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다른 사람 입장에서 봤을 때 교수의 생각을 이 학생은 그림으로도 표현하고 잘 옮겨 적었다고 생각하지 학생이 책을 썼다는 생각을 안할거잖아요? 전 이렇게 되고 싶지가 않네요...

  공동 집필이나 집필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준 것도 아니고 단순히 감수자라면 저자로 보기 힘들 것 같은데요...

  1. 집필에 대한 기획을 누가 한건지가 중요할것 같습니다. 본인이 기획하고, 집필하고, 교수님이 감수해주는 거라면, 교수님이 저자로 들어갈 수 없을것이구요.
이런경우 저자 홍길동(본인), 감수 김철수(교수) 이정도면 될 것 같은데요.

2. 반대로 교수님이 기획하고, 본인이 작성하는거라면 당연히 교수님이 저자로 들어가야 할 것 같구요.

상황을 모르니 정확한 판단이 어렵네요.
 

  1."나도 저자다"
2."나도 저자로 들어가야 한다"
많은 차이가 있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