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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과 신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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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 작성일2002-12-25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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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먼 거리에서 슈팅하자   

아나운서 : 저 정도에서 슛은 좀 무모하지 않나요? 
신문선 : 지금 상황은 1:1 돌파에 의해 좌쪽으로 패스하여 수비를 교란시키고
공격진들이
침투하여 숫자를 늘린 후에 인프런트로 센타링을 하여 가슴으로 트래핑을 한 후
뒤쪽으로
내주면 달려오던 선수가 골키퍼 방향을 읽고 반대 방향으로 차주면 기회가
생깁니다.
우리 선수들 너무 서두르지 말고 차근차근 해야 기회가 생깁니다. 제가
대학시절...주저리주저리...

아나운서 : 저 정도에서 슛은 좀 무모하지 않나요?
차범근 : 맞습니다   

2. 슈팅한 공이 하늘로 치솟자   

신문선 : 운동역학적으로 말씀드린다면 슈팅을 하는 순간에 디딤발과 차는발 사이
에 밸런스가 제대로 맞추어지지 않으면서 발등과 볼의 임팩트 지점이 정확하지
않았기 때문에 저렇게 뜨는 겁니다. 제가 항상 말씀드리는 거지만 축구는 어디까지
나 과학이고 제가 선수 시절 때...주절주절...

차범근 :  자세가 불안했어요.

댓글 5

2bgooroo님의 댓글

2bgooroo

  신문선이 멍청해 보이는데...

2bgooroo님의 댓글

2bgooroo

  맞게 해석한건가?

MaxDemian님의 댓글

MaxDemian

  ㅎㅎ 월드컵때 비교를 해봤는데 신문선은 대학교수, 차범근은 감독 이구나..라는 생각이 들더구뇨.ㅋㅋㅋ

임호랑님의 댓글

임호랑

  기초과학(이론과 원리 중시-->친절, 복잡)과 공학(실용적 가치 중시-->냉정, 단순)의 차이같기도 합니다.

임도진님의 댓글

임도진

  빈 수레가 요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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