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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해야하는데 아무것도 없어서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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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oP 작성일2017-09-1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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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금 대학 4학년 막학기를 다니고있는 학생입니다.
아무래도 졸업하면 백수신분이기에 이번 하반기에 몇몇곳에 입사지원을 하는 중입니다.
그런데 제가 경험도 없고 아무것도 없습니다.
지금의 저에대해 설명하자면
서울중위 기계공학과, 3.8 / 토익 860 / 한국사 1급 / 경력 무 / 경험은 학교 조별과제가 전부,,
이렇습니다. 동아리나 공모전을 했더라면 자소서에 쓸 말이 있었을텐데 아무것도 없네요.
가장 가고싶은곳은 발전쪽 공기업입니다. 그래서 토익성적 올려놓고 기사취득하려는데 기사도 2회차 실기에서 떨어져서 이번 3,4회차에 일반기계/건설기계 실기 준비중입니다.
사기업같은경우 연구개발 직무로 가고싶습니다. 학교에서 전공공부랑 해석하는게 재밌어서 이쪽으로 가고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인턴이라도 계속 지원해서 경험을 만들어 놓는게 좋을까요?
우선 이번 하반기에 자소서 경험도 쌓을겸 열심히 작성은 하는데 힘들것 같고..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취준할 생각입니다만 막학기가 끝나고 남은시간을 어떻게 보내야할지 막막해서 글 남겨봅니다.ㅠ

ps. 내년 상반기를 준비한다면 우선 계획해둔건 영어실력을 높이려고 합니다. 경험이 부족하다보니 단지 스펙이 아닌 실용적으로 말하고 쓰는 능력을 길러서 이 점을 무기로 사용하려고 합니다.

댓글 8

라이올라님의 댓글

라이올라

발전공기업은 막말로 시험만 잘보면 되요. 자소서에 쓸 말이 없다라.. 프로젝트는 한 거 있잖아요. 전공... 조별과제를 확대해서 소설쓰는거죠. 그럴 듯 하게... 직무관련해서 쓰윽 바꾸면 됩니다.
학점, 토익 좋으신데요 뭐..
다만 연구개발 직렬은 쉽지 않을듯요. 생산관리나 공정관리 같은 TO 많은 곳은 쉽게 가실거 같은데요?

라이올라님의 댓글

라이올라

실용적 말하고 쓰는 능력은 사실상 의미 없어요. 외국계 아니라면.. 아 물론 인생에는 도움 되죠. 직접적으로 취업관련해서는 그닥.. 물론 토익 스피킹은 있으셔야 좋구요.

FioP님의 댓글

FioP 댓글의 댓글

답변 정말 고맙습니다. 기계전공도 제 적성을 한참 찾다가 도착한 곳이라 앞으로의 일도 적성에 맞는 분야로 하고싶다는 생각이여서 연구개발에 집착하고있어요. 물론 이번 하반기에서 쓴맛을 보면 다음부터는 라이올라님 말씀대로 다른 직무에 눈을 돌릴 수 있겠지만 말이죠...

전력산업엔지니어님의 댓글

전력산업엔지니어

준비하게 적으면 .. 눈높이를 그만큼 낮추고, 원하는 직무를 찾으면되겠죠..?

쿠오바디스공도리님의 댓글

쿠오바디스공도리

개인적으로 이런 후배보단 학점 안좋고 가진거 없지만
진짜 진리를 찾고싶은 후배를 돕고싶음..
여기가 무슨 취뽀도 아니고..

쿠오바디스공도리님의 댓글

쿠오바디스공도리

선배님들 언제부터 사이언지가 이런 애들 하소연터가 됐나요..
아니 오히려 이런글에는 더 댓글 달아주는 당신들이 문제인거 같네
엔지니어 마인드는 니네 학교가 서울에 있든 없든 별 상관이 없어

쿠오바디스공도리님의 댓글

쿠오바디스공도리

억울해서 설비잡고 우는 신입사원시절이 학교 나오는거랑 뭔 상관이있나..

세희아빠님의 댓글

세희아빠 댓글의 댓글

쿠오바디스공도리님 댓글 보고, 갑자기 신입 사원 시절 생각나네요.
불량은 계속 나는데, 아는 건 없고, 설비부서 사람들은 설비 문제 없다고 하고, 공정 문제로 생각되니 계속 설비에 붙어서 밤세고, 이게 뭐하나 싶어 눈물도 나고......
아는게 힘, 모르면 당하는...... 갑자기 예전일이 생각나서 댓글 달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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