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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경영대학원 VS MBA VS 공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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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dont 작성일2012-02-28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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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SKY 공대를 졸업하고 현재 KAIST에서 석사를 밟고있는 학생입니다. 현재 미필(신체등급 4급)입니다. 하지만 나이는 적지않습니다.(28세). 학부 학점은 상위권이었습니다.

현재 수많은 진로 중에 제 길을 결정해야 하는 기로에서 너무나 고민이 많습니다.

혼자 고민해서는 답이 나오지 않을것 같아 이렇게 scieng에 글을 남깁니다.

저는 일단 공대가 적성에 맞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수학에 강점이 없고, 공부자체가 흥미를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연구보다는 기술의 사회에의 적용에 관심이 많습니다.

따라서 다른 분야쪽을 알아보고 있는데, 의전으로 가자니 나이가 너무 많아 보류중이고(병역문제 때문에 입학시 나이가 31가 됩니다)

그 외에는 일단 경영쪽이 눈에 들어옵니다.

이유로는 제가 역량을 갖추었다고 판단될 미래의 어느시점에 창업을 생각하고 있기도 하고

무엇보다 경영 공부가 흥미롭게 보입니다. 하지만 지금껏 경영과 관련한 어떠한 코스도 밟지 못했고

지식도 전무하다 할 수 있습니다. 그저 전형적인 공대인이고 평생 엔지니어로 살아도 좋겠다고

생각하며 대학원에 왔는데 대학원에서 생각이 많이 바뀐 케이스 입니다.

일단 여기서 석사는 마칠 생각입니다.

석사 후 현재 제가 도전해 보고 싶은 길은 크게 3가지 입니다.

1. 전문연구요원(3년) 편입으로 3년동안 회사를 다니면서 실무경험 획득 및 자금 확보 후 MBA 지원
2. KAIST 경영공학 대학원(혹은 서울대 경영대학원) 박사로 입학
3. 공익근무 및 산업기능요원(2년) 후 취업 or 경영공학 대학원 석사 or 기타

일단 무슨 길도 가능성을 점치기는 힘들지만 2번은 입학 자체가 쉽지 않아보입니다. 어쩌면 불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지금 경영공학 박사를 공대 박사보다 쉽게 보고 있는데 이게 굉장한 착각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관해서는 여러모로 알아볼 계획입니다. 3번의 경우에는 개인적으로 여유를 가지면서 고민할 시간을 2년동안 갖는 것도 방법이 되리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1번의 경우에는 대기업 TO의 감소로 인하여 전문연구요원으로서 대기업에 들어갈 확률이 높아보이지 않습니다. 대기업 입사에 실패할 경우 중소기업으로라도 취업을 해야겠지요.

다만, 여러분들은 이중 어떤 길을 추천해 주시겠습니까??

답변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댓글 3

someone님의 댓글

someone

  다른건 모르겠구요 암만 경영대 박사가 공대보다 수리적인 면이 딸린다고는 하지만 지금까지 경영학에 대한 아무 지식도 없는 사람을 박사과정에 뽑아주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whydont님의 댓글

whydont

  답변 감사합니다. 입학이 역시 쉽지는 않겠죠...

화공인님의 댓글

화공인

  대기업취업은 분야만 괜찮다면 어렵지않을꺼같습니다. 신체등급이 4등급이라서 님께서 자신의 to를 가지고있는경우입니다. 그래서 to상관없이 입사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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