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살인데 뭘 늦었습니까....
게시판 보시면 아시겠지만, 41살인데 개발자 진로 고민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젊디 젊은나이에.... 대체 왜 그런생각을 하시는지... ㅋㅋㅋ
그냥, 학교 졸업하시고, 학원을 좀 다녀보든지 하시고, 초급개발자로 바로 투입되시면 됩니다.
회사 다니면서 사이버대학교같은걸로 병행해서 컴퓨터공학 전공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엄연히 사이버대도 교육부 인가 학교라서, 뭐 어케든 전공인정으로 받을수는 있을겁니다.
운영 유지보수 업체 가지 마시고, SI업체에서 몇년 엄청 굴러 보시면 됩니다.
실력이 많이 늘거에요.. 그러면 기술력 있는 다른 업체로 또 이직하셔서, 열심히 하시면 됩니다.
기술력 있는 회사에서 또 몇년 밤새 구르면, 실력은 많이 느실거고요.
그런데 이론적인 부분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방통대건 사이버대건 컴터전공은 꼭 취득하세요.

리레이님의 댓글

리레이 17-02-23 17:59

아직 늦지 않았군요! 지금 학부내에서 제가 할 수 있는것은 없는지요?? 복수 전공이라던가 도움이 안될까요? 아 그리고 영어나 일본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건 해외에서 일할 때 도움이 많이 되나요?

zhfxmfpdls님의 댓글

zhfxmfpdls 17-02-23 18:12

복수전공.. 당연히 도움이 되죠.
진짜 개발자로 진로를 정하셨나요???
정말로 마음이 그쪽으로 완전히 굳고, 확고한 생각이시라면..
심리학쪽은 그냥 적당히 학점관리만 하는 수준으로 하시고, 컴터공부를 미리 하세요.
복수전공이야 물론 좋고, 안되면 그냥 자선으로 컴터과목 좀 들어보세요.
물론 학점은 보장이 안될겁니다만...ㅋ 컴터 1학년과목도 신청해서 들을수 있죠?
개발자 의지 확고하시고, 복수전공 신청 가능한 상황이시면 해 보시구요,
학점 관리는 잘 해놓으세요. 경력쌓으면 대기업으로 이직 가능한데, 그땐 학점 좀 봐요.
일본어보다는 영어능력이 굉장히 중요하고요. IT일 하시면 한글보다 영어를 더 많이 보고, 쓰시게 될 겁니다. (코딩도 영어로 하는거죠. ㅋㅋ)
초급개발자 신분에서 해외에서 일하는건 완전 비추구요, 해외 SI 직군으로 팔려갈겁니다.
경력 많이 쌓고, 중급이상 수준 되시면 그땐 해외로 무대 넖히셔도 괜찮아요. 기술이민도 가능하시겠죠.

리레이님의 댓글

리레이 17-02-23 22:35

제가 전공생이 아닌상태에서 따로 공부할시에 취직을 하려고 할때 내가 공부했다는 것을 어떻게 보여줄까요? 무언가 활동을 해야하나요?

zhfxmfpdls님의 댓글

zhfxmfpdls 17-02-23 23:21

그러니까.. 말씀드렸듯,,. 학원이라도 다녀야 합니다.
복전을 그냥 하실수 있으면 하세요.
아님 학원 출신으로.. 사실 처우가 좋지 않은 곳에 입사는 가능할 겁니다.
그런덴 엄밀히 기술력 좋은덴 아니고, 노가다성 작업도 많습니다. 하지만 초보 개발자는 그 노가다도 배워야죠. 반복적인 작업이더라도, 코딩을 몸에 익혀야 합니다.
그곳에서는.. 처음에 2년쯤은 대우도 좋지 않고 고생하실겁니다.
밤새 좀 개발하시고 경력이랑 초급실력 쌓으다가..
그다음에 그 경력을 갖고 보다 기술력 있는 회사로 이직하시면 됩니다.. 다만 사이버대든 방통대든 뭐든 어쨌던 컴공을 하셔서 전공자인거로 변환하셔야겠죠.
기술력 있는 회사로 가면 그나마 처우가 약간 낫습니다. 거기서 다시 몇년 기술 쌓으면서.. 중급개발자 수준까지 되시면 됩니다.
이 단계까지 오셨다면, 대기업 경력직으로도 이직이 가능하십니다. (경력 7-8년 정도 되었을 경우, 나이 30대 초중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