량 처분이 만만치 않습니다. 이들이 어떻게 이 비용을 감당할지 궁금하군요.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비슷한 시간대에 동시에 차를 쓰고자 할 경우 어떻게 처리할지도 의문이네요.

    무한도전님이 한번 도전해보시고 체험기를 올리시는게 어떨까요. 

  • 언제나 무한도전 ()

      좀 겁나기는 하는데, 사용하게 되면 꼭 사용기를 올리겠습니다.

  • 라죵 ()

      제가 필라델피아에 살고 있어서, zipcar와 비슷한 Philly car share를 사용중입니다.

    사용시간은 15분 단위로 끊어서 요금을 매기고, 마일리지로도 요금을 매깁니다.

    원래는 멤버쉽이 공짜였는데 최근에 1달에 15불씩 내는 걸로 바꾸더군요.

    필리 시내가 차를 가지고 살기에 참 불편한 동네인데 phillycarshre를 사용하면 여러모로 편리합니다.

    이 동네 주차비나 차보험료가 꽤 비싼편이라 주말 쇼핑 하는 정도로 차를 이용한다면 아주 좋죠.

    차량 댓수도 초창기에는 별로 없었습니다만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차량들이 시내 거의 한두블럭마다 있을 정도입니다.

    예약은 인터넷, 전화 등으로 할수있고, 차를 사용하기 바로 직전에도 예약 가능하구요. 만일 예약 시간보다 일찍 차를 반납하면 예약 시간을 줄일수도 있습니다. 남는 돈은 크레딧 형태로 돌려받구요.

    차종도 꽤 다양해서 프리우스나 시빅 등등 하이브리드나, 아우디 bmw 볼보같은 고급차, 화물용 밴이나 소형 픽업트럭등등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Zipcar도 필리에 들어오긴 했는데 제가 써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네요.

  • 언제나 무한도전 ()

      비슷한 서비스가 있기는 하군요.
    저도 zipcar알고 여기저기 둘러보니까 제가 있는 학교에도 있더군요.
    눈으로 확인했습니다. 여기까지 들어왔으면 꽤 사용자가 있다는 말인데...

  • bozart ()

      Airstrip 데모 부분의 비디오가 youtube에 올라와서 본문에 update했습니다.  <a href=http://www.youtube.com/watch?v=7nDbTU5SBbw target=_blank>http://www.youtube.com/watch?v=7nDbTU5SBb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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