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페이스북 인기---'과학동네가 변하고 있다'
- 글쓴이
- 아나로그의추억
- 등록일
- 2010-11-2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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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페이스북이 연예인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이를 통해 과학기술을 널리 알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를 소개하는 글을퍼왔습니다.
바로,
트위터 페이스북 열기---'과학동네가 변하고 있다'
http://webzine.ddi.or.kr/OpenBridge/Ob_Main04.asp?chkboard=32&filename=No1&main_swf=3&sub_swf=1
이러한 움직임을 보면서 느끼는 것은 2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우선 과학과 기술은 그 자체로 재미있는 '이야기 거리'라는 점입니다. 한 가지 아쉬운 것은 그 가능성을 이해하고 적절히 활용하는 분이 적다는 점입니다.
또 하나 강조하고 싶은 것은 '누구나 재미있는 이야기꾼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보다 많은 분들이 이 곳에 글을 쓰며 자신의 생각을 가다듬기 바랍니다.
2.
또 이 문제에 관심있는 분들은 '펀글 토론방'에 올렸던 글도 비교해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http://www.scieng.net/zero/view.php?id=sisatoron&page=2&category=&sn=off&ss=on&sc=on&keyword=&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8032
3.
저는 블로그의 글을 찾아서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
싸이월드와 페이스북은 순전히 가까운 분들의 안부를 확인하기 위해 가끔씩 사용하고 있습니다.
최근 페이스북을 써봤는데, 싸이월드와 다를 것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만약 우리나라 문화가 더 강력하다면 싸이월드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대표주자가 이미 돼 있을
것으로 저는 믿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이 킬러앱을 만들려면 무엇보다도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숨은 니즈를 만족시켜야 할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네이버, 싸이월드'입니다. 이러한 특성을 무시하고 이들 서비스를 구글 페이스북과 단순 비교하는 것은 별 의미가 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기술과 경영학을 공부하는 분들이 머리를 맞대고 풀어야 할 숙제라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이곳이 이를 위한 토론장이 되기를 바랍니다.
(끝).
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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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3
()
facebook과 싸이월드의 차이점이라면... facebook은 기본적으로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하는 게 목적입니다. 아시다시피, facebook에서의 모든 activity가 기본적으로 친구들 사이에서 공유되죠. 하지만 싸이월드는 초기부터 자기자신을 "치장"하는데 목적이 있었죠. (미니미 꾸미기, 벽지, 등등)
그리고 크게 중요한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facebook은 기술적인 문제를 나름대로 잘 해결하고 있지만 싸이월드는 그렇지 못했다는 점이죠. 이건 아마도 싸이월드 등의 국내 웹 서비스들이 웹 기술의 발전에 비해 너무 일찍 나타나서 그런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
아나로그의추억
()
kn3 님.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 기술이 중요한 것은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갖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a href=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10/28/2010102800060.html target=_blank>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10/28/2010102800060.html</a>
네이버는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전략을 택했고 멋지게 성공했습니다. 구글은 다릅니다. 기술 신봉자들입니다. 그 차이가 뭘까요. 저는 '실력'이라고 본니다.
이 곳의 글을 읽으면서 우리나라에서는 기술로 성공할 수 있는 여지가 좁다고 느낍니다. 저는 기술에 대해서 잘 모릅니다.
앞으로 많이 가르쳐주십시오.
감사합니다.
PS.
지금 IT 세상의 주역은 미국입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어 놓은 규칙을 억지로 따라하고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흔히 일본과 한국에 '갈라파고스 현상'이 목격된다고 하는데 이를 퍼뜨리는 사람이 바로 미국입니다.
<a href=http://www.jpnews.kr/sub_read.html?uid=7106§ion=sc1 target=_blank>http://www.jpnews.kr/sub_read.html?uid=7106§ion=sc1</a>
공유와 개방도 마찬가지입니다. 미국 회사들도 모두 자기 편한대로 이것저것 좋은 이름을 갖다 붙여서 자신의 행동을 미화합니다. 우리가 이들의 논리에 놀아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는 우리만의 원칙을 만들어서 실천할 때 더욱 크게 성공할 수 있습니다. 저는 그러한 의미로 네이버와 사이월드의 성공도 보다 더 공정하게 평가받아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
아나로그의추억
()
그리고 저는 새로운 미디어로서 트위터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겨래신문에 재미있는 기사가 하나 실렸습니다.
<a href=http://hook.hani.co.kr/blog/archives/16045 target=_blank>http://hook.hani.co.kr/blog/archives/16045</a>
저는 같은 이유로,
보자트의 사과전쟁이 블로그와 페이스북 사용자들에게 어떤 반응을 불러일으키는지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같은 콘텐츠도 어떤 그릇에 담느냐에 따라, 그 가치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a href=http://appsweek.tistory.com/category/앱스기획/사과전쟁%20by%20Bozart target=_blank>http://appsweek.tistory.com/category/앱스기획/사과전쟁%20by%20Bozart</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