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은' 바이오 칩이 단백질을 보존한다. > 과학기술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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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은' 바이오 칩이 단백질을 보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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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달한짝 작성일2004-01-24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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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은' 바이오 칩이 단백질을 보존한다.

일본 규슈 대학의 연구자들이 액화상태(hydrogel)의 물질을 만들어 냈는데 이 물질은 lab-on-a-chip안에서 단백질을 생존시킬 수 있다.

Labs-on-a-chip은 실험실에서나 수행할수 있는 각종 검사를 작은양의 샘플과 화학약품만을 가지고 휴대용의 기기를 이용해서 수행하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다.

단백질은 생물학적 응용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DNA의 지시사항이  여러 종류의 단백질을 형성하며 이렇게 형성된 단백질은 생명작용을 수행한다. 효소를 포함해 단백질은 액화(수산화-hydrated)된 상태로 존재한다.

연구원들이 개발한 물질-glycosylated amino acetate-은 두 종류의 나노미터 크기의 영역으로 구성된다. 많은 양의 물을 품는 친수성(hydrophilic) 영역과 물에 반발하는 비친수성(hydrophobic) 영역. 이 두분이 칩을 반젖은(semi-wet) 상태로 만든다.

친수성 영역은 무게의 99.9%까지 물을 머금는다.이러한  수용능력은 단백질의 상호작용을 수행하는데 사용된다. 비친수성 영역은 그러한 상호작용을 감독하는데 사용된다.

연구자들의 반젖은 칩은 약물을 재빠르게 검출하는 데에 요긴하게 사용될 수 있으며 단백질의 상호작응을 억제하는 약물을 발견하는데 유용할 것이라고 연구자들은 주장한다.
또한 이 방법은 2~5년이 지나야 실용화 될것이라고 덧붙인다. 모든 실험과 결과는 Nature Materials의 2003년 12월 7일 판에 출판되었다.


from Technology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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