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여기저기 너무 푸념만 늘어놨는데, 이제 대안을 내놔야지요. 아주 오래 전에 제가 썼지만, 기안문, 예산회계법령, 입찰 등등은 그 내용을 꼭 숙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학부생들도 미리 배워놨으면 합니다. 여러분들이 그런 것들을 해 놓으면 덤비는 사람들이 당장에 줄어들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나머지 할일 없는 인간들을 나가라고 압력을 넣어야지요. 이런 잡일을 해주는 것이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으므로 고쳐야 합니다. 여러분들이 하는게 전 일단 해결방법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윗 사람들이 퀄리티가 떨어지는 것은 정말 이공계출신이 정권을 잡기 전에는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왜냐면 연구소장 이란 분들이 꼭 해야 하는 일이 업무추진비로 예산 기획처(?) 에 젊은 연구소 예산 담당 과장에게 풀코스 대접해야

  하는 것이 주 업무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들이 재경 행시에 붇으려 하지요.. 그리고 그렇게 된 사람들은 자식들 대개 자연대, 공대는 보내지 않습니다.. 뻔히 아니깐.. 그리고 30대 젊은 행시 패스자에게 50대 연구소장이 머리를 조아리는 것은 보기가 좋지 않더라구요..

  거기가 혹시 국과연(국정교과서연구소) 아닌가요 ?

  국과연? 이냐구요??? ..하하하하하하....

  어느 연구소인지알만하군요..하지만 정부출연연구소 대부분이 그런 실정입니다..

  정출연이 대개 비슷하지요 뭐. 국민 세금으로 뭐하는건지 원. 정출연을 개방시켜서 외부와의 인적교류를 늘려서 자연스럽게 경쟁분위기를 만들어 능력없는 사람은 퇴직시키는 것이 최고라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로서는 한번 정출연 연구원은 영원한 연구원이기 때문에 아무도 노력하려들지 않고, 이조시태 내시들처럼 서로 견제나하고 줄서서 승진하려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