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는 서울취업 힘든가요?
- 글쓴이
- 빛나는오로라
- 등록일
- 2018-01-22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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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고민이 있어요
학교를 들어갈때는 취업이 목적이라 취업률 높은게 좋아서 전화기중에 전자를 택했는데요.
졸업 후에 취업하는게 지방쪽으로 많이 가게된다고 하더라고요.
원서를 넣을때는 여기까지 생각을 전혀 못하고 있었어요.
공기업과 대기업은 지방이 대다수고 지방대이다보니 중소기업을 가게되면 그지역 지방으로 취업을 하게된다고 들었는데 저는 나이들어서까지 지방에 살고 싶지가 않아서요...
지금 필드를 뛰고있는 선배님들 현실적으로 대답 한번만 해주세요~
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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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e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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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마다 다릅니다.
반도체 소자 및 공정을 전공하면 지방가는 건 백프로죠...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회사들 어디있는지 체크 해보세요.
반면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하면 좀 넓어집니다. 물론, 지방이 더 자리값이 싸서 지방에 있는 회사들도 많죠.
어떤 업종을 갈 수 있는지 검색해 보시고, 그 업종의 업체들이 어디 위치해 있는지 찾아보시길.
그런데 어차피 집값 덕분에 지방으로 내려가야 될 겁니다. 부동산 시장에 큰 변동이 없는 이상. -
돌아온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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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가고 싶어 하는 사람도 있던데요....
어느 나라이든, 엔지니어나 과학자는 시골에 가는 확률이 훨씬 높아요.
대도시에 살고 싶다면,
직업을 바꾸시는게 더 좋은 선택이죠.
의사도 대도시는 포화되었다고 하니까, 의사도 빼고... -
돌아온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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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생각해보면 알 수 있거든요.
생산성을 높이는 일이 엔지니어의 사명이잖아요.
투입되는 요소가 적어야 좋은 거죠.
시골은 땅값도 싸고, 여러가지로 생산에 투입되는 요소를 싸게 구할 수 있거든요.
도시를 개발할때,
제일 먼저 가는 직업이 엔지니어입니다.
생산시설을 만들어서, 일자리를 만들면, 사람이 모이고, 돈이 모이고,
그렇게 도시가 발전하는 겁니다. -
tho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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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로서 도심에서 일하고 싶으시면 서울경기도권에 있는 중소기업은 많습니다. 엔지니어로서 대기업에서 일하고 싶으시면 서울근무는 어느정도 포기해야 하구요,
정 '서울+대기업' 에서 일하고 싶으시면 엔지니어가 아닌 구매업무같은 경우도 전공성을 요구하니 그런쪽으로 지원하시면 본사(서울)에서 일하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