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PC 시장을 닮아가는 Mobile 시장

글쓴이
bozart
등록일
2009-12-19 13:03
조회
6,882회
추천
1건
댓글
9건
1. 통신 시장의 미래

전 글에서 나는 구글의 앤드로이드 전략의 성공한다면, 현재의 통신 시장 질서가 붕괴될 것이라고 했다. 그렇다면 앞으로 모바일 시장은 어떻 식으로 변화할 것인가? 나는 이 해답을 이전의 예에서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바로 PC 시장이다.


2. PC 시장

지금 부터 30여년전 애플이 개인용 컴퓨터라는 개념을 정착시킨 후, IBM PC가 대중화 되면서 Pesonal Computer라는 새로운 시장이 창출된다. IBM PC가 애플을 누르면서, S/W가 H/W로부터 분리되어, 별도의 독립된 마켓을 형성한다.

30년이 지난 지금의 상황을 보자. PC, 특히 데스크 탑, 시장은 그야마로 전형적인 Red Ocean이 되었다. 이미 PC의 보급률은 한계에 이르렀다. 동일한 OS, 고만 고만한 성능의 PC시장에서 유일한 경쟁력은 가격뿐.

이런 정체된 시장상황에서 탈피하고자 나온 것이 Netbook인데, 이것마져 제대로 시장이 형성되기도 전에 피터지는 가격 싸움이 진행중이다. 벌써 이곳에서는 멀쩡한 넷북을 300불이면 살 수 있다. 도데체 누가 돈을 벌 수 있을까?

PC 제조사들의 피터지는 제살깍기 경쟁에서 돈을 버는 회사는 MS뿐이다. 하지만 90%의 OS를 MS가 장악하는 현실에서 PC 제조사들은 다른 생각을 할 수 없다. 그저 하루 벌어 먹고 살 뿐.


3. 핸드폰 시장

이제 핸드폰 시장은 PC 시장을 닮아가고 있다.

대부분의 선진국가들 (통신이 낙후된 국가들, 아프리카, 중남미를 제외하면) 의 통신시장은 이미 포화시장에 이르렀다. 웬만한 사람들은 다 핸드폰을 갖고 있지않은가. 이제는 교체 수요뿐. 핸드폰의 기능도 고만고만하다.
 
이런 상황을 가속화시킨 것이 바로 아이폰과 앤드로이드이다. 아이폰은 기존 핸드폰의 개념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아이폰의 약진을 두려워한 기존의 업체들이 대항할 수 있는 무기는 안드로이드뿐. 애플을 제외한 모든 핸드폰 회사들이 안드로이드 OS를 채용한 폰을 내놓게 된다.  결국 시장은 앤드로이드 폰이 대세가 되고, 고만 고만한 성능에 남은 것은 가격 경쟁 뿐이다.

통신업자들도 마찬가지다. 궁극적으로 통신업체들은 사용자들이 자신들의 네트워크에서 무슨 기기로 무슨 짓을 하든 컨트롤 할 수 없다. 여기에 한 술 더떠서, 사용자들은 다른 네트워크 사이를 마음대로 돌아다닐 수 있게 되니, 엄청난 가격 경쟁에 휘말릴 수 있다.


4. 구글 vs MS

궁극적으로 구글은 모바일 시장에서 MS의 위치를 차지하게 될 것이다. 다른 점이 있다면 MS는 OS를 팔아서 돈을 벌지만, 구글은 OS를 공짜로 제공한다는 것이다. 구글이 광고로 돈을 벌기 때문에, 사용자가 많아질 수 록 유리한 구조다.

구글은 궁국적으로 모든 사용자의 폰과 통신 접속료를 공짜로 해주고 싶어한다. 내 말이 믿기지 않는다면, TV 방송을 생각해보라. TV 방송 시청이 공짜 (KBS수신료는 예외) 라는 사실이 신기하다고 생각해본 적 없나? TV도 초창기에는 시청료를 지불해야 했으며, 광고기반의 무료 시청이 가능해진 것은 한참 후이다.  

구글이 상장하기 전후로 (2003년경?), 실리콘 밸리쪽에서 들리는 소문에 구글이 MS의 자리를 차지할 것이었다. 그때 당시에는 서치 엔진 회사 (구글) 와 OS 회사 (MS) 가 도데체 연결되지 않았었지만, 지금은 이해가 간다.    

여러분은 지금쯤 이런 의문이 들기 시작할 것이다. 도데체 왜 기존의 업체들이 속수무책으로 당하고만 있을까? 이게 다음에 이어질 얘기다
 

  • avaritia ()

      controversial 한 주제를 다루실 때에는 가능한 다른 의견에 대해서도 소개 정도는 해 주시는게 어떨까 합니다.(주된 주장이야 저자 맘이지만요) 이 연재글의 애독자가 많을텐데, 어떤 분들은 이 글을 그냥 받아들이고 믿을테니까요.

    휴대폰이 PC 시장처럼 되어 간다는 의견도 있고, 게임기 시장처럼 될거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PC는 휴대폰에 비해 (조립업체들도 엄청나게 많지만) 독자적인 부품회사들도 많고 주변기기, 독특한 사용처 등도 많습니다만 휴대폰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integration이 훨씬 강하고, 메이저 메이커들에의 쏠림도 강하니까요. MS 윈도우즈가 욕먹는 이유 중에 크고 둔하다는 건 범용성과 호환성 탓이 크죠.

    또한 '모든 폰의 스마트폰화'가 시대의 흐름이긴 하지만 여전히 스마트폰은 세계 시장의 주류 (회자되는 정도, 수익률이 아닌 판매대수로 보면)는 아니고, 미래에 과연 모든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들고 다닐지에 대해서도 예측하기 쉽지 않습니다.

    점차 사라져 갈 유선전화의 경우를 보면 그야말로 단말기의 가치라는건 없다시피 합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통신서비스사와 이용자, 이용요금이라는 큰 틀이 무너져 버린 것은 아닙니다. 단순히, 유선전화기 팔아서 돈 벌 일 없게 되었다는 것만이 fact 입니다.

    그부분을 정리하자면, 핸드폰 하드웨어 메이커의 수익성은 계속 나빠질 것이다.. 이 전망에는 동의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통신업자의 경우라던가 PC처럼 될 것인가에 대해서는 아직 불확실성이 너무 크다고 봅니다.

  • bozart ()

      avraitia님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하지만 휴대폰이 게임기 시장처럼 된다는 예측은 금시초문이네요. 어떤 근거로 그런 결론에 도달했는지 궁금하네요.

    제 글을 읽어보시면, 제가 인터넷이나 블로그에 떠도는 이야기를 자기복제하지 않는다는 것은 잘 아실 겁니다. 제가 쓰는 글들은 지난 수년간 기술과 마켓의 흐름을 관찰하면서 얻어지는 것들입니다. 글을 축약해서 쓰다보니 뜬금없는 얘기라고 보실 수도 있겠죠. 다음 글에서 핸드폰 마켓이 PC 모델을 따라갈 수 밖에 없는 구체적인 근거를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우선 말씀드릴 것은, 언급하신 게임기 시장 모델을 따라갈 수 있는 핸드폰 회사는 애플밖에 없습니다.

  • avaritia ()

      말하자면 그 얘기입니다.

    PC시장처럼 된다면, 애플 아이폰은 매킨토시의 전철을 밟게 됩니다. (스마트폰 시장에서) 일종의 매니아 상품, 하이엔드 상품으로 자리를 잡고, 그 외에는 여러 하드웨어 메이커가 무료OS를 달고 가격경쟁을 하겠죠.

    즉 핸드폰 시장이 PC 모델처럼 되는 것은 애플이 상당히 바라지 않는 전개겠습니다.

    약간 이분법적이긴 하지만, PC모델을 강조하실 경우 아이폰의 미래를 어둡게 볼 수밖에 없겠습니다. 게임기 모델을 논하는 전문가들은 아이폰이 (매킨토시와는 달리) 살아남을 것이라고 보는 경우인 듯 합니다. 아이폰은 매킨토시와 비교하기 힘들 정도의 대중적 인기를 구가하고 있기도 하고요.

  • bozart ()

      제 글의 방향을 잘못잡으신 것 같습니다.

    1. 제 글은 구글의 전략에 의한 통신시장의 재편에 대한 얘기입니다. 애플과는 관계 없습니다. 애플은 독자의 길을 갑니다.

    2. 매킨토시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대중적인 아이폰의 올해 시장 점유율은 3%대 입니다. 저는 나머지 97%의 핸드폰 시장에 대한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뜬금 없는 아이폰 얘기말고, 핸드폰 시장이 게임기 시장을 닮아간다는 예측의 근거를 알고 싶군요. 전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됩니다만...

  • New Blue ()

      시장을 딱 나누어서 스마트폰이다 아니다?를 떠나 유비쿼터스, 클라우드 세상 온다면 언젠가는 모든 핸드폰이 more smarter 한 기기가 되지 않을까요? smarter하지 않고서는 고객에게 선택받지 못하는 때가 오겠죠~?? 그 세상을 어플리케이션과 메시징솔루션으로 앞당기고 있는게 애플과 블랙베리인것 같고... 뒤따라 검색 솔루션으로 시장을 받쳐주는 구글이 있고..


    // 기존?업체에게는 없는 구글, 애플, MS는 창업자들의? 집념과 통찰력이 기업핵심 인력들에게 전수되어서 그런것이 아닐까요? 북미의 선진 IT기업만이 가진 경영전략 노하우


    다른 예이긴 하지만 4G서비스
    처음? 얘기 나왔을 때  :: 기술적인부분과 상용화부분은 제외하고,
    개념만 처음보고 와~ 4G 제대로 자리잡히면 이제 통신시장이 재편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그당시 저는 통신 인프라부분만 생각한듯..)

    출시 이후 완전 뭥미??하는 느낌입니다...한국에서는 KT에서는 이제 욕만먹고 있죠~ SKT도 이름만 4G사업자일뿐, 황금?고객을 가진 2G를 더욱 사랑할뿐이고~



  • 프리라이터 ()

      bozart님//
    구글은 내가 보기에는 모바일 시장에서 MS를 대체하기는 커녕,
    기존 사업도 위험하게될 것 같습니다.

    내 경험상으로 그정도로 고객과의 관계를 무시하는 회사 처음 봤습니다.
    MS도 그정도는 아닙니다.

    중소벤처기업도 다받는 전화도 안받는 회사,
    (단, 내가 광고주로 가입하고 광고를 실을까 말까 고민하니까, 엄청나게 전화하더군요..)

    100^100 프로젝트 발표와 관련하여 계속된 약속의 불이행
    (그리고 그 프로젝트 자체도 문제가 많은게 사례에서는 발명품을 들어놓고 결과는 무슨 정치 구호 같은 제도나 시스템을 선정하더군요..솔직하게 완전히 속았다는 느낌.. )

    안드로이드폰도 제가 개발하려고 SDK 설치하다보니, 솔직히 아니던데요..상용화 하기에는 완성도가 아직도 많이 떨어집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구글에 대해 그렇게 호의적인 전망이 되지 않네요.

    개발자 마인드로 그정도 성장한 것도 대단하긴 하나.. 그 이상은 고객중심의 마인드로 전환되기 전에는 힘들 것 같습니다.

  • avaritia ()

      게임기 시장을 닮아갈 가능성이 있다는 예측에 대한 근거는 제 첫 리플에서 적었습니다. 그게 근거로 불충분하다고 생각하시는 듯 한데... 저는 여러 (자칭타칭) 전문가들의 글을 접합니다. 독자로서 제게 bozart 님은 one of them 입니다.

    뜬금 없다고 하신 아이폰 얘기는 bozart 님의 원글에도 나와 있습니다. 아이폰이 기폭제와 같은 역할을 했다고 쓰시고는 아이폰은 3%에 불과하며 구글 얘기다 라며 저한테 뜬금없다고 하시면... 제가 난독증이거나 bozart 님의 글이 불친절하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참고로 뜬금 없다는 말 자체가 한국에서는 그리 기분 좋은 언사는 아닙니다만 제가 이해하도록 하겠습니다) 안드로이드폰은 아이폰보다도 마켓셰어가 작습니다. 안드로이드가 97%를 변화시킬거라는 근거(?)는 다음 글에 쓰시겠지요. (안드로이드보다 마켓셰어가 크고 핸드폰의 개념을 바꾸었다는 아이폰 얘기는 뜬금없으니 이번 꼭지에서는 하지 않으실거고요)

    그니까, 아이폰은 구글을 끌어들이는 역할까지 하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운명인건가요. (사라지는거야 제가 알 바 아니지만, bozart 님이 이 글타래를 통해 애플이 잘 하고 있는 것들을 상당히 강조해 왔던 것을 감안하면 반전에 가까운 전개네요)

    technology columnist 보다는 prophet 의 향기가 진해지고 있습니다. follower가 될 게 아니라면, 말 섞기를 주의해야겠습니다.

  • avaritia ()

      아무튼, 토론으로 돌아가서

    PC시장처럼 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는 예측에 대해 근거는 이겁니다.

    PC시장에서 MS의 독점 상황이 벌어진 데에는, PC라는 기계가 제공하는 핵심 기능들(특히 인터넷 이전의 세상에서)이 '너도 나도 같은 OS' 일 때 최상의 편익을 주는 것들이었기 때문입니다. 사무 작업부터 그 외 각종 소프트웨어들이 모두 그렇죠.

    (PC 역사에 비한다면 비교적 근래에 PC의 주기능이 인터넷 접속 장치로 바뀌고 MS가 맥용 오피스를 내 놨고(여전히 골칫덩이긴 하지만..) 다른 OS를 위한 써어드 파티 업체들도 오피스와 호환이 되고요. 맥이 인텔칩을 사용하면서부터 부트캠프나 VM으로 이제는 예전만큼 '한 OS 통일천하' 의 필요성이 감소했습니다만.)

    그렇다면 핸드폰은?

    핸드폰이 제공하는 핵심 기능은 무선통신입니다. 스마트폰에는 인터넷이 추가되지요. 무선통신과 인터넷에는 각각 고유의 표준이 있기 때문에 (그리고 그것이 엄청나게 중요하기 때문에) 서로 OS가 다르더라도 핵심 기능을 사용하는 데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윈도모바일이든, 아이폰OS든, 심비안이든 뭐든 서로 통화하고, 이메일 보내고, 소셜네트워킹 사이트에 접속하는 데에는 아무 불편이 없다는 얘깁니다.

    간단히 말해, "쟤가 안드로이드 쓴다. 쟤랑 통화하려면 나도 안드로이드를 써야겠다" 는 소비자 인식따위는 애초에 없다는거죠. 이것이 (공급자 플레이어 측면이 아닌) 유저 측면에서 볼 때 PC 시장과 전혀 다른 성격입니다.

    결국 핸드폰용 OS는 end-user의 취향에 따라 다양화된 상태에서 공존하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내가 필요한 앱이 뭐냐, 폰 스펙이 뭐냐, 어느 UI가 더 맘에 드냐 등에 따라서 OS(및 폰)를 선택하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대다수의 유저들은 앞으로도 상당 기간 '스마트폰은 아니지만 통화와 인터넷, 기타 필수적인 악세사리 기능을 제공하는' 폰들을 선택할 가능성도 큽니다. 이 경우 삼성과 노키아 정도 되는 메이저 제조사라면 독자 OS를 꾸준히 밀어 볼 틈이 생기는 셈입니다. (많은 논객들이 삼성 '바다'나 노키아 '마에모'에 비판적인데도 불구하고 그 회사 내부에서는 이런 틈새공간 생각을 하고 있을거라 봅니다)

    안드로이드가 무료라고 해도 공급자(핸드폰 메이커)가 아닌 유저 입장에서 보면 별 의미가 없습니다. 아이폰 가격에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이미 포함되어 있지만 각각 얼마인지 알지 못하기 때문이죠. 안드로이드가 무료이기 때문에 안드로이드폰을 선택하는 '유저'는 없다는 얘깁니다. '안드로이드폰'이 싸기 때문에 선택할 수는 있겠지만요.

    하지만, 핸드폰 기기(하드웨어+소프트웨어)는 이미 약정에 의해 대폭 할인된 또는 무료의 가격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즉 소비자들은 핸드폰을 통하는 통신서비스를 구매하고 있으며) 이런 시장에서는 폰 자체의 가격(공급가)보다 중요한 것이 통신사의 서비스플랜과 폰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일 것입니다.

    결론으로, 스마트폰OS가 (구글에 의해) 무료로 뿌려진다고 해서 그 무료 OS가 모든 휴대폰을 점령해 버릴 것으로 (PC시장에서 MS 윈도우즈가 한 것처럼) 보이지 않습니다.

  • 어니 ()

      avaritia님 의견도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제 생각에 avaritia님이 bozart님 글에서 한가지 간과한 사실은,

    구글이 단순히 스마트폰OS를 공짜로 제공하는것에서 멈추지않고
    단말 HW에 대한 보조금도 제공할 거란 예측입니다.

    즉, 사용자 입장에서는 현재 약정으로 인해 특정 통신사에 묶이는 상태를 벗어날 수 있게 되는것이죠.. 거기에 특정 주파수 대역에서 다양한 통신사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로 발전한다면.. 그리고 SDR, CR 같은 기술의 발전이 뒷받침된다면..

    재미있는 세상에 대한 상상도 가능할 거 같습니다.

목록


사용기게시판

게시판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조회 추천
292 답변글 1. 타임즈 선정 올해의 기기 (재게제) bozart 12-19 6463 1
291 답변글 5.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댓글 5 bozart 12-22 6460 3
290 답변글 2. Google Puzzle - 구글 모바일 전략 (재게재) bozart 12-19 7782 0
289 답변글 6. 동방신기 이야기 댓글 3 bozart 12-23 5383 2
열람중 답변글 3. PC 시장을 닮아가는 Mobile 시장 댓글 9 bozart 12-19 6883 1
287 답변글 7. 에필로그 - 기존 시장 질서의 변화 댓글 2 bozart 12-24 5663 0
286 답변글 4. 왜 핸드폰 시장이 PC를 닮아가는가? 댓글 19 bozart 12-21 9736 2
285 [잡담] 삼성-구글-버라이존 가설 댓글 3 언제나 무한도전 12-17 6383 0
284 iphone에서 엿보는 소비제품의 로드맵 댓글 4 언제나 무한도전 12-15 7603 0
283 바다여 Adios~ But... if OS X이 에니콜 속으로. 댓글 7 New Blue 12-14 8999 0
282 사과전쟁 (12) ~ 아이폰에 맞서는 우리의 자세 댓글 8 bozart 12-10 9943 4
281 답변글 1. UI 개발자들에게 댓글 2 bozart 12-12 7288 1
280 답변글 6. 타임즈 선정 올해의 기기 댓글 8 bozart 12-14 8554 0
279 답변글 7. Google Puzzle - 구글 모바일 전략 댓글 5 bozart 12-15 14060 1
278 답변글 2. 마케팅 유감 댓글 12 bozart 12-12 7121 2
277 답변글 3. (재게재) 핸드폰 개발자들에게 댓글 2 bozart 12-12 7136 1
276 답변글 4. 바다이야기 ~ 로드맵 부재 댓글 3 bozart 12-13 6581 0
275 답변글 5.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 댓글 6 bozart 12-13 7832 2
274 아이폰 효과.... 너무 강력하네요. 댓글 18 바닐라아이스크림 11-30 11735 0
273 사과전쟁 (11) ~ Ghost in the Shell 댓글 4 bozart 11-29 7321 2


랜덤글로 점프
과학기술인이 한국의 미래를 만듭니다.
© 2002 - 2015 scieng.net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