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iPhone/Touch 의 Killer App은?

글쓴이
bozart
등록일
2009-01-05 08:28
조회
7,24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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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건
저는 Killer App을 이렇게 이해하고 있습니다...
다른 상품과 차별화 되면서, 사용자들의 구매욕구를 자극하는 기능/서비스.

첨에는 워낙 많은 기능이 한꺼번에 가능하기 때문에 불명확했지만, 시장이 안정되면서, iPhone/Touch의 killer App은 "Game"이라는 것이 정설이 된 것 같습니다.
두번째의 Killer App은, Location based service가 될 것 같습니다. (Touch와는 상관 관계가 적어집니다). 여기까지는 쉽죠.

여기에 개인적인 예상이 하나 더 있는데요, 바로 "eBook"입니다. 멀티미디어가 범람하는 시대에도 Content 로서의 책의 위치는 간과할 수 없습니다. 사실 책이야 말로 가치에 비해 극히 적은 용량을 차지하기 때문에, Soft contents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죠. iPhone에 자극받은 Amazon이 내놓은 Kindle이라는 괴상한 eBook reader와 Sony의 eBook등이 막 정착을 하기 시작하는 상황에서, iPhone이 다크호스로 등장합니다.

iPhone용 eBook Reader의 대표격으로 "Stanza"라는 app이 있습니다. Stanza는 저작권이 풀린 무료 책이나 잡지들을 아주 편하게 찾아서 볼 수 있게 해줍니다. 화면이 작아서 책 역할을 할 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사용하기도 편하고, 보기도 편하더군요. Project Gutenberg 에서 수천권의 공공 도서들을 이미 디지탈화 했놓았구요, Google도 "세상 모든 책의 Digital화 프로젝트"를 열심히 진행하고 있죠.

출판사의 입장에서도 책의 제작, 배급, 유통에 들어가는 비용을 절약있구요, 작가들도 보다 많은 대중들이 손쉽게 접할 수 있으므로, 나쁜 선택은 아니라고 봅니다. 따라서 저작권 문제만 해결되면 이제 곧 유료 책들도 손쉽게 구입할 수 있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 Wentworth ()

      저도 아이팟 터치를 이북 용도로 쓸려고 구입했는데 조금 실망입니다. 저는air sharing이라는 어플로 싱크해서 pdf 파일을 확대해서 보고 있습니다. 이전에 우려했던 해상도 문제는 확대가 자유자재로 되니 문제가 없습니다만.

    가장 큰 문제는 pdf의 용량이 커지면 너무 버벅댑니다. 이전에 30메가 짜리 잡지를 넣고 시도해봤더니 깜깜 벽돌이 되어버리더군요. 4메가만 넘어도 버벅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2메가 이하 파일만 제한적으로 넣어서 보고있습니다만...;;; 이 부분은 좀 실망입니다.

  • Wentworth ()

      혹시 제가 air sharing을 쓰고 있어서 그런 것인가요? 좀 더 큰 용량의 pdf도 물흐르듯 스크롤했으면 좋겠습니다.

  • bozart ()

      당연히 pdf는 eBook용으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추천한 S/W인 Stanza는 text base로서 iPhone화면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NYT선정 iPhone용 10대 App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아이폰에서 억지로 안되는 솔루션을 찾을 필요없습니다. 기다리면, 반드시 누군가가 빈자리를 메우는 App을 제공합니다. 

  • Wentworth ()

      역시 pdf는 아이폰에 적합하지 않군요. 알겟습니다.

  • bozart ()

      Wentworth님
    다양한 문서들을 다운 받아서 iPhone으로 보려고 하시는군요.
    Readdle에서 나온 ReaddleDoc을 써보세요.
    가격은 약간 좀 더 비싸지만, pdf를 보시기에 훨씬 나을겁니다.
    꼭 써보시고 결과를 좀 알려주세요.

  • bozart ()

      Stanza를 통해 eBook의 세계를 들여다 보니 색다른 재미가 있습니다.

    본 글의 내용 중 바로잡아야 할 부분들이 있군요.

    - Project Gutenberg는 현재 25000권 이상의 무료 책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Stanza내의 여러 Channel들이 있는데요, 책을 바로 구입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구입 가격은 책의 정가와 동일하군요. 경쟁이 심화되면 곧 내리겠지요.

  • 언제나 무한도전 ()

      제가 밤에 iphone으로 누워서 youtube로 무한도전 보는 것과 책 읽는 것을 즐깁니다. 지난 얼마간의 경험에 의하면 분명히 장점이 있습니다. 중학교 때 읽은 폭풍의 언덕을 다시 읽고 있는데... 재미가 색다르더군요... 물론 한글에서 영어로 읽으니까 그렇겠지만 - -;

    1) 그런 연장 선상에서 kindle을 혹시 사용하시는 분 계시면 의견을 좀 듣고 싶습니다.

    2) 두 번째 어마어마한 장점은 사전이나 성경책과 같은 부분입니다. 이건 eBook 초창기에 이미 언급된 장점이라 색다를 것도 없지만, 요즘 교회 갈 때 무거운 성경책 안 가져 가니까 엄청나게 편합니다.

    3) 작년 11월인가에 구글 book의 저작권과 관련된 법정 소송이 한 단계 매듭을 지었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제가 전공이 아니라서 구체적인 내용은 모르지만, 이 부분과도 장기적인 면에서 결합이 이루어지면 더 큰 진전이 있을 것으로 막연히 혼자 생각합니다.

  • bozart ()

      kindle을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비행기에서 몇 몇 사람들 (주로 중년의 여성들) 이 kindle 이나 SONY ebook reader를 쓰는 걸 본 적 있습니다. 사이즈 (A4) 가 적당하고, 생각보다 괜찮아 보이더군요. 그리고 흑백인데, 아마도 아날로그적인 정서를 느끼게 한 모양입니다.

    하지만, 이 기능만을 위해 300불을 쓸 수는 없죠.

    애플이 이 정도 사이즈의 netbook을 내놓는다는 루머가 몇년동안 끊임 없이 나오고 (애플은 계속 부정하고) 있죠.

  • 돌아온백수 ()

      저도 Stanza 를 써 봤는데, 제가 iphone 구입을 결심한 주요요소 중의 하나이죠. 왠만한 고전들은 다 있는 듯 했는데요.

    잠자리에서 뭔가를 읽는게 오랜 습관이다 보니까, 누워서 책장 넘기는게 편한일은 아니거든요. 그런면에서 eBook 이 확실히 시장은 있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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