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Google Puzzle - 구글 모바일 전략 (재게재)
- 글쓴이
- bozart
- 등록일
- 2009-12-19 08:20
- 조회
- 7,772회
- 추천
- 0건
- 댓글
- 0건
관련링크
0. 내가 그동안 올린 글들은 모두 긴밀한 연관성을 갖고 있다. 자 이제부터 그 글들을 엮어서 구글이 구상한 "구글 모바일 전략"이라는 수수께끼 퍼즐을 완성해보자. 여기서 "구글 폰"은 논의의 대상이 아니다. 손가락을 보지말고, 달을 보라는 얘기다.
1. Google Phone
2008년 9월, 최초의 구글 폰이 출시되었고, 이곳이 꽤나 시끄러웠다. 마치 지금 구글 넥서스라는 폰이 나온다고 시끄러운 것처럼. 그때 나는 "Google Phone"이란 글을 올렸다. 사실 이 오래된 글에 모든 해답이 들어있다. 밑줄 쳐가며 잘 읽어보기 바란다.
http://www.scieng.net/zero/view.php?id=techcritic&page=6&category=&sn=on&ss=off&sc=off&keyword=bozart&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29
정리하자면, 구글 모바일 전략은 광고 기반으로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 (궁극적으로는 무상) 으로 폰을 뿌리겠다는 것이다. 지금 구글이 자신들의 이름을 딴 폰을 만들어서 캐리어와 관계없이 팔겠다는 얘기가 바로 이거다. 구글의 전략은 한번도 변한 적이 없었다!
2. Cloud 서비스
구글의 모바일 전략의 다른 축은 Cloud 서비스다. 구글이 뿌리게 될 모든 모바일 디바이스를 구글의 Cloud 소프트웨어와 서비스의 테두리 안에 묶어두는 것이 목표다. 그래야 광고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기때문이다.
여기까지 가는 길에는 여러가지 기술적인 난관이 있다. 나는 "구름위의 산책"이란 글에서, 구글이 극복해야할 험난한 여정에 대해 언급했다.
http://www.scieng.net/zero/view.php?id=techcritic&page=4&category=&sn=on&ss=off&sc=off&keyword=bozart&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15
3. 주파수 전쟁
구글이 원하는 그림을 구현는데,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은 Bandwidth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아직까지는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만큼 충분한 무선 망이 아직 구축 되어 있지 않다. 그래서 구글이 적극적으로 추진한 것이 White Space와 Open Wireless등을 통해 자유로운 인터넷 억세스가 가능한 채널을 늘리자는 것이다. 여기에 대한 글들이 바로 "통신전국시대" 시리즈다.
"통신전국시대 - I"
http://www.scieng.net/zero/view.php?id=techcritic&page=2&category=&sn=on&ss=off&sc=off&keyword=bozart&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62
"통신전국시대 - II"
http://www.scieng.net/zero/view.php?id=techcritic&page=2&category=&sn=on&ss=off&sc=off&keyword=bozart&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70
4. Open the Network
구글의 또하나 골치거리는 캐리어가 자신의 네트워크에 접속가능한 디바이스와 소프트웨어를 컨트롤하는 현실이다. 이런 이유로 구글은 적극적으로 Net Neuturarity를 추진한다. 여기에 대한 글이 "열려라 참깨! ~ Open Network" 이다.
http://www.scieng.net/zero/view.php?id=techcritic&page=3&category=&sn=on=off&sc=off=bozart&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61
5. 트로이 목마
만약 구글이 그리는 세상이 실현 된다면...?
소비자들은
공짜 구글 폰으로,
공짜로 구글 소프트웨어를 쓰고,
공짜 넷트워크을 이용하며,
공짜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한다.
캐리어? 그저 길을 빌려주고, 사용료를 받을 뿐이다.
폰? 중국에서 싸게 만들면 된다.
소프트웨어? 앱스토어 개발자들이 알아서 만들어준다.
결론적으로 기존의 통신 시장 질서는 완전히 붕괴되고, 그 위에 구글이 우뚝 서게 된다는 시나리오다. 기존의 업체들은 그 사실을 알고있을까? 알아도 어쩔 수 없다. 이게 세상의 흐름인 것을.
다음 글에서 향후 통신 시장 질서 개편에 대해 정리해보겠다.
1. Google Phone
2008년 9월, 최초의 구글 폰이 출시되었고, 이곳이 꽤나 시끄러웠다. 마치 지금 구글 넥서스라는 폰이 나온다고 시끄러운 것처럼. 그때 나는 "Google Phone"이란 글을 올렸다. 사실 이 오래된 글에 모든 해답이 들어있다. 밑줄 쳐가며 잘 읽어보기 바란다.
http://www.scieng.net/zero/view.php?id=techcritic&page=6&category=&sn=on&ss=off&sc=off&keyword=bozart&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29
정리하자면, 구글 모바일 전략은 광고 기반으로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 (궁극적으로는 무상) 으로 폰을 뿌리겠다는 것이다. 지금 구글이 자신들의 이름을 딴 폰을 만들어서 캐리어와 관계없이 팔겠다는 얘기가 바로 이거다. 구글의 전략은 한번도 변한 적이 없었다!
2. Cloud 서비스
구글의 모바일 전략의 다른 축은 Cloud 서비스다. 구글이 뿌리게 될 모든 모바일 디바이스를 구글의 Cloud 소프트웨어와 서비스의 테두리 안에 묶어두는 것이 목표다. 그래야 광고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기때문이다.
여기까지 가는 길에는 여러가지 기술적인 난관이 있다. 나는 "구름위의 산책"이란 글에서, 구글이 극복해야할 험난한 여정에 대해 언급했다.
http://www.scieng.net/zero/view.php?id=techcritic&page=4&category=&sn=on&ss=off&sc=off&keyword=bozart&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15
3. 주파수 전쟁
구글이 원하는 그림을 구현는데,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은 Bandwidth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아직까지는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만큼 충분한 무선 망이 아직 구축 되어 있지 않다. 그래서 구글이 적극적으로 추진한 것이 White Space와 Open Wireless등을 통해 자유로운 인터넷 억세스가 가능한 채널을 늘리자는 것이다. 여기에 대한 글들이 바로 "통신전국시대" 시리즈다.
"통신전국시대 - I"
http://www.scieng.net/zero/view.php?id=techcritic&page=2&category=&sn=on&ss=off&sc=off&keyword=bozart&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62
"통신전국시대 - II"
http://www.scieng.net/zero/view.php?id=techcritic&page=2&category=&sn=on&ss=off&sc=off&keyword=bozart&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70
4. Open the Network
구글의 또하나 골치거리는 캐리어가 자신의 네트워크에 접속가능한 디바이스와 소프트웨어를 컨트롤하는 현실이다. 이런 이유로 구글은 적극적으로 Net Neuturarity를 추진한다. 여기에 대한 글이 "열려라 참깨! ~ Open Network" 이다.
http://www.scieng.net/zero/view.php?id=techcritic&page=3&category=&sn=on=off&sc=off=bozart&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61
5. 트로이 목마
만약 구글이 그리는 세상이 실현 된다면...?
소비자들은
공짜 구글 폰으로,
공짜로 구글 소프트웨어를 쓰고,
공짜 넷트워크을 이용하며,
공짜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한다.
캐리어? 그저 길을 빌려주고, 사용료를 받을 뿐이다.
폰? 중국에서 싸게 만들면 된다.
소프트웨어? 앱스토어 개발자들이 알아서 만들어준다.
결론적으로 기존의 통신 시장 질서는 완전히 붕괴되고, 그 위에 구글이 우뚝 서게 된다는 시나리오다. 기존의 업체들은 그 사실을 알고있을까? 알아도 어쩔 수 없다. 이게 세상의 흐름인 것을.
다음 글에서 향후 통신 시장 질서 개편에 대해 정리해보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