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한국과학기술인 연합 선배님들..

 저는 현재 수도권 4년제 기계공학과를 졸업 유예하고 8월 졸업 예정입니다.
공기업을 준비했다가 현재 공무원 9급 기계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공채시즌이라서 주변 친구들이 사기업에 원서내는 것을 봐서 그런지 모르겠으나
사기업에 한번 도전해보고싶은 마음이 생겼는데요.

현재 제 스펙은
수도권 4년제 기계공학과 /
학점 3.15 (낮죠잉..ㅠ)
일반기계기사 1급
토익875 / 한국사 1급
을 보유중입니다. 정말 미천한 스펙이라고 생각하고, 특히 학점은 정말 유구무언일 따름입니다.
그렇지만 시간을 되돌린다한들 저것에 대한 후회나 미련은 없습니다.
제가 노력을 안했다기보다 기계공학적 사고가 저와 맞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일반기계기사를 따면서 어느정도 기계공학이라는 전공에 대해 얇게나마 다시 정리할 수 있어서
그렇게 직무 적성에 맞지 않지는 않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제가 서류통과를 과연 할 수 있느냐라는 것입니다.
대기업은 정말 생각도 하지 않고, 서류 컷일 거라고 하더라구요.
중견기업을 노리라고하는데, 중견기업은 도전해봐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