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Chaconne by J.S.Bach
- 글쓴이
- bozart
- 등록일
- 2010-09-06 00:45
- 조회
- 5,666회
- 추천
- 0건
- 댓글
- 2건
관련링크
1. 무엇이 무엇인가?
이제 눈치 챘겠지만, 나의 새로운 주제는 분명히 존재하여 우리의 삶을 혁신적으로 바꾸어 놓고 있는, 아직 형상화 되지 않은 "무엇"을 찾는 일이다.
아직도 나는 이것이 무엇인지 말로 설명할 수 없다. 내가 말로 표현하는 그 순간, 그 개념은 우리의 기존 시각으로 투영되어, 지극히 평범한 개념으로 전달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바다속을 주름잡던 king fish가 그물에 걸려 갑판위에 펄덕거리는 것과 같은 느낌이다.
2. Bach's Chaconne played by  Jascha Heifetz
지금 이순간 내가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여러분이 스스로 깨닫을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뿐. 보다 많은 분들이 자기 자신만의 시각과 방법으로 깨닫음을 얻기를 바라면서, 내가 좋아하는 음악 영상을 하나 보내 준다.
Jasha Heifetz의 말년에 연주한 Bach의 무반주 Partita 2번 중 Chaconne라는 난곡이자, 명곡이다.
http://www.youtube.com/watch?v=rS5b5_V3pcY
사실 다른 연주자들에 비하면 매우 절제된 연주라고 할 수 있지만, 나는 이상하게 수십번을 보아도 깊은 감동이 몰려온다. 아무리 기술적으로 완벽한 다른 연주를 들어도 이런 감동을 찾기는 어렵다. (다들 각자 다양한 연주들을 찾아서 비교해서 들어보기기 바란다.)
3. 기술이상의 무엇
이 연주 안에는 단순한 기술이 아닌,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무엇"이 숨어있다.
기술 이상의 무엇. 그것이 무언지 여러분의 방식으로  고민해보기 바란다. 음악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영역에서 예를 찾아 자신에게 같은 질문을 던져보라.  다음 글타래 올릴 때까지 여러분에게 숙제로 남겨 두겠다.
(사족) 이런 음악사에 남을 귀한 영상을 우연히 유튜브에서 찾은 나는 IT기술에 한없는 경의를 표할 수 밖에 없다. 이것이 우리가 기술 혁신을 게을리 할 수 없는 이유인지 모르겠다.
이제 눈치 챘겠지만, 나의 새로운 주제는 분명히 존재하여 우리의 삶을 혁신적으로 바꾸어 놓고 있는, 아직 형상화 되지 않은 "무엇"을 찾는 일이다.
아직도 나는 이것이 무엇인지 말로 설명할 수 없다. 내가 말로 표현하는 그 순간, 그 개념은 우리의 기존 시각으로 투영되어, 지극히 평범한 개념으로 전달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바다속을 주름잡던 king fish가 그물에 걸려 갑판위에 펄덕거리는 것과 같은 느낌이다.
2. Bach's Chaconne played by  Jascha Heifetz
지금 이순간 내가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여러분이 스스로 깨닫을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뿐. 보다 많은 분들이 자기 자신만의 시각과 방법으로 깨닫음을 얻기를 바라면서, 내가 좋아하는 음악 영상을 하나 보내 준다.
Jasha Heifetz의 말년에 연주한 Bach의 무반주 Partita 2번 중 Chaconne라는 난곡이자, 명곡이다.
http://www.youtube.com/watch?v=rS5b5_V3pcY
사실 다른 연주자들에 비하면 매우 절제된 연주라고 할 수 있지만, 나는 이상하게 수십번을 보아도 깊은 감동이 몰려온다. 아무리 기술적으로 완벽한 다른 연주를 들어도 이런 감동을 찾기는 어렵다. (다들 각자 다양한 연주들을 찾아서 비교해서 들어보기기 바란다.)
3. 기술이상의 무엇
이 연주 안에는 단순한 기술이 아닌,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무엇"이 숨어있다.
기술 이상의 무엇. 그것이 무언지 여러분의 방식으로  고민해보기 바란다. 음악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영역에서 예를 찾아 자신에게 같은 질문을 던져보라.  다음 글타래 올릴 때까지 여러분에게 숙제로 남겨 두겠다.
(사족) 이런 음악사에 남을 귀한 영상을 우연히 유튜브에서 찾은 나는 IT기술에 한없는 경의를 표할 수 밖에 없다. 이것이 우리가 기술 혁신을 게을리 할 수 없는 이유인지 모르겠다.
다른 사람들 의견
-
天上緣
()
소련의 한 우주비행사의 연필, 트위터, 인셉션을 구상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그리고 보자르트 님이 말씀하신 그 기술 혹은 기술 이상의 무엇이 저는 통찰(insight)이 아닐까 합니다.
예전부터 보자르트님이 쓰신 글들을 읽어왔는데요, 날카로운 분석, 다른이들과 차별화된 관점에서의 접근하는 것들이 제게는 참 감동이었습니다.
보자르트님은 insight라는 단어의 개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알고싶습니다. -
restory
()
이것은 바다속을 주름잡던 king fish가 그물에 걸려 갑판위에 펄덕거리는 것과 같은 느낌이다............
멋진 이 표현으로 그 느낌을 정확히 캣치할 수 있을 것 같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