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공전공자가 종합상사 무역부문에서 일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글쓴이
아쉬운 20대
등록일
2008-11-19 00:23
조회
6,71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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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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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에 귀천이없고, 배우는 학문 역시 위 아래 없이 평등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내년 상반기에 취업을 하려고 하는데요. 화학공학 학부를 마치고 세상의 프로세스를 화공전공자의 눈으로 바라보고자 종합상사 무역 부문을 염두해두고 취업을 준비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이공계를 나와서 종합상사부문에서 일하시는 분들을 거의 보지 못해서요. 그리고, 지금은 그냥 열정하나만 가지고 준비하고 있는데 전망이나 실제로 일하시는 분들의 업계 동향을 전혀 알 수없어서요.
제가 그냥 부딫혀 보기에는 쉽지 않을 거 같아서요.
혹시, 주변에 아시는 분들 계시거나 현업에 종사하고 계신 분들 있으시면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정말, 힘든 것 같습니다. 요즘 시대에 취업하기도, 이공계 인으로 살아가기도요.

선배님들의 이야기 부탁드립니다.

  • 준형 ()

      세상의 프로세스를 화공전공자의 눈으로 바라보시고 싶으시면 실제로 화공 회사/공장에서 취직을 하셔서, 일을 해 보세요. 그 다음에 종합상사 무역에 관심이 있으시면, MBA 같은걸 해도 되구요.

  • 녹말쥬스 ()

      학부취업이면 정상입니다.

  • Power ()

      저는 잘모르지만 화공전공이시면 아마도 종합상사에서 석유화학제품 Trading업무나 project financing해서 plant를 개도국에 팔는 일을 할 확률이 높습니다. 물론 시다부터 시작을 하겠지요.. 근데 Trading의 경우 Crude oil의 경우는 거래가 상당히 투명한 반면에 chemical제품을 trading하는 경우 상당히 더럽다고 들었습니다. 온간 술수들 다 부린다고 하더군요.. 듣기에는...

  • kenshiro ()

      공대나오고 상사에서 일하는 분들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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