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기계공학을 전공하고 있는 3학년 재학생입니다.

내년부턴 본격적으로 취업시장에 뛰어(?)들어야 하기 때문에 제가 관심있는 플랜트 엔지니어에 대해 보다 정확히 알고 미리 준비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하여 질문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기계공학을 전공한 학생이 플랜트 쪽에서 일할 때 크게 설계/사업관리/시공 정도로 나뉜다고 들었습니다. 이 곳뿐만 아니라 구글링을 통해 알아보니 대부분 설계로 커리어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해주시고 입사후 하게되는 일도 많이 써주셨습니다. 제가 궁금한점은 시공, 사업관리 쪽으로 기계공학을 전공한 학생이 들어가면 어떠한 일을 하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특히, 사람들이 기피(?)한다는 시공의 경우 구체적으로 시공관리...쪽에서 일을 하게 된다는 글을 보았는데 도무지 어떤 일을 하는지 짐작조차 가지 않아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에 대해 시원한 답변 부탁드립니다ㅠ

다음으로 기계공학 학생이 시공혹은 시운전 파트에서 업무를 시작하였을 때 어떤식으로 커리어패스를 가지고 가는지 궁금합니다. 설계로 커리어를 시작하는 많은 분들이 일반적으로 PM을 목표로 한다는 것을 많은 글을 통해 보았습니다. 그렇다면 시공쪽으로 시작하게 되면 어떤 방향(?)으로 커리어를 쌓고 성장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