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스피드광 스티브 잡스

글쓴이
bozart
등록일
2010-01-31 13:28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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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건
1. 성능이 불만이라고?

언론과 블로그에 iPad의 성능이 기대에 못 미친다는 글들이 보인다. 예상했던 일이다. 아이폰때도 마찬가지였으니까. 사실 애플 때문에 이쪽 분야에서 얼리어뎁터들 상대로 리뷰하는 글로 먹고 사는 사람들이 곤란해졌다. 이전에는 소비자들이 구경하기도 힘든 희한한 첨단 제품들을 리뷰하는 글로 먹고 살았는데, 애플 제품은 이게 안통하거든.

이제 소비자들은 애플 스토어 직접 가서, 물건을 만지고 판단한다는 얘기다.


2. Touching is believing...

이미 지난 글들에서 충분히 그 기술적인 이유는 설명을 한 바 있듯이, iPad는 우리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엄청난 물건이다. 이제 몇 달 후 실제 물건을 만지고, 경험하면 성능이 떨어지느니 하는 소리 쏙 들어갈 거다.

내 말이 못믿겠다면, 아니 그때까지 기다리기 지루하다면, 지금부터 내가 보여주는 동영상들을 잘보기 바란다. 다시 강조하지만, 이 기기는 무게, 700g, 1024X768해상도의 10인치 LED에 USB 충전 가능한 초저전력 모바일 기기다.  


3. 데모 동영상

"마치 HD 화면을 눈앞에 들이대는 것 같은 느낌이다!"

iPad게임 개발자들은 말 중 가장 인상깊은 말이다. 비록 화면 사이즈는 작지만, 눈앞에 들고 게임을 하기 때문에, 엄청난 몰입감을 줄 수 있다는 얘기다. 이제 아래의 동영상들을 감상하시라.

(1) Need for Speed Shift by EA
http://www.youtube.com/watch?v=epbwBIo70QM

아이폰처럼 iPad 자체를 조정기로 활용하기 때문에 직관적인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하지만 여기서 주목할 점은 OpenGL기반의 그래픽 가속기의 성능이다. 데모 막판에 최대 속력을 내서 iPad의 그래픽 처리능력을 확실히 보여 주고 있다.

PC에서 이정도의 게임을 즐기려면, 어느정도 스펙이어야 하는지 감이 오는가?

(2) N.O.V.A. by Gameloft
http://www.youtube.com/watch?v=Sq1Z_xsA2EM

당신이 쇼파에 앉아서 이 게임을 즐긴다고 생각해보라. 비록 화면 크기는 10인치이지만, 그 느낌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것이다. 10인치 스크린 전체를 컨트롤 판으로 활용하고 있다.  

(3) ESPN xGames SnoCross
http://www.youtube.com/watch?v=RCk6-NI95gE

애플의 소프트웨어 담당 부사장인 스캇이 직접 플레이 하고 있다. 많이 해 본 솜씨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스캇이 플레이할 때의 자세이다. 앞으로 iPad를 이런 식으로 소파에 앉아서, 이런 자세로 들고 이용하게 될 것이다.
 

4. 게임기로서의 iPad

여기서 또하나 주목할 점은 개발의 용이성이다. 애플이 외부 개발자들에게 iPad용 앱개발을 부탁하며 준 시한은 2주였다. 그 짧은 기간동안 이들은 아주 간단하게 아이폰 앱을 iPad로 이식할 수 있었다. iPhone OS기반이니 당연하지. 뿐만아니라, 애플은 iPad의 하드웨어에 적합한 전용 게임을 손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emulator를 제공하고 있다. 물론14만개의 아이폰 앱은 곧바로 iPad에서 쓸 수 있을 뿐아니라, 별도의 재구매가 필요 없다.

이미 아이폰이 캐주얼 게임과 휴대용게임기 시장을 위협하고 있다. 이제 iPad는 PS3나 X-box가 장악하고 있는 Hard core 게임 시장마저 위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게임기로서의 잠재력은 새롭게 시작한 iBook의 실패 위험에 대한 risk를 분산하는 효과를 갖는다.  

  • Wentworth ()

      Jobs는 실제로 SL 65 AMG를 소유한 스피드광입니다. :)

  • 뭘 봐? ()

      멀티태스킹의 포기야말로 탁월한 선택이자 혁신입니다. iPad은 general purpose computer가 아닌 gadget이라는 점을 확실히 한 것이고, Jobs를 비롯한 경영진이 제정신이라면 이 정책은 계속 고수돼야 합니다.

  • 뭘 봐? ()

      serious game은 국내에서는 기능성 게임으로 번역하는 것으로 교육, 훈련,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것들입니다.

  • bozart ()

      의미를 명확하기 위해 serious 게임을 hard core 게임으로 바꿨습니다. 

    이곳에서는 Xbox 나 PS3에 빠진 teen 들을 serious gamer라고 해서, wii의 주사용자들인 casual 게이머들과 구분하죠. Gear of War, GTA, Halo와 같은 블럭버스터 타이틀에 빠진 사용자 집단을 말합니다.

  • Jean ()

      게임 제대로 안 해보신 분 같네요. PC는 "신의 게임기"로 불립니다. iPad정도의 그래픽은 psp, ps2와 비교해야 합니다. 대략 pc의 6년전 그래픽이고 지금의 주류 게임들(캐주얼, 온라인 포함)과는 비교가 안됩니다. 제 말이 거짓말 같으면 넥슨에서 서비스중인 "마비노기 영웅전"의 그래픽을 보세요. pc게이머들은 xbox, ps3의 떨어지는 성능 때문에 pc의 성능을 다 활용하지 못하는 데 불만이 많습니다.

  • Jean ()

      애플의 새로운 도전은 주목할 만 하지만, 솔직히 게임기로서는 아직 기대 이하입니다. 닌텐도처럼 서드파티 없이 혼자서도 게임을 잘 만드는 회사냐 하면 그것도 아닌데 말이죠. 닌텐도, 소니, MS 모두 만만한 회사가 아니에요.

  • bozart ()

      한국의 통신시장만 갈라파고스인줄 알았는데, 게임 시장도 현실 왜곡이 심한 모양이군요. 한국에서는 온라인 게임으로 그래픽 성능 평가하나요? 한국에 PS3 안들어갔나요?

    PC 가 신의 게임기라니요... 세계 게임시장의 주류는 콘솔게임이구요, PC로는 죽었다 깨어나도 소니 PS3의 그래픽을 따라갈 수 없습니다.

  • bozart ()

      당연히 iPad의 그래픽은 PS3를 못따라갑니다.

    하지만 초경량, 저전력 설계 덕분에 사용자는 10인치 스크린을 30 cm 거리 두고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것은 거실 벽에 걸린 50인치 TV에 Full- HD로 즐기는 것보다 훨씬 몰입감이 뛰어나다는 겁니다. 제 말이 아니라, 데모에 나온 EA 개발자의 말입니다. 

    iPad가 USB로 충전 가능하다는 사실은 이 기기가 얼마나 전력소모가 적은지를 보여주는 증거죠.  Johny Ivy말 그대로 이건 매직입니다.

  • Jean ()

      1. 온라인 게임을 예로 든 이유는 그쪽이 대세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세계적으로 가장 고수익을 내는 게임은 블리자드 액티비전의 WOW입니다. 콘솔 게임 판매 신기록을 세우는 모던 워페어 시리즈의 경우도 온라인 대전이 워낙 재미있어서 많은 추천을 받더군요.

    2. 지금은 닌텐도 시대이고 psp를 제외한 닌텐도, MS, 소니의 가정용 콘솔 중 꼴지인 PS3를 예로 드신 것만 봐도 얼마나 게임을 잘 모르시는 줄 알겠습니다. 게다가 PS3는 북미에서 Xbox360보다 인기가 별로입니다. 갈라파고스의 대표적인 예이죠.

    3. PS3는 IBM셀+지포스7800급 Nvidia gpu 구조입니다. Gears of War, Elder Scroll: Oblivion, Batman: Arkham Asylum, Dragon Age Origins 같은 대형 멀티 게임 중 ps3가 pc보다 그래픽이 나은 경우는 단 하나도 없습니다. xbox360보다 뒤쳐질 때도 많고요. e5200+9600gt급 중저가 PC만 구성해도 성능차이는 눈에 보입니다.
    PS3로는 죽었다 깨어나도 PC의 그래픽을 따라갈 수 없습니다. 사실 요즘 워낙 그래픽이 상향평준화되서 PS3정도 화면만 되도 대다수의 사람들이 괜찮다고 생각하니까 그래픽 논쟁은 별 의미가 없을 수 있습니다. 차라리 닌텐도가 성능보다 게임의 본질적인 재미를 우선해서 어떻게 성공을 거두었는지 생각해보시는게 낫겠습니다.

  • bozart ()

      XBOX 360이 Intel Processor를 쓴다고 생각하시나요? XBOX 360에 사용되는 Xenon processor 역시 IBM Powerpc Tri-core 입니다. MS가 왜 인텔 CPU를 쓰지 못했는지 설명해보시겠습니까?

  • Jean ()

      제가 하지도 않은 말을 지레 넘겨짚으셨군요:) 왜 Xbox360의 구조를 모르겠습니까? xbox360과 ps3의 cpu가 한 뿌리라는 건 잘 알고 있습니다. 제 말의 요지는 pc가 게임하기 제일 좋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성능이 제일 좋을 뿐이죠. 근본적으로 사무용이고, 대체로 비쌉니다. 다만 밸브사의 steam이나 pc기반 온라인 게임은 지켜봐야겠죠. Steam은 게임계의 iTunes같은 시스템인데, 많은 가능성이 보입니다.

    저는 ps2/xbox360 콘솔과 게임용 고사양 데스크탑PC을 썼고, 현재는 모두 처분하고 Ubuntu Linux와 Windows7이 설치된 hp랩탑을 한대씩 가지고 있습니다. 강의노트 필기용으로 쓰고 있는 Windows7 랩탑은 멀티터치에 필기인식도 됩니다. 삼성mp3, t-mobile g1 안드로이드 폰을 가지고 있습니다. 음악은 CD를 주문하거나 아마존에서 DRM-free mp3를 구매합니다. 즉 애플 사용자의 정확히 반대에 있죠.

    그래서 더욱 bozart님의 애플에 대한 글은 잘 보고 있습니다. 댓글을 남긴 이유는 조금 더 사실에 기반해서 연재해주셨으면 해서입니다. 관심이 없으면 아예 글을 남기지도 않았겠죠. 솔직히 기존 타블렛 pc를 쓰고 있는 입장에서 iPad에 적잖이 관심이 있었는데 실망이 컸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 bozart ()

      Jean님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제가 PS3가 망했다는 것을 모를리가 없지요. 이곳을 뒤져보면 제가  Wii에 대해 쓴 글도 있습니다. PS3는 이미 3년전의 기술인 반면, PC의 경우 최신 graphic 카드를 적용할 수 있으니, 앞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PS3의 예를 든 이유는 그래픽에 관한 레퍼런스로 삼을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PS3가 망한 이유가 그래픽, 즉 하드웨어에 대한 지나친 집착이라고 봅니다. 사실 IBM이 Cell을 발표하던 회의장에 제가 있었습니다. 당시 사람들의 기대가 대단했지요. 8 -Core RISC processor였으니까요.

    문제는 하드웨어가 아니라 소프트웨어였죠. 당시에 Multi-core, RISC 프로그래밍으로 Blue-Ray급의 영상을 Support야 했으니, 당시의 소프트웨어 업체들의 원성이 대단했죠. 하드웨어 발표하고, 적시에 타이틀은 나오지 않고, 때마침 Wii가 출시되는 바람에 직격탄을 맞은 것이죠. 

  • bozart ()

      또 한가지 말씀을 드리면, PC기반의 온라인 게임이 대세인 한국과 달리 미국과 일본의 경우는 콘솔이 대세입니다. 뿐만아니라 온라인 게임도 콘솔 기반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물론 WOW가 앞서는 것이 사실이지만, Xbox Live의 기세가 대단합니다. 외국에서 볼 때 한국의 게임 시장이 특이한 것이죠.

  • bozart ()

      논쟁의 시발이 된  "iPad는 PS3나 X-box가 장악하고 있는 Hard core 게임 시장마저 위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라고 쓴 의도는 이겁니다.

    (미국에서 인기높은) 콘솔 시장의 주 고객인 청소년 ~ 대학생들이 PS3나 Xbox대신 iPad를 선택할 수 있다는 얘기였습니다. 콘솔로 즐기던 게임들을 감동으로 iPad로 즐길 수 있다면, 충분히 가능한 얘기죠.

    얼마전 동료들과 이런 얘기를 했거든요. 아이들이 부모들에게 교과서 대용으로 iPad사달라고 하고, 결국은 게임기로 쓸 거라고.... 값도 저렴한데 (노트북+게임기+교과서) 어느 부모가 안사주겠냐는 거죠.

  • 정우석 ()

      "노트북+게임기+교과서"
    1타 3피를 싫어하는 부모 없죠.

  • 어두운날개 ()

      PS3는 처음 발표 날때부터 어려울줄 알았어요.. (컴파일러 만드는게 논문 거리가 되는) 프로세서로 도데체 뭘 어쩔라고.. 80년대 부터 근성으로 겜만들던 일본개발자들만 믿었던 건지..

  • 뭘 봐? ()

      PC는 게임 플랫폼으로써는 지옥입니다. 언급된 국산 게임의 권장 사양이 몇년 전 하드웨어에 맞춰져 있는지 확인해보시기를 권합니다. 실제로 구동되는 평균 시스템은 Xbox 360이나 PS3보다 그리 우월하지 않습니다.

  • 팡스2 ()

      bozart님은 콘솔게임은 잘 않하시는것 같군요. 하드코어 게이머가 ps3나 xbox대신 ipad로 게임할 일은 없을 겁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하드코어 게이머이니깐요. 주변에 하드코어 게이머들이 있으면 한번 물어보세요. 차라리 닌텐도Wii나 psp, NDSL정도가 경쟁자로 볼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패드는 철저히 캐쥬얼 게이머용 기기이고 향후 appsotre에 올라오는 게임들의 순위도 캐슈얼 게임들이 상위권을 차지할 겁니다. 그리고 EA가 했다는 말은 그냥 인사치레로 한 말일 겁니다. 저 관계자 말대로라면 아이패드가 홈시어터 시장도 잡아먹을거란 말이 되니깐요.

  • 팡스2 ()

      그리고 사족이지만 xbox라이브의 기세가 대단하나 모든게임의 온라인이 xbox live가 월등한 건 아닙니다. pc가 월등한 게임장르가 있고 휴대용 기기가 월등한 부분도 있습니다. 게임 시장에 대한 이해는 jean님이 오히려 정확하신 것 같군요.

  • bozart ()

      좋은 의견들 감사합니다. 이렇게 고수님들이 의견을 주어야 보시는 분들도 공부가 되지 않겠습니까?

    지금은 잘 안하지만, 저도 골고루 해봤습니다. 원래 산만해서, 하나에 빠지는 스타일이 아닐 뿐이죠.

    예전 일본에 있을때, 고지마의 메탈 기어 시리즈에 완전 빠졌었는데, 그때는 수동적인 오락인 영화라는 장르가 없어지지 않을까 심각하게 생각한 적도 있어요.

    요즘 제일 많이 하는 게임은 WoW입니다. 자주는 못하지만, 아이와 함께 하죠. 이거야 말로 궁극의 게임이라고 생각하는 중이죠.^^

  • bozart ()

      이런 일련의 과정에서, 제가 느낀 건 이겁니다. 게임을 많이 즐기면 게임전반을 보는 시각이 주관적이 되더라는 겁니다. 게임 시장의 모습이 연령, 성별마다 다 틀리구요, 나라마다도 제각각이죠. 한국분들은 PC게임을 중요하게 보는 반면, 일본, 미국은 콘솔 위주라고 했죠. 하지만, 그안을 들여다보면 같은 콘솔이라도 베스트셀러 게임은 또 완전히 다릅니다. 전체적인 흐름을 읽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 bozart ()

      사실 하드코어 게임시장만큼 견고한 것이 휴대용 NDS 시장이거든요. 포케몽이라는 슈퍼 프렌차이즈를 기반으로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절대적인 존재입니다.

    저는 이 시장만큼은 닌텐도의 아성이 흔들리지 않을거라고 믿어왔습니다. 그런데 최근 이 분야 수익이 급속하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물론 기기가 오래된 영향도 있지만, 그보다는 아이폰의 영향이 크다고 보는거죠.

    앞으로 게임 시장 상황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적어도 미국 시장에서는요. 물론 하드코어 게임시장이 가장 나중에 변한다는 부분에는 동의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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